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층의 취‧창업 기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농협, 삼성웰스토리, 파리크라상, 제일사료 등 다수의 민간기업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약 100개 이상 기관이 참가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1 채용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사전 구직 등록절차를 마친 구직자를 대상으로 모의 면접 후 1:1 면접 컨설팅, 이미지 코칭,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창업 전문가의 구직자 대상 진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해 농협, aT 등 공공기관, 식품‧외식, 수의‧축산, 농기자재, 산림, 유통 등 유형별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하고, 필요시 심층면접, 기업 설명회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등 농업계 고등학교와 영농창업특성화대학교(연암‧충남‧전남‧전북‧경북대), 전국의 수의‧축산학과의 단체 참관이 예정돼있어 유능한 젊은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고자 하는 구직자들은 8월 24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마쳐야 한다. 구직자 사전등록은 박람회 누리집(www.agri-jobfair.kr PC 또는 모바일 접속)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박람회에 관한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 사무국(044-861-8814, 88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