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업 협력의 현장에서 ‘성과’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한 한국인 농업전문가가 있다. 2025년 말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이상계 전 농촌진흥청 KOPIA(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볼리비아 센터장은 해발 2,500m가 넘는 황토밭 위에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그곳 농업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남기고 돌아왔다. 볼리비아 KOPIA 센터는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15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3년 4월 1일부터 그때까지 2년 9개월 동안 볼리비아 KOPIA 센터를 지켰던 이상계 센터장은 지난 15년 성과를 ‘사업’이 아닌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역할을 맡았다. 기술 이전의 관리자라기보다, 구조 설계자에 가까웠다. KOPIA 볼리비아 센터는 2011년 설립 이후 감자·벼·옥수수·토마토·초지 등 다양한 작목에서 성과를 쌓아왔다. 그러나 이상계 마지막 센터장이 집중한 것은 단순 성과 확장이 아니었다. 농진청·그린맥스 협조로 K-농기계 11종 16대 투입 이상계 전 센터장은 ‘볼리비아 농업인 스스로 헤쳐나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고, 그 출발점은 감자였다. 그는 볼리
㈜한얼싸이언스가 세계 최초 비발포성 알약형 비선택성 제초제 ‘타타타’의 전국 순회 출시회를 진행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출시회는 제품의 핵심 기술과 현장 적용 포인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월 9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 경남 창원, 경북 대구, 경기 고양, 강원 원주, 충남 대전까지 진행됐으며, 오는 2월 4일 전남 광주를 마지막으로 전국 8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존 액상 제형의 비선택성 제초제를 정제(알약) 형태로 구현한 한얼싸이언스의 2026년 신제품 ‘타타타’는 제초 효과는 높이면서 현장 사용성과 유통 효율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제형 기술을 적용해 희석 및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품 발생을 최소화하여 보다 안정적인 작업 환경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물과 닿으면 1분 이내 빠르게 붕해되는 특성을 갖춰,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약액 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무엇보다 기존 액상 제초제 대비 부피와 무게를 약 80% 줄여 보관 및 운반 효율을 높였다. 알약형 제형으로 별도 계량도구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단순한 제초 성능을 넘어 작업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