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생태복원 전문기업인 조이바이오(주)는 지난 3일 청주시 옥산면 장남리 벼 주산지 들녘에서 청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협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성규소 제품인 ‘씨오-팜’의 드론 살포작업을 진행했다.
조이바이오의 이번 ‘씨오-팜’ 드론방제는 청주시 옥산농협의 협조를 받아 옥산지역의 벼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실시됐다. 조이바이오는 앞으로도 옥산농협 및 청주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장마철 벼 병해충 추가 방제와 도복 예방 및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조이바이오(주)는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안전한 농·축·수산물의 생산을 돕는 바이오제품을 생산하는 자연친화적 기업으로 지역농협 및 농가와 협업해 현장 중심의 제품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박수민 조이바이오 기술이사는 “수용성 규소 제품인 ‘씨오-팜’은 토양개량 및 식물성장에 도움을 주고 작물 품질 향상과 수확량 증대 뿐만 아니라 병충해의 침입을 예방하는 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 및 지자체 등과 협업한 주기적인 드론방제를 통해 노령화된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친환경 농자재 활용을 통한 안정성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