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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마늘·양파 파종·정식 시기 앞둔 요즘 원예용 병해충 ‘동시방제’ 바람 분다

원예농약시장도 ‘편리성’에 관심집중
토양병해충 동시방제로 수확량 확보

 

 

원예농약 시장에도 병해충 ‘동시방제’ 바람이 일고 있다. 특히 마늘 파종시기와 양파 정식시기를 앞둔 요즘, 마늘·양파 밭의 고자리파리와 뿌리응애 등의 문제해충은 물론 흑색썩음균핵병과 노균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제품들이 해당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 농업의 중요한 키워드는 ‘노동력 절감’과 ‘편리성’ 등이다. 농촌의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데다 1인당 재배면적이 넓은 대농가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변화와 과학기술발전이 맞물리면서 드론 등을 활용한 농약살포 방식과 기술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농약업계도 그동안 농약 살포기구 등의 진화는 논외로 치더라도 ‘노동력 절감’과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개발 및 출시에 박차를 가해 왔다. 가령 육묘상처리제의 개발이나 수도용 제초제의 ‘입제→액상수화제→수면부상성입제’ 등으로 제형을 발전시켜 온 사례가 대표적이다. 다만 그동안은 ‘수도용’ 농약에 초점을 맞춰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던 농약의 진화가 지금은 ‘원예용’으로도 옮겨 가고 있다. 바로 마늘·양파의 파종·정식 전 병해충 동시방제제의 출현이다. 지난 2017년부터 본격 출시되기 시작했던 ‘마늘·양파의 파종·정식 전 병해충 동시방제제’는 최근 이들 작물의 파종·정식 시기를 앞두고 관심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늘·양파는 주로 가을에 종구를 파종·정식한 후 이듬해 봄에 수확한다. 마늘·양파는 땅속 작물로 병이나 해충이 종구에 발생해 줄기 쪽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방제시기를 놓치고 만다. 이 때문에 정식 전 한달 전후로 살균제를 살포한 뒤 정식 직전에 살충제를 살포해 토양을 관리한 후 파종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좀 더 간편하고 손쉽게 처리하기 위해 마늘·양파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각각 방제하기 보다는 수도용 육묘상처리제처럼 한 번에 동시방제할 수 있는 컨셉의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마늘·양파의 파종·정식 전 병해충 동시방제제’ 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한 회사는 동방아그로이다. 동방아그로는 2013년 7월 마늘에 등록한 ‘킹스타’를 시작으로 이후 ‘더블히트’, ‘총명탄’을 연이어 등록하면서 ‘원예용 병해충 동시방제 시대’를 열었다. 

 
현재는 SG한국삼공의 ‘광야’, 아그리젠토의 ‘기선제압’, 인바이오의 ‘킹왕짱’, ‘더블센서’, 경농의 ‘팔라딘’, 팜한농의 ‘쏘일킹’, 태준아그로텍의 ‘토마호크’ 등이 관련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토양소독을 통한 원예용 병해충 동시방제제 시장은 매년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현재 국내 작물재배 환경은 연작장해 등으로 인해 마늘·양파는 물론 어떤 작물을 재배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토양을 소독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농약업계 관계자들은 원예용 병해충 동시방제제와 같은 새로운 타입의 신규시장이 생겨야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고 수익이 창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농약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마늘·양파 파종·정식전 처리약제가 전체 농약시장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현재 국내 농약 시장은 전체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누가 먼저 선점하는가에 농약회사의 성장이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원예용 농약시장에서 마늘, 양파 시장 외에도 눈에 띄는 동시방제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방아그로가 ‘더블히트’를 고추, 참깨의 역병·진딧물 방제용으로 등록한 이후 아그리젠토의 ‘혹충탄’이 고추, 배추의 병해충 동시방제제로 등록된데 이어 경농의 ’맞짱’도 뒤를 잇고 있다. 특히 SG한국삼공이 과수시장을 겨냥해 등록·판매중인 ‘황영웅’은 복숭아, 사과, 오이의 깍지벌레와 흰가루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각광받고 있다.

이은원 기자 | wons@newsfm.kr

 

 

 

 

[마늘·양파 살균·살충제] 

토양병해충 관리로 내년 수확량 보장받다

 

마늘·양파를 정식하는 시기이다. 올해 토양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년 봄 수확량이 결정된다. 토양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은 발생 상황을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줄기로 증상이 나타날 때 즈음이면 이미 손쓸 수 없이 늦어지게 된다. 당연히 수확량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토양 병해충 동시 방제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늘·양파 파종·정식시기를 앞두고 재배농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토양병해충 동시방제제’를 살펴본다.

 

()동방아그로

킹스타 유제입제

마늘 주요 병해충 동시방제! 정식 전 필수!

킹스타는 원예용 토양살균살충제로서 마늘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과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동시방제가 가능한 마늘재배 필수제품이다. 킹스타의 주 살균제 성분인 메트코나졸은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에 강력한 침투이행성과 약효지속효과로 우수한 치료예방효과를 발휘한다. 주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은 정식 전 처리시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방제에 큰 도움이 된다. 킹스타는 유제입제 제형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유제를 정식 전 토양관주처리하거나 입제를 토양혼화처리하면 마늘 문제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노동작업량을 줄일 수 있다.

 

균핵탄 입제

토양처리로 흑색썩음균핵병 한방에 ~!’

균핵탄입제는 토양혼화처리로 장기간 예방효과가 지속되며 이행성이 뛰어나고 약효 지속성이 우수한 흑색썩음균핵병 토양처리 입제이다. 강력한 세포막 생합성 저해효과를 발휘한다.

 

SG한국삼공

광야 입제

토양 병해충 동시 방제근권도 보호

토양전염성 병해충을 동시에 예방하는 살균살충제 광야가 효과와 편리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야입제는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과 마늘 고자리파리 방제전문약으로 토양속의 균을 방제하는 효과와 함께, 신속한 침투이행성에 의해 작물의 뿌리를 보호해주는 근권보호 효과가 매우 우수한 약제이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에서 2016년 출시한 광야입제는 흑색썩음균핵병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헥사코나졸과 땅 속에서 작물을 가해하는 해충인 고자리파리를 방제하는 테플루트린의 합제로 병해충을 동시 방제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광야입제를 효과적으로 살포하는 방법은 파종, 정식 전 10a광야입제 6kg(3)을 전면살포 후 토양혼화(로타리작업) 처리를 한다. 살포가 편리한 입제제형으로 두 가지 약제를 살포하는 방제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여줘 농민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약제이다.

 

스포르곤 입제

흑색썩음균핵병 등 토양·작물 병원균 2중 방제

SG한국삼공의 신제품 스포르곤입제는 각종 작물에 발생하는 곰팡이성(진균류) 병원균의 균사 생장을 억제하는 프로클로라츠망가니즈성분의 토양병 전문 방제약이다.

스포르곤 입제는 뿌리와 기부를 통해 흡수돼 작물의 모든 조직에 고르게 퍼진다. 토양 중에 존재하는 병원균과 감염된 병원균을 잡아주는 효과로 2중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최근 딸기 탄저병에 등록이 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마늘과 양파에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한 우수한 방제효과를 비롯 고추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흰비단병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경농

팔라딘 유제직접살포액제

토양 병해충은 물론 잡초 종자까지 방제

경농의 토양훈증제 팔라딘은 토양 내 희석처리로 토양 속에서 가스를 발생시켜 토양 내 선충을 비롯한 문제해충, 병원균은 물론 잡초 종자까지 훈증 소독하는 약제이다. ‘팔라딘은 기존 토양훈증제와는 달리 인축에 대한 독성과 자극성 낮추고 작물에 대한 약해 안전성은 높인 약제이다.

경농 중양연구소와 한국식물환경연구소의 시험결과 뿌리혹선충, 덩굴쪼김병, 시들음병과 역병과 같은 토양 병해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팔라딘은 다른 약제와 달리 관수자재로 간편하게 살포가 가능하다. 경농의 관수자재로 팔라딘을 시설에 살포한 결과, 관수시설자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경농의 관계자는 연작에 의해 토양 병해충 문제가 심각한 참외, 멜론, 수박, 오이, 토마토 등 시설작물의 피해를 경감하여 농가 고민 해결과 소득증대를 이뤄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벨리스플러스 입제

노균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동시에 방제

벨리스 플러스입제는 양파 재배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흑색썩음균핵병과 노균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이에 경농은 흑색썩음균핵병이 문제가 되고 있는 포장에 대해 토양소독을 실시해 병원균을 낮추고, 정식·파종 전 흑색썩음균핵병과 노균병 전문약제인 벨리스 플러스를 처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벨리스 플러스는 흑색썩음균핵병과 노균병이 토양 속에 생존해 있다가 양파나 마늘 등 기주식물에 침입하는 정식·파종 시기에 포장 전체의 병원균 밀도를 낮춰준다. 또한 벨리스 플러스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스트로빌루린계 토양 처리형 입제로 빠른 약효와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두 가지 서로 다른 유효성분으로 저항성 발생을 막고 약효도 오래 지속된다. 고추, 마늘, 수박, 양파에 흑색썩음균핵병과 균핵병, 노균병, 흰비단병이 등록돼 있다.

 

 

팜한농

쏘일킹 액제

토양 종합 소독 전문약잔류걱정 NO!

쏘일킹은 토양 선충은 물론 토양 병해, 해충까지 동시에 방제하는 '토양 종합 소독 전문약'이다. MITC 활성 가스에 의한 토양소독 작용으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MITC가스는 2~4주 안에 완전히 분해되어 토양 잔류 걱정이 없다는 것이 팜한농의 설명이다. 액제형으로 점적관수, 고설베드 소독 등 다양하게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참외, 딸기, 수박, 토마토, 오이, 감자, 고추, 배추, 인삼, 상추, , 마늘에 등록돼 있으며 뿌리혹선충, 덩굴쪼김병, 시들음병, 더뎅이병, 풋마름병, 무씨스트선충, 흑색썩음균핵병 등을 방제할 수 있다.

 

통타 입제

파종·정식전 1회 처리로 병해충 동시방제

팜한농의 통타입제는 테부코나졸터부포스를 혼합한 토양 병해충 전문약으로 살균 및 살충 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 파종 또는 정식 전 토양혼화 처리 1회로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를 억제하며 마늘 구근의 상처가 줄어들어 병원균 감염에 의한 피해도 줄어든다. 또한 토양에서 유효성분이 지속적으로 녹아 나와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마늘의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양파의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에 등록됐다.

 

아그리젠토

안심탄 입제

강하고 바른 침투이행성 토양 살균제

안심탄입제는 잔효력이 길어 종구 파종전 토양혼화 1회 처리로 생육초기의 발병을 억제한다. 트리아졸계통과 아실아라닌계 살균제의 혼합제로 치료 및 예방효과가 우수하며, 두가지 다른작용기작으로 저항성 병원균이 발생할 우려가 낮다. 조구 파종전 사용량을 지켜 토양 전면에 골고루살포한 후 토양과 잘 섞어 주면 효과적이다.

 

혹충탄 입제

텃밭, 간편하게 사용하는 살균살충제

혹충탄입제는 플루아지남과 아세타미프리드의 합제로 텃밭 작물 재배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살균살충제이다. 병원균의 각종 감염과정을 저해하는 살균효과와 해충에 전신적인 경련과 마비증상을 일으켜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침투이행성이 강하고 흡즙성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다른 계통의 약제에 대한 저항성 병원균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고추 목화진딧물복숭아혹진딧물역병, 배추 뿌리혹병무테두리진딧물에 등록돼 있으며 제품 1봉으로 20~30평 텃밭에 사용이 용이하다.

 

기선제압 입제

접촉소화독이 우수한 마늘 전문약

기선제압입제는 테부코나졸과 이미다클로프리드의 합제로 침투이행성이 뛰어나다. 치료효과가 우수한 트리아졸계의 테부코나졸과 유기인계인 디메토에이트의 혼합제이다. 접촉독 및 소화중독에 의한 효과를 나타낸다. 현재 마늘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흑색썩음균핵병에 등록돼 있다. 마늘 파종 전 토양혼화처리하면 된다.

 

농협케미컬

다조미드 입제

정식전 토양살균 및 살충을 동시에

농협케미컬의 다조미드입제는 병·해충의 연작장해를 막아주고 건전한 토양을 만드는 토양소독제이다. 가스작용을 통해 토양 살균과 살충효과가 있어 토양에 문제시되는 흑색썩음균핵병 및 뿌리혹선충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효과적인 사용법은 약제를 토양 혼화처리 후 비닐 피복해 7~14일간 방치, 비닐피복 제거 후 2~3일 간격으로 2회 이상 경운하여 가스를 휘산하면 된다. 마늘, 배추, 수박, 멜론, 토마토, 참외, 인삼(묘포) 등에 등록돼 있다.

 

신젠타

플레이 유제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은 그만~!’

신젠타코리아는 마늘, 양파 동시방제를 위해 마늘, 양파, 파 흑색썩음균핵병 전문약제 플레이유제를 추천한다. ‘플레이유제는 마늘 파종전 침지처리 및 양파 정식전 토양분무처리를 통해 강력한 침투력과 우수한 잔효력으로 탁월한 방제효과를 제공한다.

마늘 종구소독은 씨마늘에 묻어 있는 각종 병해충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데, 파종 전 30분 종구 침지처리를 통해 약제가 직접 종구에 묻어 탁월한 종구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흑색썩음균핵병 발병이력이 있는 포장에서는 병원균의 균핵이 토양 중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1차 전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파종 전에 종구소독을 통한 철저한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양파에는 정식전 토양분무처리로 플레이의 성분에 의해 토양에 존재하고 있는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 우수한 방제 효과를 보인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실바코 입제

다양한 토양병해에 실바코 만한게?

실바코입제는 뛰어난 침투이행성과 약효지속효과로 마늘, 양파에 흑색썩음균핵병에 효과가 우수하다.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토양혼화처리로도 뿌리와 종구에 흑색썩음균핵병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잔효력이 길어 정식 전 처리로도 생육 초기의 발병을 억제하며 입제제형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현재 마늘 및 양파, (쪽파 포함) 의 흑색썩음균핵병에 등록 되어있으며 고추 흰비단병과 상추(양상추포함) 균핵병에도 등록되어 있다.

이은원 기자

한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