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2021년 계통계약 트랙터 1300대에 대한 구매입찰을 실시한 결과 대동이 438대, LS엠트론이 862대를 낙찰받아 올해 두 회사의 공급이 결정됐다.
이번 입찰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실시했으며 대동, LS, 동양, 국제 등 4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동양과 국제는 낙찰받지 못했다.
농협은 올해 입찰대상 규격을 새롭게 설정해 △저상형(하우스 및 전작용) 400대 △일반형(다목적용:전작·수도작·목장 공용) 500대 △경제형(기본옵션형:소농 및 목장 전용) 400대에 대해 경쟁입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저상형 트랙터에서 대동 195대·LS 205대, 일반형에서 대동 243대·LS 257대가 각각 낙찰됐으며 경제형은 LS가 400대 전량을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