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약

주요 농약회사 올해 8월말 매출 1조2189억원

전년 동기대비 5%(573억) 증가…목표대비 진도율 90% 달성
팜한농 3162억·농켐 2311억 기록…바이엘·삼공 아직도 고전
한국삼공...'델란' '스포르곤' 등 원제 수급 차질로 매출 감소

국내 주요 농약제조회사의 올해 8월말 매출규모는 121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농약 원제사와 제조사들이 자체 집계한 ‘20208월 주요 농약제조회사 매출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총매출액은 12189억원으로 2020년 목표대비 90% 가량의 진도율을 보였다.[1]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11616억원과 비교해서는 573억원(5%) 정도가 증가했다.



제조회사별로는 팜한농이 지난해 같은 기간(2860억원)보다 302억원(11%)이 늘어난 31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 전년 동기(2260억원)대비 51억원(2%)이 증가한 2311억원(아리매출 146억원 미포함)의 매출실적을 보였다. 또한 경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1678억원)보다 101억원(6%)이 많은 177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동방아그로는 지난해(1368억원)보다 51억원(2%)이 늘어난 1419억원 한국삼공은 전년 동기(1267억원) 대비 11억원(1%)이 감소한 1256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엘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3억원보다 25억원(4%)이 감소한 658억원을 기록했으며 신젠타코리아는 지난해 동기 1036억원보다 20억원(2%)이 늘어난 1056억원(특수판매 120억원 포함)의 매출실적을 보였다. 성보화학은 전년 동기(464억원) 대비 84억원(18%)이 늘어난 5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조회사별 2020년 목표대비 매출진도율은 팜한농 90% 농협케미컬 91% 경농 87% 동방아그로 92% 한국삼공 84% 바이엘 95% 신젠타코리아 98% 성보화학 97%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회사별 20208월말 현재 시장점유율(M/S)팜한농 25.7% 농협케미컬 20.5% 경농 14.5% 동방아그로 11.4% 한국삼공 10.2% 바이엘 5.4% 신젠타코리아 7.6% 성보화학 4.5%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