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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광역도 간 과부족 친환경농산물 공급체계 마련

“감귤 줄게 양파 다오” 산지 품목교류
원활한 수급 및 교류 위해 민관협업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도(충남·, 전남·, 제주),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사업단(이하 광역산지조직),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산지조직 간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농식품부와 광역도는 2017년부터 친환경농가의 안정적 판로 제공과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해 5개도에 광역산지조직을 육성해 왔고, 앞으로 9개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산지조직은 광역도 내의 친환경농가를 조직화해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광역산지조직 친환경급식 공급은 2177개 학교에 324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도 간에 과부족 친환경농산물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협력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먼저, 광역산지조직은 도 안에서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시기별로 나오지 않는 품목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를 수행한다. 예를 들면, 제주도는 감귤을 전남 등 4개도에 친환경급식으로 공급하고, 제주도에 비생산 품목인 친환경 쌀, 잡곡, 양파 등을 공급받게 된다. 충남도는 12~5월에 부족한 친환경 감자를 전남·전북도로부터 공급받아 수급조절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광역산지조직이 구성되지 않은 광역도(경기, 강원, 경북, 경남)와 품목교류 산지를 연계해 주고, 농식품부와 광역도는 광역산지조직 간에 원활한 품목교류를 위해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농산물의 시장규모가 약 13000억원으로 추정되고, 그 중 학교급식 비중이 39%로 큰 소비시장이라며, “학교급식 등 새로운 소비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