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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양파·마늘 정식기 도래, 올해는 어떤 비료 써볼까?

양분 균형 공급과 생육관리 위해 천지바이오 ‘밭장만 17-6-6’
양파·마늘의 상품성 향상 및 저장성 증진 위해 ‘일라이트CMS’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산 마늘, 양파 재배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늘 재배 의향의 경우 전년대비 대서종 3.0% 감소, 남도종 6.5% 감소, 양파는 조생종이 4.5%, 중만생종이 6.4%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재배 의향과는 반대되는 결과로 마늘의 가격 하락 및 2023년 양파 포전거래 가격 및 수확기 가격 상승이 원인으로 보인다.


매년, 마늘과 양파는 가격의 오르내림에 따라 서로간의 작목 전환이 이루어지는데, 가격의 변동에 따라 재배 품목을 바꾸게 되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잖이 발생한다. 그때그때의 가격에 흔들리지 않고 한 품종을 이어가는 것도 전략일 수 있을텐데, 그러기 위해선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늘, 양파를 잘 키워 내는 것이다. 고품질의 마늘, 양파는 공급물량의 과잉이나 포전매매의 가격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좋은 가격을 얻는다. 당연한 말이지만,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이는 방법은 농사를 잘 짓는 것이다. 마늘, 양파에서 농사를 잘 짓는 첫 번째 열쇠는 좋은 비료 공급을 통해 초기 생육을 좋게 하여,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한 생리장애를 극복하고, 겨울을 잘 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이다.


초기 생육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땅을 만들어야 하고, 기비(基肥) 시 균형 있게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비료를 선택해야 한다. 질소, 인산, 가리가 적절하게 공급되어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아야 하고, 칼슘 등 생육에 필수적인 차량원소, 미량원소 또한 빠지지 않게 공급해야 한다. 


이에 천지바이오는 마늘, 양파 기비 시 ‛밭장만’ 비료와 ‛일라이트 CMS’비료를 추천했다.


‘밭장만 17-6-6’ 비료는 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밭작물 비료이다. 마늘, 양파 초기 생육 증진을 위해 질소, 인산, 가리가 적절히 배합돼 있다. 유기물이 30%이상 들어 있기 때문에 땅을 살리며 양분을 공급해준다. 또한 칼슘, 마그네슘, 부식산, 아미노산, 풀빅산, 붕소, 아연, 철, 몰리브덴 등이 최적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늘, 양파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빠짐 없이 공급해 줄 있다. 마늘, 양파 기준 165m2당 20kg 1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일라이트CMS’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칼슘 29%,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마그네슘 15%와 규소 5%, 아연, 붕소, 몰리브덴 등의 미량요소가 고르게 배합된 비료이다. 토양을 개량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작장애를 해소하여 뿌리 생육을 좋게 한다. 


일라이트CMS 비료를 165~330m2당 20kg 1포 사용하면 일라이트의 유효 성분과 미량요소들이 작물이 양분을 요구할 때 적절하게 공급해주며, 마늘, 양파가 겨울을 잘 날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


또한 추비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추비로 165~330m2당 1포 사용하게 되면, 마늘, 양파의 상품성 향상은 물론 저장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