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이 올해의 과제로 핵심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과 미래 사업의 본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3일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대동의 지속 성장을 위한 2023년 핵심 과제로 ▲스마트 농기계 사업의 양적 성장과 질적 도약 ▲미래사업 핵심역량 강화 ▲ESG 경영 추진과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3가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3년 미래농업 리딩기업이 되기 위해 스마트 농기계, 모빌리티, 팜 등의 3대 미래사업의 ‘틀’을 만들며 매출 1조를 돌파하는 양적 성장을 이루었고, 앞으로의 3년은 ‘틀’ 안에 하이테크(High-Tech) 기업으로써 대동만의 ‘성공 컨텐츠’를 채워 넣자”고 강조했다. 우선 김회장은 “핵심 사업인 스마트 농기계의 설계와 제조 조직의 일원화를 통한 ‘프로세스 리빌딩’으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질적 성장과 북미 M/S를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으로 새 먹거리를 찾는 양적 성장을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그간 준비한 부품 사업을 확대해 ‘서비스 컴퍼니’로 거듭남으로써 양적 성장에 힘을 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사업 본격화를 위한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글로벌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트랙터 사업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LS엠트론 PS(Parts & Solution)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LS엠트론 PS(Parts & Solution)센터는 대지 7400평에 4개동 2700평의 건물로 구성됐다. LS엠트론 트랙터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기존 LS엠트론 트랙터 공장 내에 있던 부품센터가 새롭게 오픈하게 된 것이다. LS엠트론은 미국, 브라질, 중국 등지에 있는 해외법인 간 물류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부품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LS엠트론은 지난 6월에 웅진기계와 작업기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부품센터를 준공함에 따라 기존의 트랙터와 엔진 사업과 함께 작업기와 부품사업의 4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LS트랙터의 성장세가 가속화되면서 부품사업의 중요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PS센터는 LS엠트론 부품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며, 트랙터 글로벌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트랙터 사업 성장에도 가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디지털·스마트화, 탄소중립 실현, 통상질서 재편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농업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올해 ‘위기대응-미래대비’를 핵심 가치로 하여 농기계인과 농업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업계가 당면한 위기요인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우리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적 과제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디지털화·탄소중립 전환 등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촘촘하게 정책적 대응을 해나갈 것입니다. ICT,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한 무인 자율주행 농기계, 전기농기계,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업기계의 현장 보급이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2023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4월4~7일)’와 ‘2023 김제농업기계박람회(11월7~10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내수시장의 진작 및 참가업체들에게는 신제품·신기술 홍보
전국 농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께 인사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한 해가 지나가고, 2023년 계묘(癸卯)년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참 힘겨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속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란 ‘3고(高)’의 늪은 국내 산업계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농산업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두뇌가 명석하다고 여겨졌습니다. 토끼의 해를 맞아 기대와 설렘을 안고 시작하는 지금, 서로 손을 맞잡고 뭉쳐서 함께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넓게 보고, 변화를 추구하며 발전해 나갑시다. 지혜로운 토끼처럼 앞에 놓인 어려운 일들을 잘 풀어나가며 어려움 따위는 토끼처럼 껑충 뛰어넘어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은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내디뎌 가고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기존 및 신규 사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20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의 3대 미래사업을 추진해 창사 최초로 2년(2021~2022년) 연속 매출 1조를 돌파하는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이뤘다. 내년 불확실성이 심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이번 조직 개편은 핵심 사업인 스마트 농기계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위한 조직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면서, 신규 사업의 핵심 역량과 추진 속도를 높여 이를 빠르게 현실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단행했다. 먼저 기술&제품 개발 부문과 생산 부문을 프로덕트(Product) 생산개발부문으로 조직을 통합했다. 이 조직의 수장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종순 기획조정실장이 맡게 됐다. 이 부사장은 1990년에 대동 기술연구소에 입사해 연구소장과 그룹 계열사인 대동기어의 공장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대동의 경영 기획 및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기술, 제품, 생산, 품질, 경영 관리까지 대동의 이해도가 높아 스마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무상 지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해 12월 28일 밝혔다. TYM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지원사업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트랙터 증정 대상자로 선정한 청년 16인을 초대해 트랙터 증정식을 열었다. 참석자 편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김도훈 대표이사 사장, 조성진 국내영업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청년 농부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 농부에게는 다양한 농작업에 손쉽게 활용 가능한 T48, T58 트랙터가 증정됐다. T48은 다양한 조작 기능을 갖췄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특징을 지녔다. 또 4기통 고출력 디젤 엔진을 탑재해 농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T58은 편안한 조작성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며 운전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3회차를 맞은 올해에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120대 1이 넘는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트랙터 10대를 시작으로 올해는 16대로 기증 규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보조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국내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 제고 및 현장 보급 확산을 앞당기기 위해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농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일손부족, 기후변화 등 현안 문제점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첨단 농업기술 개발과 스마트농업, 농업용 로봇 등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 각 분야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 및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업의 편리성 및 환경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최근 농업분야에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면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농업용 로봇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로봇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과 보급은 아직 더딘 실정이다. 농진원은 개발하고 있는 농업용 로봇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내년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식량, 과수, 채소 주산단지 3곳을 선정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농기계와 방제·운반·수확로봇, 방제·파종, 드론 등의 모델에 대해 실증을 실시한다. 이 사업에 투입할 내년도 예산은 30억
얀마농기코리아(주)는 이달 6~9일 나흘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신제품 발표 및 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얀마의 대규모 전시회는 하루 1200명씩 초대된 약 4800명의 주요고객에게 얀마의 비전과 선진기술, 신제품, 서비스를 총합해 전달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얀마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 행사장에 도착한 고객들은 야외 몽골텐트에서 정성껏 마련된 중식을 즐기고 옥외전시장(1만5000m2)의 기대 시연, 실내전시장(3000m2)의 전시 제품 관람, 이어 1200석의 본관 컨벤션홀 본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얀마농기코리아 신제품 발표를 통해 공개된 YH6140, YH7140 콤바인은 얀마사의 신규 개발 엔진과 미션이 새롭게 적용된 풀 체인지 모델로 전시회 개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신형 콤바인은 ‘프로농가를 위한 탄생’, ‘고능률’을 컨셉으로 동종 모델 중 여러 요소에서 NO.1의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다. 우선 국내 시판 콤바인 중 최대 마력인 143PS의 신형 CR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20PS이상 향상된 출력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고 업계 최대 용량인 140L의 연료 탱크는
한국 농업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 ‘KIEMSTA 2022’에서 스마트온실ICT기자재를 전시한 업체들이 큰 조명을 받았다. 쿨링포그 시스템으로 온실복합환경 제어 ㈜신한, 고압펌프 압력 이용 온습도조절 ㈜신한은 지난달 대구에서 개최된 ‘KIEMSTA 2022’에서 온실복합환경을 제어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신한의 쿨링포그 시스템은 고압펌프의 압력만을 이용해 물 입자를 20μm~50μm로 쪼개서 안개처럼 실내에 뿌려주어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노즐로부터의 분사거리는 최대 5m이며 노즐의 간격은 환경에 따라 기본 1.5m~3m로 물 입자를 실내공간에 가득 채워 습도 및 쿨링 효과를 극대화한다. 온도조절과 습도조절, 미세먼지저감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모바일기기 및 PC로 원격관리가 가능하다. ㈜신한은 지금까지 진천 화훼농원 유리온실, 광주 농업기술센터 시험온실, 전주 원예특작과학원 스마트온실,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온실 등을 시공한 바 있다. 저비용·고효율 연막방제 기술 선도한다 ㈜한우리자연사랑, 차량용·휴대용 연막기 ㈜한우리자연사랑은 채소와 과수, 버섯, 화훼 병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에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년도 하반기와 금년도 상반기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1년 7월 1일부터 22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등을 약 4억7500만불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4억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3억8천6백불의 수출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과 비교해 약 23% 증가한 것이다. 대동은 1억불 수출의 탑(08년), 2억불 수출의 탑(14년), 3억불 수출의 탑(21년)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대동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에 독일 사무소를 두고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로 제품을 판매해 연간 매출의 약 63%를(2021년 기준)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75년의 농기계 해외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카이오티(KIOTI)를 글로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TYM은 창사 이래 기록적인 수출 실적 5억불(통합 기준)을 달성했으며, 이번 통합으로 인해 소멸된 국제종합기계의 수출 실적을 제외한 TYM의 단독 수출 실적(2억 5700만불)만으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TYM은 최근 3년간 평균 수출 신장률 47%를 기록했다. 2020년 수출 실적으로 2억 3100만불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는 3억 8100만불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5억불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었다. 향후 합병 시너지의 탄력을 받으면 더 큰 규모의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TYM 북미 딜러점 수는 3분기 기준 330여개로, 작년보다 10% 증가했다. 탄탄한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역시 본격 확장한다는 목표다. ‘수출의 탑’은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해외시장 개척, 고용창출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후농기계 지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실현을 위해 2021년과 202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4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노후농기계 지원은 동급의 화물트럭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배 이상 높은 2012년 말 이전 생산된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에 대해 연식, 마력별로 차등하여 조기폐차 지원금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저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면세유시스템 등을 통해 농작업에 활용되고 있는 트랙터와 콤바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트랙터 약 2만1000대, 콤바인 약 4100대 등 총 2만5600대 폐차 지원에 3년간 총 1659억 원이 투입된다. 대당 폐차지원금은 트랙터는 약 7백만 원, 콤바인은 450만 원으로 예상된다. 노후농기계 지원으로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PM2.5)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CO2) 배출을 감소시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부수적으로 약 1000명의 고용 창출, 신규 농기계 구입 증대, 농작업 효율
대동그룹의 자회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연간 최대 14만 5000대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S-팩토리’를 준공했다. 대동그룹은 2021년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착공하였으며, 사업비 약 900억원을 투자해 1년간의 공사 끝에 S-팩토리를 완공했다. S-팩토리는 대지면적 10만2265㎡(약 3만1000평), 연면적 약 3만㎡(약 9100평) 규모다. S-팩토리는 그룹 핵심역량인 우수한 제품 설계 및 탄탄한 제조 역량, 그리고 다품종 소량생산 역량에 기반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환경과 공정기술을 갖췄다. 대동모빌리티에 최적화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공급망 관리를 도입해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산 물량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게끔 전동 무인운반로봇(AGV:Automated Guided Vehicles)을 채택했다. 내년에는 부품이나 공구 등을 운반하는 지게차, 카트 등의 물류 운반 차량도 운반 로봇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편이성을 높이고자 기존 승용형 농기계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승용형 농기계용 직진 자동조향장치’를 개발했다. 자동조향장치는 GPS, 관성측정장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주행을 보조하는 장치이다.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여성화로 농작업 기계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농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조작이 미숙해 효율이 떨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은 사용자가 손쉽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는 하지만 일체형으로 제작돼 농기계 구매 비용이 든다. 따라서 기존 농기계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농진청이 개발한 승용형 농기계용 직진 자동조향장치는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 기존의 승용형 농기계에 붙여 사용할 수 있으며, 고정밀 자율항법장치(RTK-GPS)와 관성측정장치, 조향장치(전동 운전대), 사용자 인터페이스 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가 시작점과 끝점을 입력하면 두 점을 연결한 직선을 기반으로 주행 경로가 생성되고 이를 따라 직진 주행을 도와준다. 고정밀 자율항법장치는 ±2cm 이내의 정밀도로 위치를 측정해 ±7cm 이내의 오차로 설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27.3%, 40.6% 증가한 1조1367억원, 807억원을 올려 창사 이래 최초로 3분기 매출 1조 돌파라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대동은 매출 1조1792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을 달성해 창립 이래 최초로 ‘1조 클럽’의 문을 열었는데, 올해 3분기에만 작년 연간 매출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둬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새로운 퀀텀 점프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대동의 올해 연결기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1조3007억, 영업이익 626억원인데 3분기만 놓고 봤을 때 영업이익은 이미 181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개별 기준으로도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 12.1%, 31.4% 증가한 7342억원, 506억원을 올리며 그룹 모회사로서 꾸준한 외형 성장, 질적 성장을 일궈나가고 있다. 농기계 산업은 계절 특수성으로 하반기에는 통상적으로 시장이 축소돼 매출이 감소한다. 그러나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반기에 국내외 고르게 농기계 판매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거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