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 집을 짓고자 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터’이다. 강가인지, 산속인지 혹은 평야인지 그 용도와 목적에 맞는 땅을 골라야 한다. 하지만 좋은 터를 잡았다고 해서 집이 저절로 완성되지는 않는다. 튼튼한 기둥과 대들보, 비바람을 막아줄 지붕과 바닥을 채울 황토 등 수많은 자재가 적재적소에 공급·사용되어야 한다. 좋은 집이란 적합한 터 위에 품질 좋은 자재와 목수의 숙련된 기술이 결합한 결과물이다. 집을 짓는 원리를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농업 생산의 출발점은 재배 품목과 목표 품질에 적합한 농지를 선정하고 필요한 상태로 정비하는 일이다. 일단 농지가 그런대로 모습을 갖추게 되면 그다음은 농기자재의 영역이다. 옛날에는 소와 쟁기 같은 단순한 도구가 전부였지만, 현대 농업은 비료, 농약, 농기계 등 고도화된 자재가 농산물의 생산과 생산성을 좌우한다. 농기계가 사람대신 어려운 작업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신한다. 지력이 떨어진 땅에 비료를 뿌려서 땅심을 돋우고, 농약을 살포하여 병충해를 방어하는 과정은 집을 보수하며 원래대로의 기능을 잘 발휘하도록 하는 것과 유사하다. 수명을 늘리는 것은 지속성의 확보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고위공무원 직위승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유동조 <과장급 직위승진>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 작물환경과장 손지영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복지과장 성필남 <과장급 전보>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휘철
작년부터 주장해온 무기질 비료 관련 아젠다 하나가 있다. 우리나라 무기질 비료와 산업, 유통 등을 종합해 볼 때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동전쟁으로 인해 무기질 비료를 둘러싼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와 관련자들의 노력이 있지만 아직은 덜 절박한 것 같다. 무기질 비료의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결책이 나오고 있지 않다. 최근에 발표된 정부의 추경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양 보인다. 예고 없이 찾아온 위기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또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한국비료협회가 제공한 자료(3.24)를 가지고 상황을 진단해 보자. 완제품을 기준으로 할 때 이미 연간 소비량의 총 27%가 공급되었고 재고량이 22%이니, 상반기까지는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원자재의 경우 요소는 49.1%, 염화칼륨은 72.9%, 인산이암모늄이 52.3% 확보(국내 확보인지는 확인 안 됨)되어 있다. 대체로 원자재와 완제품으로 상반기는 버틸 수 있다는 진단이다. 문제는 그 이후이다. 확보된 물량이 소진된 이후의 필요한 물량 51%는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확보된 원재료로 완제품을 생산한다면 이것으로 51% 물량의 어느
<국장급 승진> △식량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 서준한 <과장급 전보>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지원팀장 서정호 △농산업혁신정책관실 농산업수출진흥과장 남현중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실 농촌에너지정책과장 김소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박해청 <과장급 직위승진> △동물복지정책국 개식용종식추진단장 최경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드론’을 활용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유지·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농어촌공사는 이달 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과 드론운용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관리분야 드론운용단 출범식’과 ‘드론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농업기반시설에서의 드론 활용 전략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각 지역본부를 대표하는 드론운용단원들이 정밀 비행과 목표물 촬영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조종 역량을 높였다. 현장 안전과 업무 효율, ‘드론’으로 잡는다 최근 이상기후가 심화하며 현장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데다, 관리 대상 시설물이 계속 늘어나면서 관행적인 업무 수행 방식이 한계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론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에 위험하거나 까다로운 지역에서도 시설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탐사해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현장에 드론이 정착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93개 지사에 드론 153대를 보급해 물적
<과장급 직위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장 김상범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정광호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서정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기초기반과장 최학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과수기초기반과장 김윤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특용작물재배과장 박부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금연구센터장 김경운 <과장급 전보>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지상윤 △연구정책국 연구관리과장 옥현충 △농촌지원국 농업인안전과장 김경수 △농촌지원국 식량산업기술팀장 장재기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 재배생리과장 김춘송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부 밭작물개발과장 고종민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부 경지이용작물과장 오기원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 식생활영양과장 신성휴 <도농업기술원 국장(직위승진)> △경기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 최하영
천지인(天地人). 땅의 소중함을 굳이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하늘과 땅 속에 사람이 있을 뿐이다. 박경리 작가는 소설 「토지」에서 “땅은 생명의 어머니요, 모든 삶의 뿌리다. 땅을 잃는다는 것은 곧 생명의 근거를 잃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그 뿌리를 소홀하게 대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지구의 육지 가운데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면적은 약 104억ha이다. 이 중 절반인 51억ha가 농업용지이다. 캐나다 크기 만한 15.7억ha가 농경지로 쓰이고 있다. 나머지는 축산용으로 방목지 내지는 사료작물 재배지로 이용된다. 흥미로운 점은 농업용지의 75%이상을 축산을 위해 사용되지만 실제 인류에게 제공하는 총 에너지의 량의 20%만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세계 농업강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지 면적은 넓다. 그러다 보니 바이오에너지의 원료생산과 작물생산, 축산물 생산이라는 3축 간 농업용지 이용에 관심이 많다. 그들은 식량안보·부족 문제들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다. 풍부한 농경지를 경제적 이익을 위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집중한다. 하지만 우리의 사정은 다르다. 작은 땅덩어리 위에서 많은 사람이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고위공무원 직위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김경란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장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윤수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윤영호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조정주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장 박성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강민구
3. 30일자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홍인기 <국장급 전입>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최명철 <국장급 계획인사교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김진형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장 박성우 <과장급 전보>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정재환 △농촌정책국 농촌정책과장 김재형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장 배민식 <과장급 직위승진> △유통소비정책관실 농식품시장관리과장 김성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장 이재명 4. 1일자 <과장급 파견연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사무국) 송지숙 4. 3일자 <과장급 지원근무> △중동상황 총괄 대응팀 유재형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달 17일 전북 진안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작업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
<과장급 직위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독성위해평가과장 이경원 <과장급 전보>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장 유오종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태정(金泰丁) △농촌지원국 기술보급과 이구영(李九泳)
3.1일자 <국장급 휴직연장> △IFAD 고용휴직 박상호 <과장급 인사교류> △식품의약품안전처 김홍태(농축산위생품질팀장) △유통소비정책관실 농축산위생품질팀장 오재준(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임기연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해외전염병과장 강해은 3.3일자 <국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정승교 <과장급 휴직> △IFAD 고용휴직 권태훈 <과장급 전보>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황성철 <과장급 직위 승진> △농업정책관실 청년농육성정책팀장 박혜민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위험관리과장 김광희
<책임연구원 직급승진> △종자사업본부 종자사업팀 박한국 △ 스마트농업본부 혁신기술실증팀 장재훈 <선임연구원 직급승진> △안전관리실 김동환 △종자사업본부 종자사업팀 손하림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농업진흥팀 천근녕
직업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내적 동기를 강조하는 자기 결정성 이론(SDT)에 따르면, 인간은 스스로 결정하는 ‘자율성’, 일을 잘 해내고 있다는 ‘유능성’, 그리고 타인과 연결된 ‘관계성’이 충족될 때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론을 우리 농촌에 적용할 때 안타까움이 많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농민들의 농업이라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22.4%(2023년 3년 이동평균), 농사에 대한 만족도는 8.0%에 불과하다. OECD 국가들의 직업만족도(ILO,2025.3.20.) 평균이 7.5점(10점 만점)이다. 물론 모든 농민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불만족을 표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길을 고집스럽게 걷는 인간문화재처럼, 스스로 기뻐하며 자긍심을 지니고 사시는 장인정신의 분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들이 농민의 대부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족과 불만족에 관련된 동기-위생 이론(Two-Factor Theory)을 통해 봐도 농민들의 심리는 긍정적이지 않다. 불만족을 방지하는 위생요인(Hygiene Factors: 연봉, 작업조건, 대인관계 등)을 보면, 농민들의 직업으로서 농업이 불만족스러운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국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계 학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3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오는 6월 30일(화)까지 접수 받는다. 제13회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민이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 연구 및 기술 개발에 기여한 사람이다. ▲최고 수준의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보유한 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농업인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 ▲새롭고 독창적인 농업 기술을 정립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모범적인 농업 경영과 농산물의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평생을 농업계에 헌신하고, 국내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당해 연도를 기준으로 과거 5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달성했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구 업적 중 하나에 해당하는 업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국내외 농업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선별하며, 약 5개월 동안 엄격한 심사를
유익한 토양 미생물 2종이 함유된 풍농(대표 이동렬)의 ‘미생물모든원예’ 비료가 현장 농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된 ‘미생물모든원예’는 복합비료와 미생물을 동시에 공급하는 1석2조 비료라는 평가와 함께 토양 개선과 작물의 뿌리활력 촉진, 비료 흡수 효율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함유된 미생물(Bacillus) 2종은 농촌진흥청 등록 미생물로 토양물리성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 초기 환경 적응성을 높여준다. 비료 흡수를 극대화하고 작물의 병해충 내성 증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생물모든원예’는 작물 생육 향상의 필수양분과 미량성분뿐만 아니라 황산칼륨을 함유해 농산물의 맛, 당도, 때깔 및 저장성 향상 등에도 효과적이다. 연작장해 및 염류집적 등으로 작물 생육 저하가 우려되는 환경(농경지)과 밭작물·과수류 농가 사용시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 풍농 관계자는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된 1차 물량이 전량 완판됐을 만큼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유익한 토양 미생물 2종, 황산칼륨을 적용해 토양복원과 작물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비료라는 점이 농가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동렬 풍농 대표이사는 “급격한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