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국내에서 재배하는 체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농진청 오디토리움(전북 전주)에서 평가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평가회는 체리 재배 경험이 있는 농업인의 사례 발표와 재배 전에 알아야 할 주의사항 등을 교육 받은 다음, 전시 품종의 특성을 소개하고 시식, 선호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농가 사례 발표에선 체리 과원 만드는 과정, 재배 중인 품종과 대목,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재배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국내 재배환경, 농가 경영방식, 품질과 생산성을 고려한 체리 품종·대목 선택 기준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국내에서 재배된 품종 50여 점을 전시해 수입 체리와 비교하며 국내 재배 적합성과 품질을 평가하며 경쟁력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