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영농자재 공급체계 전반에 대한 혁신에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시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2026년 동심협력 영농자재 공급혁신 결의대회’를 열고 필수 농자재 가격 안정과 유통 구조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필수농자재 가격안정 방안과 △직영 농작업 대행 활성화 △농기계 부품 수급 체계 개선 △스마트팜·친환경 자재사업 확대 등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농업인의 실익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규원 영농자재본부장(상무)은 “영농자재 공급체계 혁신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영농자재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의 대상 품목‧지역이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달 28일 김종구 차관 주재로 2026년 제1회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에 대한 ’25년 사업결과 및 ’26년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경영위험 관리를 지원하고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을 2001년부터, 자연재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손실을 보상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을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순보험료의 50% 수준과 운영비의 100%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가입과 보상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다. 총 76개 품목 70만ha에 대해 63만2,000명이 농작물보험에 가입하였으며, 가입률은 전년 대비 3.3%P 증가한 57.7%, 순보험료 총액은 1조 3,300억원이었다. 가입률이 높은 품목은 사과 105.8%, 월동무 94.0%, 배 86.9%, 가을무 71.4%, 콩 67.8%, 벼 65.1% 등이었다. 지난해 냉해, 화재(산불), 폭염, 호우 등 피해가 발생하였고, 총 28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