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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아시아종묘, 가뭄에도 양파 우수작황 자랑

‘쯔리마루·에이스타·아시아마루·원볼’ 평가회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 서남부채소농협이 주최한 양파 시범포 품종평가회<사진>가 지난 2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열렸다. 1천여 평의 시범포에 지난해 동시에 파종 및 정식된 중생 및 중만생 양파들은 종묘사와 농가, 상인들의 엄정한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종묘는 중만생종 쯔리마루, 중생종 에이스타를 포함 아시아마루를 중생종 대표품종으로 내세웠다. 

중생종 아시아마루는 크기와 수량성 면에서 타사 제품과 비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쯔리마루는 가뭄에 구비대력이 탁월하면서 균일도와 수량성까지 우수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북 임실군 오수면과 경북 안동시 일직면에서 진행된 양파 품평회에서도 쯔리마루는 양파 구크기와 모형이 균일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으며 추대와 분구율이 매우 낮은 안정적인 작황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품평회를 앞두고 작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원볼 양파 역시 경남 창녕군 유어면에서 처음 재배됐음에도 과형이 크고 단단하며, 저장성도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품종평가회를 통해 아시아종묘의 다양하고 우수한 양파품종들은 농가와 상인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신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