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농·축산물수급상황실’ 운영 농협이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에 들어갔다. 농협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이번 추석 농·축산물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는 예년보다 2주 더 빨리 상황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농협은 추석 명절 대비 농·축산물 수급 조기 안정 대책을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특히 중점관리품목에 대해서는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격 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중점관리품목은 채소(배추·무), 과일(사과·배),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임산물(밤·대추) 등 10개 품목이다. 농협은 채소, 과일, 축산물 등 중점관리품목에 대해 추석 3주 전부터 공급량을 조기 확대키로 했다. 이는 평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것이다. 무, 배추, 사과, 배 등 주요 채소·과일에 대해서는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평시 대비 최대 1.9배까지 확대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소과로 구성된 한손과일 알뜰 선물세트 7만개를 공급(전년대비 40% 증가)할 예정이다. 농협은 추석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로부터 긴급 수매한 무·
혁신밸리·원예단지·축산 스마트농업 확산 재해지원 확대·농촌사회적가치 향상 중점 금년대비 1.02%증가, 예산규모 제자리걸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9년 예산 및 기금으로 14조 6480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금년대비 1.02% 증가한 금액이다. 농식품부는 금년 대비 1484억원이 증가됐으며 쌀값 변동직불금 5025억원 감액 효과로 실질적 집행 규모에선 6500억원이 증액된 셈이라고 밝혔지만, 농업계의 의견은 정부 총예산 증가율 9.7%를 생각할 때 농업분야 예산이 제자리걸음이며 농업홀대가 지속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예산안이 ‘농업의 혁신성장 동력 확충, 농업의 소득안정을 통한 사람 중심 농정 구현,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농업 후계인력 확보와 스마트 농업 확산으로 농업에 혁신을 더하고 재해 대응력 제고와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 향상에 중점 투자한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농업·농촌 분야 예산이 13조4960억원으로 전년대비 1.0%가 증가했으며 식품·외식분야는 6900억원으로 전년대비 0.8%가 감소했고 기타예산이 4620억원으로 4.3% 증가했다. 농업·농촌예산 중 양곡관리·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80여명의 인원을 GAP 전문강사로 신규 양성했다. GAP 전문강사 육성은, 농업 현장에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이를 설명해 줄 전문가도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것이다. 지난 7월 1기(7월 23일~26일) 교육이 진행됐으며, 8월 2기(8월 7일~10일)와 3기(8월 28일~31일) 교육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 4기(9월 4일~7일) 교육이 완료됐다. 교육에는 대한민국GAP연합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산물우수관리 기준 및 위해요소 관리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은 GAP 개념·역사, 제도·정책 등에 대한 이해, 농산물 위해요소(농약·중금속·곰팡이독소·식중독균 등)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실습은 현장 견학과 위해요소관리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자체 공무원과 농업인, 소비자 등이 교육에 참여해 GAP 전문 강사로서 새롭게 자격을 갖췄다.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선발된 전문 강사들은 향후 농업현장에서 GAP 전반에 걸쳐 농산물 안전관리 알림이로 활동할
50ha 대규모, 국내 양질 조사료 확보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30일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일원 옥수수 생산 시범포에서 논 타작물 사료용 옥수수 생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하명곤 경남농협지역본부 본부장, 경남도관계자 등 내빈들과 관내 옥수수재배농가, 축산농가, 농축산 관련단체 등 다수의 농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료용 옥수수 생산은 정부의 쌀가격 안정을 위한 쌀 생산조정제로 올해부터 시행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거창축협은 거창군(군수 구인모) 및 (사)한국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회장 오석신)와 상호 협의해 논 50ha 타작물로 사료용 옥수수 파종 및 생산을 전담키로 하고 관련 장비를 확보해 올봄 파종을 시작으로 이번 수확시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사료용 옥수수 타작물 생산은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호 상생하는 사업의 의미가 크다. 타작물로 식용작물 생산시 해당 식용작물의 과잉생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지만, 사료용 옥수수를 생산 시 부족한 국내 양질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고, 과잉생산 부작용도 피할 수 있다. 또한 논 밑거름으로 축산분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16일 신촌역 앞에서 ‘쌀의 날(8.18)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오는 18일 쌀의 날을 앞두고 직장인, 대학생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쌀의 날 홍보와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고 쌀을 생산하기 위해 팔십팔(八十八)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매년 8월 18일로 정해졌다. 이날 ‘우리 쌀을 부탁해! 콘서트’에서는 어쿠스틱밴드 라이브유빈, 남성듀오 비오케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쌀을 주제로 한 인터뷰 및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흥묵 농협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은 “콘서트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쌀의 날을 알리고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 쌀을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우리나라 축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사진> 이번 홍콩식품박람회는 B2B 성격을 띠고 있는 국제박람회로 홍콩종합전시장에서에서 개최됐으며, 농협 축산경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에 농협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농협은 NH농협무역, 수출 축협 등과 함께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한우 및 돼지고기(서귀포시축협)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농협목우촌) ▲치즈 및 유제품(서울우유, 부산우유) 등 16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Amazing Fine Food Limited 등 현지와 인근국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홍콩에서 한국 및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앞으로 한우고기 뿐만 아니라 한국의 특색 있는 축산식품을 홍콩시장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나고야의정서 국내 발효에 따른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관계 부처들과 대응을 준비 중이다. 나고야의정서는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회의에서 채택돼 2014년 국제적으로 발효됐다. 우리나라는 2017년 8월 17일 당사국이 됐다. 나고야의정서란 생물다양성협약 내 부속의정서로서, ‘해외유전자원을 이용하는 자들은 접근신고 및 이익 공유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고야의정서 당사국이 된 국가들은 자국의 생물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구체적인 법령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우리나라 역시 2017년 1월 17일 「유전자원법」을 제정했다. 접근신고, 절차준수신고 등 법령상 집행절차는 당사국이 된 뒤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8월 1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산림청을 비롯한 환경부, 농림부, 과기부, 산자부, 외교부, 복지부, 농진청 등 관계부처들은 범부처 합동 전략팀(T/F팀)을 구성하고 국민 편의를 위한 ‘통합신고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T/F팀은 접근·점검신고 등 관련 절차를 온라인 사이트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이 장기현장실습 과정을 책임질 현장교수와 실습장을 연중 모집한다. 장기현장실습이란 한농대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현장에 나가 직접 적용하고, 국내·외 우수 농장의 경영기법을 현장교수로부터 배우는 교육과정이다. 한농대 2학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8개월간 진행된다. 장기현장실습 관련 한농대가 모집하는 대상은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농어업 경영체와 농수산물 가공‧유통업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이며, 모집 분야는 한농대 18개 학과의 전공과 관련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실습장과 현장교수이다. 한농대가 요청하는 현장교수는 △교육자적 소양과 덕망이 있는 △5년 이상(한농대 졸업생은 3년 이상)의 영농‧영어 경력 및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자로서 △현장실습교육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열의를 갖춘 농어업인 및 연구자여야 한다. 실습장은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농어업경영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3조에 따른 농업경영체 또는 그와 관련된 분야의 산업체로서 장기현장실습 교육에 적합한 실습장을 보유한 곳, △한농대 실습생에게 적절한 냉‧난방시설을 갖춘 주거시설과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지역 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8월 17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사)한국농식품정책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부 논문경진대회에는 전국 각 대학에서 여러 편의 우수 논문이 응모 접수됐으며, 예비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본선 발표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고려대학교 김진수, 이성화, 오윤종, 정소영 학생의‘GMO완전표시제가 국내 가공식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 대두유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이외 우수상 3팀과 탐구상 5팀이 선정됐는데, 세부 수상자 및 수상논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수상 내역 부문 수상자 수상논문 최우수상 고려대 김진수, 이성화, 오윤종, 정소영 ‘GMO완전표시제가 국내 가공식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 대두유 사례를 중심으로’ 우수상 부산대 서원준, 서원경, 박성렬 ‘양곡표시제 및 친환경농산물인증에 대한 쌀 소비자 반응 분석’ 고려대 이서우, 장재혁, 제가 ‘소비자 특성에 따른 홍삼정 제품의 속성가치 분석’ 단국대 김민영, 김주윤, 신재희, 현유진 ‘카페인 주의 표시에 대한 인식 개선 연구’ 탐구상 단국대 박소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이 이달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14일 aT센터 세계로룸에서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다양성협약 부속 의정서로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용으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이용국이 상호합의조건에 따라 공정하게 나누도록 하는(ABS) 국제협약’으로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채택됐고, 2014년 10월 12일 발효됐다. 우리나라도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이행법률인 ‘유전자원법’을 지난해 1월 17일 제정하면서 나고야의정서 98번째 당사국 지위를 확보했다. 다만, 국내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신고, 해외 유전자원의 이용에 따른 절차준수신고 등의 의무사항들은 1년간 시행이 유예되었고, 유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8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 특·약용, 산림 등 종자업계와 건강기능식품업계, 동물약품업계 등 관련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산업계가 준비해야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1부에서는 ‘통합신고시스템에 대한 시연회(국립생물자원관)’와 ‘주요 당사국의 ABS 법·제도현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인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폭염피해 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들은 전국 폭염 및 가뭄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극복을 위한 현장지원활동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는 등 폭염 및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인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19일 충북 증평, 충남 천안 등 폭염 및 가뭄 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휴일도 잊은 채 피해복구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분주한 활동을 이어갔다. 허식 부회장은 “입추가 지나 폭염의 기세가 꺽였다고는 하나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일수에 따른 식수난과 가뭄 피해로 우리 농업인들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농협은 폭염 및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한치의 차질없이 철저히 실행해 피해극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금번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해 재해자금(무이자자금) 5천억원 긴급 편성 지원, 임직원 자발적 성금 4억원 모금 및 기부, 양수기 3천대 무상공급, 약제 등 할인공급, 단수 등 식수
서울대 등 전국 10개기관, 전문가 교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보호법’ 개정(2018년 6월 28일 시행)에 따른 ‘나무의사 제도’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속한 정착을 위해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을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수목진료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 확보 등을 종합 심사해 대학 8개, 지방자치단체 산림연구기관 1개, 수목진료 관련 단체 1개 등 총 10개 기관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사)한국수목보호협회 △신구대학교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강원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다.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본인 소유의 수목을 직접 진료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진료가 가능해지고, 양성기관에서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나무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 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6월 2일 유기농업의 날을 맞아 개최한 유기데이 행사 광경 . 살충제 계란 및 부실인증 사건으로 인증 취소 발생해 친환경 감소 추정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 감소 대책과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체계 마련해야 2017년 친환경 인증 농산물은 49만6000톤으로 전년도 57만1000톤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농산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 수준으로 정체된 모습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체 농산물 재배면적 대비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 비율을 2015년 4.5%(7만5000ha)에서 2020년 8%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2016~2020)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친환경 농업은 1차 농산물 생산에 집중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으나, 가공·외식·수출 등 타 산업과의 낮은 연계성 및 판로 저하 등으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재배면적 및 농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이후 전면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무농약 인증 이상 재배면적은 2012년 12만7000ha(전체 재배면적의 7.3%)에서 2013년 11만9000ha(7.0)로 줄었으며 2015년 다시 7만5000ha(4.5)%로
귀농인이 재촌 청년보다 3배수 더 많아 창농품목은 채소류23%, 과수17%, 축산13%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청년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400명 추가 선발했다. ‘청년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 신청 대상자 1200명 가운데 1168명이 1차 선발된 바 있다. 금번 400명 추가 선발을 위한 모집공고에는 총 1838명이 지원해 4.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농계획에 대한 서면평가를 통해 600명을 우선 선발하고, 면접평가를 거쳐 400명을 최종 선발했다. 400명의 선발자는 대부분 창농 전 많은 사전 준비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농대를 졸업한 후 생명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중 곤충산업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창농을 준비 중인 영농 예정자도 있었으며, 자녀의 아토피 때문에 귀촌생활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일을 돕던 중 여성 농업인 5명과 함께 영농조합을 결성해 창농에 도전하겠다는 여성 농업인도 있었다. 이번에 선발된 400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다음달 7일까지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신청 접수를 받는다.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은 양묘 시설 자동화를 통해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민유 양묘시설을 현대화하면 온실 등 시설 내에서 묘목을 생산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에도 안정적으로 묘목을 공급할 수 있다. 묘목 생육환경을 적절히 조절해 보다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는데도 유리하다.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다. 사업자가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가 검토한 후 다음달 7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다. 신청할 때에는 총사업비 2억 원 이상∼10억 원 이하 규모로 단년 또는 2년 연차사업으로 공모 가능하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5명의 전문가가 사업계획을 심사해 선정하며, 공모 결과는 다음달 20∼21일경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 공지된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