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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복숭아씨살이좀벌, ‘모스피란’ 하세요

(주)경농, 낙화 직후 곧바로 살포
전용약제로 성충방제가 최선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모스피란’을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전문 약제로 등록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돌발해충으로 복숭아, 매실, 살구 등 핵과류의 딱딱한 씨 속에서 살아가는데, 지난 4~5년간 복숭아, 매실 등에 많이 발생돼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성충이 과일 속에 알을 낳고, 깨어난 유충은 아직 단단하지 않은 핵을 뚫고 중심부까지 들어가서 배유를 먹고 자란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과일은 대부분 갈변되고 떨어진다. 피해 열매 속에서 다 자란 애벌레는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번데기가 된 후 보통 4월부터 어른벌레가 돼서 새로운 전염원이 된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성충기간을 제외하고 알·애벌레·번데기 시기를 씨앗 속에서 보내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방제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방제적기는 성충이 어린 과일에 알을 낳는 시기인 4월 중순에 광역적으로 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따라 (주)경농은 이번에 등록된 ‘모스피란’을 낙화 직후인 4월부터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주)경농 중앙연구소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남아있는 지난해 피해 과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반드시 등록된 전문약제로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스피란’은 경농에서 20년 이상 판매하고 누적판매 1000만봉 이상인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게다가 30여개 이상 작물에 30여개 이상의 해충이 등록돼 있는 흡즙해충 전문약제다. 빠른 약효와 강력한 침투이행성을 발휘해 복숭아씨살이좀벌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되고 있는 돌발해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복숭아씨살이좀벌 4종에 모두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