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가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년도 녹색환경대상에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그 실천에 공적이 있는 전국의 기관,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추천 및 공모를 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주)자연과미래는 2007년 설립이후 화학농약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우수한 친환경유기농자재 연구개발·보급에 앞장서 환경친환적인 농업발전 및 환경보전의 기초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2013년 전국 최초로 농촌진흥청에서 효능과 품질을 인증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수도작(벼 애멸구·혹명나방·이화명나방) 병해충관리용 제품인 ‘멸충대장골드’와 ‘그린포수’를 연구개발ㆍ등록해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농업현장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농업기법(친환경유기농법, 자연순환농법 등)보급과 공공기관, 각종단체, 공무원 및 교직원, 학생, 귀농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농업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 ‘천혜원’, ‘키쑥’, ‘NF효소플러스골드’ 등 농진청에서 인증한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을 전남지역에서 최다 보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자연과미래가 그간 획득한 친환경농산업분야 지식재산권은 특허 등록 7건, 특허 출원 10건, 서비스표 6건, 상표등록 36건, 상표 출원 9건, 디자인 등록 4건 등에 이른다.

박매호 (주)자연과미래 대표는 “(주)자연과미래의 일련의 활동들이 농업분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친환경을 추구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농업인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어가라는 채찍질의 의미로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