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들이 이달 1일부터 4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들이 최근 이틀간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정부사업에서 지자체사업으로 전환되어 시행되는 만큼, 현장 컨설턴트들의 직무교육은 사업시행지침 상의 이행사항과 유기질비료의 공급현황 점검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농협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들은 전국 농협을 직접 방문해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운영현황 점검 △불량비료 유통 및 불용예산 방지를 위한 공급단계별 지도개선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임무도 병행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현장 컨설턴트 운영을 통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져 환경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