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농약제조회사의 올해 8월말 매출규모는 1조21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농약 원제사와 제조사들이 자체 집계한 ‘2020년 8월 주요 농약제조회사 매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총매출액은 1조2189억원으로 2020년 목표대비 90% 가량의 진도율을 보였다.[표1]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1조1616억원과 비교해서는 573억원(5%) 정도가 증가했다.
제조회사별로는 △팜한농이 지난해 같은 기간(2860억원)보다 302억원(11%)이 늘어난 31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 전년 동기(2260억원)대비 51억원(2%)이 증가한 2311억원(아리매출 146억원 미포함)의 매출실적을 보였다. 또한 △경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1678억원)보다 101억원(6%)이 많은 177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동방아그로는 지난해(1368억원)보다 51억원(2%)이 늘어난 1419억원 △한국삼공은 전년 동기(1267억원) 대비 11억원(△1%)이 감소한 1256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엘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3억원보다 25억원(△4%)이 감소한 658억원을 기록했으며 △신젠타코리아는 지난해 동기 1036억원보다 20억원(2%)이 늘어난 1056억원(특수판매 120억원 포함)의 매출실적을 보였다. △성보화학은 전년 동기(464억원) 대비 84억원(18%)이 늘어난 5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조회사별 2020년 목표대비 매출진도율은 △팜한농 90% △농협케미컬 91% △경농 87% △동방아그로 92% △한국삼공 84% △바이엘 95% △신젠타코리아 98% △성보화학 97%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회사별 2020년 8월말 현재 시장점유율(M/S)은 △팜한농 25.7% △농협케미컬 20.5% △경농 14.5% △동방아그로 11.4% △한국삼공 10.2% △바이엘 5.4% △신젠타코리아 7.6% △성보화학 4.5%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