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약

지속가능 농업 위한 혁신제품·솔루션 제공 가속화

신젠타코리아 '착한성장계획 2.0 주요 프로그램' 발표
2025년까지 12개이상 혁신적 작물보호제 신규물질 등록·출시
바이오농자재 적극 개발, 농업인 안전과 탄소중립 농업 기여
화분매개충 보존·그로모어 프로그램 확대 보급…외부협력 강화



신젠타코리아(대표 박진보)착한성장계획(Good Growth Plan) 2.0’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일 신젠타코리아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착한성장계획 2.0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목적을 두고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실시한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Good Growth Plan) 1.0’의 주요 성과들도 이 자리에서 공유했다.


기존의 착한성장계획을 발전시켜 새로 시행되는 착한성장계획 2.0’은 농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농업인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새로운 약속을 포함하며 농업인과 자연을 위한 혁신 가속화 탄소중립 농업을 위한 노력 인류의 안전과 건강 지원 보다 큰 영향을 위한 협력 등 네 개의 약속으로 구성된다.


박진보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신젠타는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기술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2개의 획기적인 신규 기술을 출시하고, 작물 및 환경에 최저 잔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농업분야의 탄소 배출 측정 및 감축 방안도 마련한다. 매년 300ha 농경지의 생물다양성과 토양 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2030년까지 신젠타 운영 시설에서 50% 탄소 농도 절감을 달성토록 한다.


인류의 안전과 건강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신젠타 운영 시설의 제로 사고율 목표를 시작으로 매년 800만명의 농업인들에게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모든 공급체인에서의 공정노동 준수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화합 파트너십 구축 및 지속가능성 목표 공유, 포용적인 지속가능성 컨설팅을 위한 대화, 이사회 차원의 지속가능성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발맞춰 신젠타코리아에서는 신규 원제(AI) 및 바이오농자재 개발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적인 농업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귀두 R&D 본부장과 이준택 마케팅 본부장도 참석해 신젠타코리아 착한 성장 2.0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착한성장계획 2.0’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5년까지 12개 이상의 보다 지속가능한 혁신적 작물보호제 신규 물질을 등록·출시하고, 신규 원제에 대한 저항성 기준 연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탄소중립 농업을 위해 저용량, 고효율(자원절약형) 제품을 강화하며, 작물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토양을 보호하는 바이오농자재의 적극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식품 생산 방식에 대한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잔류량을 최소화하는 프로코톨 세팅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농업인 대상 저항성 관리 교육과 잔류량 분석·바이오농자재 개발 관련 산학 협력에도 나선다

 

또한 신젠타코리아가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벼 육묘상 관주처리 신기술 농법인 그로모어프로그램의 확대 보급을 통해, 농가 노동력 감소와 작물 수확량 증대 및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ha당 사용 농약량 감소, 작물 잔류 저감, 비산 위험 감소 그리고 농약 노출 위험 경감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신젠타코리아는 탄소중립 농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용량, 고효율의 자원절약형 제품 공급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 활동에 있어 일회용품 사용 감축 및 종이 인쇄물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정책에 따라 익산에 위치한 작물보호제 생산 공장 운영의 탄소 배출 절감 활동을 강화한다.


기존의 착한성장계획 프로그램으로 안동대학교와 협력해 실시된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 그리고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교육은 보다 범위를 확대해 시행될 계획이며, 농업인 안전장비 지원 활동이 추가돼 농업인의 안전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곽연식 경상대 교수가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수확량 증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 효과 검증 시험 결과를 발표했으며 정철의 안동대 교수는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의 연구 결과와 성과를 발표했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젠타코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에 보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이번에 발표한 착한성장계획 2.0’을 통해 현장에서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내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