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다가오는 장마기간을 대비해 농가에서 농기계 보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를 보관하기 전에 빗물 또는 습기 등으로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농기계에 묻어 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 둔다. 저지대는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길 우려가 있으므로 농기계를 안전한 창고로 이동해 보관하고, 야외에 보관해야 할 경우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 또는 방수포장으로 잘 덮은 후 바람에 날려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매어둔다. 침수된 농기계는 바로 정비를 해야 농기계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침수된 농기계를 손질할 때는 기종을 불문하고 절대 시동을 걸지 않는다. 아무런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연소실 내 이물질로 인해 엔진이 손상되거나 전기누전 및 합선으로 배선이 타버릴 수 있다. 우선 침수된 농기계는 깨끗한 물로 닦아 이물질을 완전히 없애고, 물기가 마르면 기름칠을 한 뒤 주요 부위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수리 또는 교환한다. 엔진·기어오일 등 각종 윤활유와 연료는 모두 빼내고 새 것으로 교환한다. 각 주유구에 윤활유·그리스 등을 주입하고, 공기청정기, 필터류, 손상된 전기배선 등을 새 것으로 바꾼다.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방향과 산업적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순천대와 공동으로 미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4개국의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청해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형 스마트팜 산업 전략’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세 주제로 나눠 3일간 진행됐으며, 해외 스마트팜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에서 정부, 학계, 산업체, 농업인,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스마트팜 핵심 기술 개발과 정밀 생육관리’를 주제로 농진청 오디토리움 강당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열렸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의 스마트팜 정책 및 기술 개발 현황 △일본의 ICT 융합 기술 농업 적용 방향 △스마트 온실의 로봇 및 인공지능 응용 기술 △마이크로 센싱에 의한 식물 생체정보 계측 등 총 7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은 ‘정밀생육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및 협력 방향’을 주제로 초청 해외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6일에는 ‘스마트팜 산업화 동향 및 현장 적용 사례’를 주제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이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윤여두 (주)GMT 회장 겸 동양물산기업(주) 부회장이 지난달말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사진 그동안 농기계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던 게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 윤 회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농기계인들을 대표하여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 한국 농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양물산기업이 마힌드라 USA Inc.가 개최한 마힌드라 파트너스 미팅에서 ‘CORE VALUE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1년 동안 마힌드라의 파트너들 중 아낌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지원과 헌신을 보여준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5번째로 개최된 이번 파트너스 미팅은 매년 Mahindra USA가 지난 한 해 동안 노력한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서 총 5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2017년 마힌드라의 사업목표와 더 나아가 2020년까지의 사업방향을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미팅에는 트랙터 공급업체는 물론 작업기, 물류, 부품 공급업체 등 다양한 미국현지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총 1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15년 5억불 매출을 기록한 Mahindra USA는 2020년까지 10억불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양물산은 Mahindra 트랙터 및 작업기 공급물량의 4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그동안 문제가 돼온 농업용 면세유의 부정사용 근절을 위해 팔을 걷었다. 농식품부는 판매가격 투명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면세유 공급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용 면세유의 부정사용·부정유통을 방지하고 면세유 유통시장의 투명성 제고로 면세유 판매업소간 가격경쟁을 통해 면세유 판매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했으나 면세유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농식품부는 면세유 공급관리 강화와 가격표시방법 개선으로 판매가격 투명화에 나선다. 면세유 배정(사용)을 분기별로 관리해 분기별 미사용 물량을 자동 소멸토록 해 면세유 부정사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면세유를 사용하는 일부 농가가 배정받은 면세유류를 개인소유로 생각해 미사용 면세유를 연말에 일괄 구입해 부정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면세유류 사용기한을 분기단위로 조정한다. 또한 면세유 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판매가격 표시방법을 판매자와 농업인들이 알아보기 쉽게 개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면세유 가격표시판에 배달료 등 면세유 필요경비를 표기해 가격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면세유 판매업소간의 경쟁촉진을 통해 면세유 가격인하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손동연)와 2020년 12월까지 약 5년간 1.0ℓ~2.4ℓ 기계식 다기통 디젤엔진에 대해 연간 최대 2만대를 목표로 하는 ODM(주문자 개발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동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두산인프라코어에 3C100, 3A139, 3A165, 3B183, 4A220, 4A220T, 4B243, 4B243T등 총 8개 기종의 발전기용 엔진, 산업용 엔진을 공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1.8ℓ~27ℓ까지 디젤 엔진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대동공업으로부터 1.0ℓ~2.4ℓ의 소형 기계식 다기통 디젤엔진을 공급 받아 소형 엔진 라인업(Line Up)을 보완하고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 판매 한다. 대동공업은 현재 연평균 약 2만5000대의 디젤 엔진을 국내외 시장에 직접 생산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계약으로 디젤 엔진의 생산량 및 매출이 확대될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엔진 인지도 및 신뢰도가 향상되어 2020년에 자사 및 두산인프라코어 공급 물량을 포함해 최대 약 6만대의 디젤 엔진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 계약은 디젤 엔진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 간 O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이달 13일 오전 9시부터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 참가업체 부스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를 팩스(041-556-4492)로 송부하거나 홈페이지(www.kiemsta.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후 참가비 50%(계약금)를 납부해야 한다. 참가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참가신청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이와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msta.co.kr)를 참조하거나 KIEMSTA 추진사무국(041-411-21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IEMSTA 2016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천안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며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세계 38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ICT·시설원예·하우스·온실·관수자재, 과수기계, 경운·정지기계, 농산가공기계, 농업바이오·비료·농약·종자·종묘·육묘, 수확용기계, 이앙·이식·파종기계, 임업기계, 재배관리기계, 축산기계, 부품 등이 전시된다.
국제종합기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일 해외 민관협력사업을 동반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국제종합기계는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해외 사업파트너 우선 선정,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지원, 해외사업 관련 정보의 상호 제공 및 노하우 공유, 해외 시장 투자환경조사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종합기계는 앞으로 농어촌공사와 함께 동남아, 아프리카 등 많은 개발도상국에 안정적인 농업기계화를 위해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해외 현지에 맞는 다양한 농기계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해외 농기계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영준 국제종합기계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식량과 농업생산성이 부족한 해외 국가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화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동남아, 아프리카 등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안정적인 식량생산과 수자원 확보를 위해 우리의 농업개발 노하우를 전수해주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개도국의 대규모 농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종합기계는 최근 자사 해외 브랜드 ‘브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대상자 15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공동경영체 기반을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고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 동안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 및 컨설팅 비용 등 역량강화, 기계류 등 생산비 절감, GAP 인증 시설 등의 설치비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이번에 경영체로 선정된 천안 입장농협은 한·칠레, 한·미 FTA체결 등 개방에 대응해 수출전문 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 하고 농기계 공동사용을 통한 생산혁신, APC를 통한 유통 혁신 및 포도 품질 향상, 해외 수출시장의 선도적 개척으로 포도 내수가격의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15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업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관계자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공동경영체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기장 파종 시 노동력이 덜 들며 콤바인 기계수확이 가능한 줄뿌림 기계 파종법을 개발했다. 기장은 종자 크기가 작아 파종 작업할 때 손이 많이 가고, 점 파종기를 사용하면 입모가 불균하며 솎음작업 등 노동력이 많이 들었다. 줄뿌림기계 파종법은 트랙터에 부착된 줄뿌림 파종기로 150cm의 넓은 두둑을 만들고 50cm 이랑너비로 줄뿌림하면 된다.사진 이때 조생종인 ‘황금기장’은 3cm, 만생종인 ‘이백찰’은 5cm 간격으로 종자 1알~2알을 3cm 깊이로 줄뿌림하는 동시에 파종기에 부착한 진압롤러로 땅을 다져주면 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파종이 쉽고 적당량을 뿌릴 수 있어 솎음노력이 많이 줄어든다. 또 4조식 자탈형(벼) 콤바인의 예취폭으로 한 번 주행으로 한 두둑씩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수확할 때 이삭의 엉킴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파종 기술은 기존 기계점파보다 10a당 수량을 약 25.5% 높일 수 있다. 또한 솎음노력을 하지 않아도 돼 노력비 투입시간을 10a당 약 7.86시간(72.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항원 농진청 생산기술개발과장은 “기장은 기계화율이낮아 이번에 개발한 파종기술을 이용하면 생산비를 줄
농경지에서 미끄러짐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농업인용 작업화’사진가 개발됐다. 우리나라는 70% 이상이 산간지로, 농경지 대부분에 경사로가 있어 보행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개발한 농업인용 작업화는 울퉁불퉁하거나 모래, 진흙으로 이뤄진 농경지에서 미끄러짐을 예방하고 최대한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선 신발 밑창에 크고 골이 깊은 문양을 넣어 미끄러짐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넓은 면적에 메쉬(mesh)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쾌적하며, 세탁과 건조가 편리하다. 농작업 시 자주 이용되는 장화에 비해 발바닥 접촉 면적이 넓고 족저압을 분산하는 효과가 뛰어나 농업인의 안정적인 보행을 도울 수 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된 농업인용 작업화에 대해 디자인 출원(30-2015-0023290) 후 산업체에 기술이전 했으며, 이달부터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숙 농진청 재해예방공학과 연구관은 “농촌은 노동인력의 고령화, 보건안전서비스 부족으로 안전재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농업용 작업화가 안전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농업기계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농기계와 부품 가격표시제를 실시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다. 제도의 당사자인 농기계 기업인들도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충분한 사전협의와 홍보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농기계 기업을 대표하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조차 여기에 대한 명쾌한 의견 개진이 있었는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조합원, 농기계 기업인들이 적지 않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농기계조합의 무용론이 제기되는 등 적지 않은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농기계 판매점 역시 여러 이유를 들어 시행과 함께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 걱정하고 있다. 엄청난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제도인 데 반해 재고의 목소리는 미미해 업계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 정책의 시행에 대한 사전적인 검토와 문제발생시 대응책이 얼마나 정교하고 객관적이며 논리적인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검토의 배경을 보면, 농기계 시장에서의 가격 불투명성으로 인해 농기계 가격에 거품이 적지 않고, 그로인해 농업인들의 합리적 농기계의 선택에 방해와 혼란이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매 편의
우리나라 밭농업 기계화율은 56.3%에 머물고 있지만 2019년까지 7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올바른 정책 방향과 밭농업 기계화 도입과 발전 전략, 실용화촉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10일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밭농업 기계 현황 및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시험포장에서 ‘신개발 밭농업기계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계학회,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토론에서는 △밭농업기계화 정책 방향(조장용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 △일본의 밭농업기계 개발과 실용화 정책(강창호 농과원 연구관) △밭농업기계화 연구현황 및 전망(전현종 농과원 연구관) △밭농업 기계화 발전 전략(김대철 전북대 교수) △실용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김경수 농기계조합 이사) 등 모두 5개 주제로 나눠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연시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밭작물 트랙터 및 부착작업기를 비롯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된 고구마정식기, 비닐피복복토기, 잡곡파종기, 마늘파종기와 산업체에서 개발한 양파정식기 등 총 6대의 밭농업 기계들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및 부품가격표시제 실시요령(안)’을 만들어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어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농업기계와 ‘별표1’의 부품을 대상으로” 적용하려 하고 있다. ‘별표1’의 부품은 농업용 트랙터와 콤바인 등 총 7개 기종과 작업기(트랙터 작업기로서 농업용 쟁기와 로타베이터, 로더)의 1만원 이상 모든 부품을 말한다. 그런데 이 규정은 기획재정부 소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3조, 가격의 표시 조항의 위임행정규칙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재 이 조항의 위임행정규칙은 종자가격표시 관리기준(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4-53호) 등 4개가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행정규칙이란(경찰학사전) “행정기관에 의하여 정립되는 법규로서의 성질을 가지지 않은 추상적 명령이다. 이는 행정조직내부관계에 의한 것이므로 일반국민의 권리, 의무에 관한 것을 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보고 있으며 “행정규칙의 성질은 준법규성설이 통설이다.” “한편, 행정규칙은 행정기관이 법령의 개별적·구체적 수권 없이 그의 직무권한의 범위 내에서 재량이 인정된 경우에 제정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 권리 의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할 수 없으며(사항적 한계), 법령과 상급기관의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재학생 및 교직원 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농기계 이론 및 운전 교육 목적의 ‘제 1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이 지난해 한농대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한농대 학생이면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교육 강사, 실습용 농기계, 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모두 대동공업에서 부담했다. 또 농기계 스쿨이 진행된 3일간 대동공업 소속 약 20년 이상의 농기계 교육 경력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나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4개 농기계에 대한 이론, 조작법, 운전법, 점검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운전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내 농기계 변천사와 대동공업 신제품을 전시해 최신 농기계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정승아 한농대 중소가축학과 학생은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지도로 농기계에 대한 많은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