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콩 재배지에서 토착 천적을 이용하면 나방류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노지 콩 재배지 나방류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우수 토착 천적 2종(긴등기생파리, 예쁜가는배고치벌)의 국내 지역별‧시기별 분포 상황을 확인했다. 이들 토착 천적은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 등 나방류 해충의 유충에 알을 낳는데, 이 과정에서 나방류 해충의 유충이 죽어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구진이 지난해 8개도 16개 시군 콩 재배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강원도를 제외한 7개 도 14개 시군에서 토착 천적 2종이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에 자연 기생하는 확률이 최대 6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국내 노지 콩 재배지에서 토착 천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살충제 16종이 토착 천적 2종에 미치는 독성 정도도 평가했다. 그 결과, 아크리네스린을 제외한 15종의 살충제가 긴등기생파리에 저독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쁜가는배고치벌에는 8종이 저독성, 아크리네스린, 디노테푸란은 고독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토착 천적을 보호하려면 고독성 약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노지 콩 재배지에서는 6월 중순부터 10월까지 파밤나방과
갈수록 뜨거워지는 여름 시설수박 재배에 도움을 주는 특급 처방에 농업인들이 한시름을 내려놓게 됐다. 이달 8일 농업계 바이오로지컬 컴퍼니 (주)도프(대표 장동길)가 주최한 ‘맹동 2기작 수박 안정적 재배 평가회’에서는 차열필름 및 질산칼슘비료를 이용한 고온기 시설수박 품질향상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재배 평가회는 실증에 참여한 음성군 맹동면 박종우 농가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최결 도프 부사장, 채기욱 음성농업기술센터 소장, 안정아 맹동면장과 50여 명의 수박 재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 속에서 열렸다. 박종우 농가에서는 수박 1기작 수확 후 2기작 여름 고온기 재배에서 차열흑백필름과 질산칼슘비료를 사용하여 폭염 속에서도 고품질 상품률이 8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차열흑백필름 사용으로 지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나타났어요. 관행 녹색필름과 비교해서 오전 10시 지온이 5~6°C 낮아지고 오후 4시 지온이 8~9°C 낮아진 결과 수박의 고온 피해가 줄어 생육이 좋아졌습니다.” 박종우 농가는 질산칼슘비료의 효과도 뚜렷했다고 밝혔다. “정식 이후 6회에 걸쳐 수확 12일 전까지 질산칼슘비료를 관주한 결과 전 생육 기간 동안 뿌
소비자가 고품질 과일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색깔’을 우선시 한다. 사과의 경우 소비자는 직관적으로 붉고 선명한 색깔의 사과가 맛과 영양이 풍부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품질 다수확을 모토로 하는 기능성비료 전문기업 천지바이오에서는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과일의 색을 잘 낼 수 있도록 과학적 관리 방법을 제안했다. 과일의 붉은색을 내게 하는 성분은 무엇일까? 바로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이 과일 내에서 얼마나 풍부하게 생성되고, 축적되는지에 따라 사과 등 과일의 색이 결정된다. 안토시아닌은 식물 측면에서 봤을 때 매우 큰 고분자 물질로 외부에서 식물체내로 흡수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안토시아닌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페닐프로파노이드라는 공정을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이 공정을 활성화시키는 물질을 천지바이오의 ‘칼라민’이 공급해 줄 수 있다. ‘칼라민’은 12종의 L타입 아미노산 특히 페닐프로파노이드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페닐알라닌을 공급해준다. 또한 에너지 대사와 포도당 합성의 핵심 요소인 인산과 에너지를 잎에서 과일로 이동시키는 칼륨, 붕소, 몰리브덴 및 기능성 물질, 효소가 안토시아닌 합성을 극대화시켜 과일 자체의 아름다운 색을 발현하게 한
올해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539건 4833호가 새롭게 인증됐으며, 전체 저탄소 농산물 인증농가가 1만 1690호로 확대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하고, 하반기 인증 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농업분야 탄소감축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안심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 인증과 갱신을 포함한 539건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함에 따라 기존 유효 인증을 포함해 총 1212건, 1만 1690호가 인증을 보유하게 되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증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이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2012년부터 시행된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도로 2024년까지 65만 4000톤(누계)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성과
각종 세균과 곰팡이는 저장 농산물의 품질을 해치는 주요 요소다. 저장, 운송 과정에서 농산물에 발생하기 쉬우며 특히 문제가 발현되기 전까진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제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주)탑프레쉬(대표 이승연)는 혁신적인 저장고 소독제 ‘원샷케어’로 농가들이 세균과 곰팡이에서 해방될 수 있는 손쉬운 해법을 제시한다. ‘원샷케어’는 세균과 곰팡이를 한 번에 사멸시키는 탁월한 기술력을 지닌 소독제다. 저온저장고와 트럭, 수송 컨테이너 등에 존재하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를 말끔히 제거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부패는 막고 저장 기간은 늘려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상태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농약 잔류 걱정 없는 식품 첨가물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농산물의 저온저장고와 수송 트럭·컨테이너 등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단, 농산물이 없는 빈 공간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농산물에 직접 살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원터치 자동 분사 방식으로,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만 누르면 자동 분사돼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농업 현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폭염과 가뭄, 갑작스러운 폭우 등은 농업인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안정적인 수확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계 바이오로지컬 리딩 컴퍼니(Biological Leading Company)인 도프(대표 장동길)가 주목받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 수확량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대표적인 농업 피해 현상은 염류, 가뭄, 폭우, 이상저온, 이상고온, 병해충 등 다양하다. 토양 중 염류가 많을 경우 작물에 피해를 줘 생육이 위축되며 심하면 고사한다. 가뭄은 염류농도를 증가시키며 뿌리 발달을 저해하고 칼슘 등의 양분 흡수가 불량해지며 생장이 지연된다. 폭우는 산소 부족과 뿌리 부패는 물론 영양분 유실을 가져온다. 이상 저온은 뿌리활착 불량과 함께 생육장해를 불러오고 개화·수정이 감소한다. 이상 고온은 비대 불량과 당도 저하를 가져옴과 함께 착색이 나빠진다.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곰팡이·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병해 증가도 우려된다. 도프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별로 특화
(주)아그로비즈가 (주)에스코와 공동 개발한 관주용 토양 산소발생제 ‘산소폭탄’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산소폭탄’이 거둔 두번째 성과이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비료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내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품질과 효과에 매우 까다롭고 보수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 시장 수출은 의미 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그로비즈 관계자는 “이번 일본 수출에는 많은 조력자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힘을 보탠 사람은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이다. 보수적인 일본 바이어들은 제품 검증을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두 차례 한국을 방문, 전북과 충남 지역의 ‘산소폭탄’ 사용 농가 및 판매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때 김봉학 조합장은 일본 바이어와 조합원 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익산원예농협 조합원들의 지원도 큰 힘이 됐다. 임성호 조합원(딸기 양액재배 농가)은 2년 전부터 ‘산소폭탄’을 사용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확량과 소득을 기록하고 있다. 임 조합원은 2024년 12월 일본 바이어들을 재배 현장에 초대해 ‘산소폭탄’의 효과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농업 현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폭염과 가뭄, 갑작스러운 폭우 등은 농업인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안정적인 수확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계 바이오로지컬 리딩 컴퍼니(Biological Leading Company)인 도프(대표 장동길)가 주목받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 수확량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대표적인 농업 피해 현상은 염류, 가뭄, 폭우, 이상저온, 이상고온, 병해충 등 다양하다. 토양 중 염류가 많을 경우 작물에 피해를 줘 생육이 위축되며 심하면 고사한다. 가뭄은 염류농도를 증가시키며 뿌리 발달을 저해하고 칼슘 등의 양분 흡수가 불량해지며 생장이 지연된다. 폭우는 산소 부족과 뿌리 부패는 물론 영양분 유실을 가져온다. 이상 저온은 뿌리활착 불량과 함께 생육장해를 불러오고 개화·수정이 감소한다. 이상 고온은 비대 불량과 당도 저하를 가져옴과 함께 착색이 나빠진다.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곰팡이·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병해 증가도 우려된다. 도프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별로 특화
불규칙한 장마와 연이은 고온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 농업기관과 행정기관에서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고온기와 관련하여 농작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길 당부하고 있다. 6월말 장마 조기 종료와 동시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었으며, 7월 첫 주의 평균 기온은 26.5℃로 평년보다 3.6℃ 높았고, 최고 기온은 31.3℃로 평년보다 4.1℃ 높았다. 고온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농작물의 생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농작물의 생육 및 생리에 큰 부담을 주어 다양한 형태의 피해를 유발한다. 주요 피해 중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작물은 고온기에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아 ‘생육 부진 및 조기 노화’를 겪는다. 고온 스트레스는 광합성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호흡량을 높여 양분 소모를 가속화하는데, 이는 작물의 생육 부진 및 조기 노화로 이어진다.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정 불량 및 낙과’가 염려된다. 꽃가루의 발아율을 떨어뜨리고 수정률을 저하시켜 착과율을 낮추며, 이미 착과 된 과실이라 할지라도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낙과가 발생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하여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수확 후 관리유통의 각 단계별로 위해요소를 차단하여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체계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로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 알리기는 의미에서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개최하며 ‘2025년 영양(교)사 GAP 자발적 학습조직 성과발표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
우리나라 토양에서 탄소저장을 담당하는 물질 ‘글로말린(Glomalin)’의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는 실태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이다. 토양 입단화(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데,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토양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 기후조건, 인증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가 이달 3~4일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려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진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
농업계의 바이오로지컬 리딩 컴퍼니 (주)도프(대표 장동길)가 최근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농업경영비 절감 방안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30년 전통의 친환경 농자재 기업 도프는 세계적인 이상기후 문제와 그로 인한 농업 생산성 저하, 농가 경영비 상승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달 30일 서울역앞 K그랜드호텔 제이케이비즈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장동길 (주)도프 대표는 “지난 30년간 축적해온 작물영양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바이오로지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에 앞장 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2030년까지 ‘한국을 넘어 세계 제1위 바이오로지컬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뉴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최결 도프 부사장의 ‘글로벌 및 국내 이상기후 트렌드’ 발표와 안철현 연구개발팀 수석연구원의 ‘도프 이상기후 대응 제품’ 소개도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프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발한 차별화된 친환경 바이오로지컬 제품들을 소개하며, 농가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
지렁이마을(대표 오승섭)이 출시한 유기농업자재 ‘프리밤’이 살충, 살균, 전착 효과가 한 번에 발현되고 은은한 향까지 더해져 농업인과 텃밭을 가꾸는 사람 모두에게 환영받고 있다. 복잡한 방제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브라질에서는 농약으로 등록될 만큼 강력한 살충력을 자랑한다. 실제로 농가에서 “이거 농약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진딧물, 흰가루병, 노균병까지 동시에 방제되며 특허받은 기술로 접촉 살충과 기문 침투 효과를 통해 광범위한 해충과 병해 관리가 가능하다. 2022년 ‘The World Bio Protection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한 ‘프리밤’은 기술력과 효능을 공인받았다. 전 세계 80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EU 27개국에서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글로벌 스타 제품이다.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학술자료도 나와 있다. 담배가루이 방제에 대한 MDPI 논문은 담배가루이 유충 및 성충에 대한 프리밤의 효능과 혼용시 시너지 효과를 분석했다. 토마토 흰가루병 방제에 대한 IOBC-WPRS 학회발표도 나와 있다. 올해 국내 첫 출시 후 한 달도 되기 전에 완판되었으며,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작물보호제 및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 K-농기자재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태국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얼싸이언스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현지 시장을 찾아, 자사의 작물보호제 및 친환경 농자재 제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해외 판로를 모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국내 농기자재 수출 유망기업 15개사로 구성되어 태국 농업 관련 정부기관 및 주요 기업을 방문하고, 47개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근 태국 정부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친환경 농자재 보급, 농업 기계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화학 농자재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환경 오염을 줄이면서도 농산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한얼싸이언스는 작물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생육을 촉진하여 기존 화학 농자재 사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 제품(Bio-stimulants)인 ‘오리자맥스(Orizamax)’, ‘세레스(Cer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