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가 2025년을 맞아 고기능성 비료 8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한천우 본부장은 “농가의 고품질 다수확을 추구하는 천지바이오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고기능성 비료 8종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용성 입상 원타입 비료인 ‘트리플세븐(17-17-17)’은 질소, 인산, 칼륨이 17%씩 균형있게 배합돼 있으며 마그네슘, 황, 붕소, 아연, 철, 몰리브덴 등 미량요소가 함께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이 원타입으로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작물이 필요할 때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줄 수 있다. 또한 풀빅산이 함유되어 있어, 토양을 개량시키고 뿌리 생육을 좋게 한다. 100% 수용성 비료로 기비, 추비는 물론 관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DRAMM(드램)사와 공동개발한 ‘켈피쉬’는 어분단백질, 해조추출물, 황산칼륨으로 만들어진 액상형 FAA 고기능성 비료이다. 필수아미노산과 펩타이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농작물에 사용 시 생육을 증진시키고, 식물체 내 바이오매스 함량을 증가시키며 당도를 높게 해준다. 특히 냉해·동해 등 작물의 생리장애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물질의 함량도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미국 유기자재제도인 OMRI에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 유기농업자재에도 등록되어 친환경 농산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캐나다 EZGRO사와 공동 개발한 ‘켈프올’은 아스코필럼 노도섬이라는 해조류로 만들어진 액상타입의 고기능성 비료이다. 미네랄·비타민·이미노산 등 필수 영양성분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으며, 천연 성장촉진물질이 작물의 세포분열을 촉진해 생육을 증진시킨다. 또한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가뭄, 고온, 저온, 냉해 등을 견딜 수 있게 한다. 토양 미생물의 활성화, 병해충 저항성 강화, 작물의 수확량을 높여주는 특징도 보여준다. 미국 유기자재제도인 OMRI에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 유기농업자재에도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
‘피쉬-칼’과 ‘켈프-칼’은 켈피쉬와 켈프올에 킬레이트 칼슘 23%를 추가한 칼슘비료이다. 켈피쉬와 켈프올의 효과에 칼슘까지 한꺼번에 공급이 가능한 제품이다. 초칼마붕이라는 제품은 초산칼슘 23%에 마그네슘, 붕소, OAA, 해조류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으로 칼슘 공급과 함께 다양한 필수 영양소를 함께 공급해줄 수 있는 비료이다.
‘근력(根力)’은 뿌리의 생육을 높이는 발근제 비료이다. 해조류와 어분아미노산, 알긴산이 함유되어 토양을 건강하게 조성하면서 뿌리의 생육을 좋게 하는 기능성비료이다. 알긴산은 천연다당류로 영양 흡수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여주며, 토양 개량과 병해충 저항성을 높여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믹스’는 미량요소를 한꺼번에 공급해줄 수 있는 기비·추비용 비료이다. 칼슘과 마그네슘, 황, 규산, 붕소, 아연, 철, 구리, 망간, 몰리브덴 등 식물 생육 및 생리장해 해소에 필요한 미량요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작물 생육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리장해와 미량요소 결핍 증상을 해결해 줄 수 있으며, 작물의 양이온치환용량(CEC)을 높여준다.
2025년 신제품을 비롯하여 작물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천지바이오의 고기능성 비료는 가까운 농협 자재판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