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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멸충대장골드’ 2년연속 광양시 밤나무 책임진다

(주)자연과미래, 밤나무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약제’ 선정

 

(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의 ‘멸충대장골드’가 올해 2년 연속 광양시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약제로 선정됐다.<사진>


매년 실시되는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약제 선정협의회는 광양시(방제 면적 3430ha)가 친환경 고품질 밤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효과가 검증된 품질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적격업체에 참가 공문을 보내 이에 해당하는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개적인 절차와 선정방법을 그대로 적용해 객관적인 기준으로 제품 선정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도내의 성실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선정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매호 (주)자연과미래 대표는 “저희 ‘멸충대장골드’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특허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녹색인증제품으로서 여타제품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밤 재배농가의 평가와 더불어 광양시의 사업 주관부서에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절차와 평가지표를 정책에 반영한 결과로 본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이어 ”앞으로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제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시장도 확대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밤 해충에 대한 친환경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예산을 확보하고 작년보다 방제회수를 늘리는 등 친환경 밤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