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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휘 한국친환경농식품수출마케팅조합 이사장

친환경농산업계 수출로 성장 견인하겠습니다
상생의 기치로 농산업계와 함께 발전하는 신문이 되길…

 

농자재전문지인 영농자재신문의 1주년을 축하합니다. 농약, 비료, 친환경농자재 전문지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농산업계에 도움 되는 역할을 기대합니다. 


국내 친환경농자재산업은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농업에 비례 성장하였으나 친환경농업 위축, 최근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자재사용 횟수 감소 경향으로 저가 자재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2012년 5500억 시장에서 3000억 수준으로 반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친환경농산업계도 해외로 눈을 돌려 수출을 확대할 필요가 절실합니다. 정부R&D 연구지원을 통한 수출전용 친환경농자재를 개발 수출상대국에서 원하는 바이오 비료 및 농약을 적극 수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유기농자재·농약·비료·시설자재 등 패키지 수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한친농 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조합은 전년에 중국 위에팡시 및 하얼빈 쌍태구와 상호방문 친환경농자재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CAC 전시회 참가에 앞서 중국 양링시 및 서북농기대학과 친환경농자재 상호 기술협력 및 수출협약초안을 마련 수출을 촉진키로 했으나 사드 문제로 교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베트남 농업부 초청으로 하노이에서 친환경농식품 및 바이오비료 상호기술교류 및 수출추진을 약속했으며 아마도 하반기에는 가시화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태국, 일본, 이란, 터어키, 인도, 인도네시아, 헝가리, 스리랑카 등과 접촉해 수출교두보 확보에 주력 중입니다. 이처럼 국내 어려운 산업여건을 고려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함으로써 농자재 수출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산업계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처럼 친환경유기농업자재 산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발 맞춰 영농자재신문이 상생의 기치로 산업계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영농자재신문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