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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서 열린 경마국가대항전 제3회 ‘코리아컵’ 성료

지난 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경마 국가대항전 제3코리아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리아컵(G)’코리아 스프린트(G)’, 두 국제경주 총상금의 합이 17억으로 우승의 행방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총 9개의 출전국 중, 영광의 주인공은 일본이었다. 총상금 10억 원의 코리아컵(G, 1800m, 3세 이상, OPEN)’과 총상금 7억 원의 코리아 스프린트(G, 1200m, 3세 이상, OPEN)’ 모두 일본이 승리의 영광을 가져갔다.



이번 코리아컵(G)’코리아 스프린트(G)’ 시상식에는 주한외교사절단이 함께 했다. ‘코리아 스프린트(G)’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코리아컵(G)’ 시상식에는 줄리안 클레어 주한아일랜드대사와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대사가 올라 우승관계자들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제3코리아컵에는 약 39000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두 국제경주 매출의 합은 약 9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