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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배추 뿌리혹병, 정식 전 ‘모두랑’으로 예방

팜한농, 무인항공·액상노즐·동력분무 가능
내병성 품종 선택, 정식 전 방제 철저히

김장배추 파종이 한창이다. 지난해 뿌리혹병 피해를 입었거나 이어짓기를 한 지역에서는 뿌리혹병 내병성 품종 선택과 정식 전 예방 방제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배추 뿌리혹병은 뿌리에 혹이 생기면서 잔뿌리의 성장을 막아 배추가 말라 죽는 병이다. 병원균이 710년간 토양에 생존하면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준다. 정식 후 30일 이내에 감염되면 대부분 수확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결구기 후에 감염될 경우 수확은 가능하지만 수확량이 현저히 줄어든다.

 

팜한농은 모두랑 액상수화제<사진>가 배추 뿌리혹병 전문약으로, 드론 등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 액상노즐 사용, 동력분무기 살포가 모두 가능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배추 정식 전에 모두랑을 처리하면 병원균의 포자 발아, 부착, 침입 등 뿌리혹병이 발병하는 모든 단계에 작용해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액상형 제품이므로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약효가 약 14일까지 지속되고 비에 잘 씻기지 않아 살포 후 비가 내려도 걱정이 없다.

 

뿌리혹병은 배추에서 배추로 직접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병에 걸린 배추가 주변 배추의 양분 흡수를 방해해 생육을 저하시키고 토양 사이로 흐르는 물, 오염된 흙과 농기구 등을 통해 병원균이 옮아간다. 따라서 포장의 배수를 좋게 하고 두둑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뿌리혹병이 발병한 포장의 흙이 다른 포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뿌리혹병 발병 포장에서 사용한 농기구는 깨끗이 소독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