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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

“농업인 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습니다.”

영남자재유통센터는 4개 권역에 세워지는 자재유통센터의 첫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자재유통센터는 영남권역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중부권(경기 안성), 호남권(전남 장성), 제주권의 자재유통센터의 개장이 완료된 후에 완성된 유통 결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농협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자재유통센터의 첫 번째 가동이기 때문에 주목도는 상당히 높다. 유통·물류의 흐름도가 바뀔지에 대해 기대어린 눈들도 많다.


김용식 자재부장은 “이번 영남자재유통센터는 대량·매취구매, 비수기 비축 등을 통한 계통공급가를 평균 10% 인하하려고 한다”면서 “올해 200억원의 물량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63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또 “기존 농기계부품센터 및 농약 도센터 통합운영으로 비용을 절감하겠다”며 “영남권 지역 농협 자재판매장에 적기에 농자재를 공급해 재고를 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의 핵심은 재고관리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전산시스템을 통해 재고관리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농업인 소득 5000만원 시대 달성이 농협의 캐치프레이즈다”라면서 “농자재 비용을 낮춰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