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이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제11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새참 전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농업인 가족, 친척, 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손편지, 이메일, 영상편지, 인터넷 접수 등 전년보다 많은 28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캠페인의 본상 수상작으로는 총 3명의 사연이 선정됐다. ‘사랑의 새참’은 경북 예천군에 거주하며 아버지 같은 버팀목이 되어준 큰형님께 평생의 사랑을 담아 보낸 박우섭 님의 사연이 차지했다. ‘감사의 새참’에는 서울 직장을 그만두고 충남 홍성군으로 홀로 귀촌하신 아버지에게 감사를 전하는 딸 정현서 님의 사연이 선정됐다. ‘추억의 새참’은 경북 상주군의 존경하는 시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박성휘 님의 사연에 돌아갔다. SG한국삼공 CRM팀은 본상 수상자들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연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와 당사자에게는 대형 김치냉장고, 대형 스마트TV, 드럼세탁기, 전기압력밥솥 등
7월 초순 현재 벼멸구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현재 벼멸구의 국내 유입·정착 가능성이 높다며, 전국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세심한 관찰을 당부했다. 베트남과 중국 현지 예찰포에서 올 6월 벼멸구 발생을 확인한 결과, 채집 개체수가 지난 2024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베트남:(’24)504→(’25)109→(’26)550마리, 중국:(’24)13,034→(’25)6,639→(’26)14,452마리]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이 벼멸구 국내 유입예측 프로그램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4일 늦은 6월 19일에 첫 비래(飛來)가 확인됐다. 유입 가능 지점은 남부권, 서남해안, 일부 내륙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상륙한 벼멸구가 산란하면 약 27~30일 후 성충이 되므로 7월 중순 무렵 성충 출현이 예상된다. 참고사진 <왼쪽> 흡즙중인 벼멸구. <오른쪽>벼멸구에 의한 고사 증상. 이에 따라 농진청은 병해충 전문가로 ‘농작물 병해충 중앙 예찰단’을 편성해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예찰단과 공동으로 7월 중순부터 4개 도(충남, 전북, 전남, 경남) 2
동방아그로는 영업·마케팅 신입사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집중 실시했다. 6월 8일부터 4주의 일정으로 충남 부여의 동방아그로 기술연구소에서 실시된 직무 프로그램에는 입사 1년 미만의 영업·마케팅 신입사원 5명이 참여했다. 동방아그로는 신입사원을 한 달간 연구소에 상주시키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조기 전력화와 현장 대응력 강화에 방점을 두었다.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들이 작물보호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의 작용기작과 제제 원리, 잔류 특성, 제품 생산과정의 이해 등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 교육에만 그치지 않았다. 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신입사원들이 직접 약제를 살포하며 병해충 약효·약해 조사와 농약 등록 실험 과정에도 참여하는 실습을 병행했다. 작물에 직접 약제를 뿌려보고 그 결과를 관찰·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농가의 다양한 문의와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이론·현장 통합 교육 방식은 업계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아그로는 제품 지식 습득과 사내 시스템 이해를 넘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지
LG화학 자회사 팜한농(대표 김무용)이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6월 30일 발간했다. 2024년 농화학 업계 최초 발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급망 평가와 주요 이해관계자의 정보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고객과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으며, 고객 동반 성장과 사회적 가치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는 탄소배출 저감과 환경오염물질 감축 등 친환경 경영 성과를 비롯해 기후 변화 대응 전략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회(Social) 부문에는 지역사회 기여 활동, 고객과의 동반 성장, 임직원 복지 및 안전보건 강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한 관리체계 운영 현황과 개선 노력,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주요 성과를 수록했다. 팜한농은 이번 보고서 발간과 함께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전용 페이지를 새롭게
국내 유일무이 영농 현장 필수 작물보호제(농약) 사용 안내서인 ‘작물보호제 지침서’가 4년 만에 발간돼 일선 행정 지도 및 판매, 농업 현장의 올바른 농약사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동우)는 최근 올바른 농약 사용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2026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1만 부를 제작, 회원사 및 농약 관련 정부 주요 기관, 판매처, 농업인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사전 주문 형식으로 제작된 올해 지침서는 특히 등록 품목 수 및 적용 작물 증가 등에 기인한 편집·제본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용도(살충제)별 기준, 상·하권으로 분리 제작하는 등 협회와 회원사가 책자 발간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는 올해 4월 30일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회원사의 전 품목에 대한 적용 대상 및 사용 방법, 특징, 주의사항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 발생이 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엄격해짐에 따라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막기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발간된 것이어서 실질적인 ‘안전 농산물 생산 길잡이’로서 그
실험실에서 태어난 하나의 ‘물질(원제)’이 특허라는 갑옷을 두르고 한 세대 동안 시장을 지배한다. 이 단순한 공식이 글로벌 농약(작물보호제) 산업을 세계 최강으로 키웠다. 그런데 바로 그 공식이 이제 산업 자신을 겨누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허 독점이 벗겨지는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신규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드는 시간과 돈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불어났다. 한때 무기였던 ‘특허 독점’ 모델이 이제는 발목을 잡는 족쇄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전략 컨설팅사 비즈업스트래티지(Bizup Strategy)의 크리스티안 페레이라(Christian Pereira) 전략가는 최근 AgNews 기고에서 이 국면을 ‘거울 앞에 선 산업’에 비유했다. 그는 “거대 산업에는 누구나 한 번쯤 거울 앞에 서는 순간이 온다”며 “자신을 정상에 올려놓은 그 성공 공식이 어느 날 자신을 무너뜨리는 칼로 변해 있는 모습을 마주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지금 농약 산업이 그 거울 앞에 섰고, 거울에 비친 모습은 결코 편안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전환은 이미 진행형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페레이라 전략가는 “전환이 일어날 것이냐는 더이상 질문이 아니다. 이미 진행 중이기
한국에서 한 해 동안 실험에 동원되는 동물은 460만 마리에 이른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집계를 보면, 2015년 약 250만 마리이던 것이 최근 1.8배 가까이 늘었다. 세계가 ‘동물실험 제로(0)’를 향해 빗장을 걸어 잠그는 사이에도 한국의 실험동물 수는 거꾸로 가파르게 늘어난 셈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농약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살충제·살균제·제초제 같은 농약은 한 품목을 시장에 내놓기까지 가장 많은 실험동물을 ‘소모’하는 화학물질로 꼽힌다.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등의 추산을 보면, 농약 원제(原劑) 한 품목을 정부 등록 기준에 맞추는 데만 쥐·토끼·개·물고기 등 7,400마리에서 많게는 2만 마리에 가까운 동물이 동원된다. 사람 건강에 대한 독성 자료를 갖추는 비용만 800만~1,600만 달러, 환경 영향까지 더한 전체 시험 비용은 식용작물용 농약 한 품목 기준으로 2억~3억 달러에 이른다는 분석도 있다. 이 거대한 ‘동물 실험실’을 단계적으로 닫겠다는 흐름이 EU(유럽연합)와 미국에서 동시에 빨라지고 있다. EU는 지난달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의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로드맵’을 공식 채택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올해 들어 신약 동물실험
㈜아그리젠토(진남수 대표)는 이달 11일 전북 군산 대야농협에서 신규 비선택성 제초제 ‘푸레처 액제’의 현장 부스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하절기 잡초 발생 시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에게 ‘푸레처’의 상세한 기술 정보와 올바른 사용 방법을 직접 전달해 방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 농업인들은 ‘푸레처’의 강력한 제초 효과와 지속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존 비선택성 제초제와의 차별화된 메커니즘, 현재 재배 중인 다양한 작물에 대한 안전성 및 적용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다. 아그리젠토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신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가별 필요에 맞춘 아그리젠토의 다양한 작물보호제 라인업도 함께 소개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무더운 날씨에 방문한 농가들을 위한 커피차 운영과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그리젠토 관계자는 “군산 행사에 앞서 경기 안성과 경남 고성 등지에서도 ‘푸레처’ 릴레이 부스 판촉행사를 통해 현장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 왔다”며
글로벌 농업혁신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조승영)가 자사의 대표 작물보호제 ‘미네토®스타’의 제주도 출시 10주년을 맞아 제주 감귤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대잔치’를 진행한다. ‘미네토®스타’는 사이안트라닐리프롤 및 피메트로진 성분 기반의 작물보호제로, 우수한 침투이행성과 안정적인 약효 지속성이 특징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2016년 처음 출시됐으며 나방류, 진딧물류, 총채벌레류 등 주요 감귤 해충을 방제하는 작물보호제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30일까지 제주 지역 농협에서 미네토®스타를 구매하고 응모권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1명) ▲전동 전지가위(10명) ▲휴대용 넥쿨러 목 선풍기(100명) 등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8월 중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과 구매처에서 발표한다. 최지은 신젠타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미네토®스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제주 감귤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이상기후
최근 고온 조건이 이어지면서 과원과 노지, 비농경지, 논둑, 도로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잡초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발생 잡초의 종류와 작업 환경에 따라 제초제를 선택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경농(대표 이용진)의 비선택성 제초제 ‘바로바로’ 액제는 접촉형 약제로, 약제가 묻은 부위만 빠르게 고사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잡초의 녹색 잎과 줄기를 통해 빠르게 흡수돼 처리 후 1~3일이면 시들기 시작하며, 빠른 약효 발현 속도로 현장 만족도가 높다. 신기술 ‘Chiral switch’를 적용해 제초 활성 성분인 L-Type 비율을 높여 약효 발현 속도를 강화한 제품이다. 기존 대비 활성 본체 함량을 높여 빠르고 안정적인 제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접촉형 특성상 뿌리 이행이 없어 주변 작물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토양에 떨어진 약제는 빠르게 분해돼 후작물에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양지·음지 및 고온·저온 조건에서도 균일한 방제 효과를 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경농은 바로바로를 과원 잡초 관리와 밭고랑, 논둑, 비농경지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추천했다. 접촉형 제초제 특성상 잡초 생육기(30cm 이하) 상태
[헬리캅 액상수화제] 벼멸구, 애멸구,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콩 파밤나방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다양한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종합 살충제다. 설폭사플로르와 디아마이드 계통 중에서도 방제 스펙트럼이 넓은 사이클라닐리프롤을 함유해, 네오니코티노이드 성분에 저항성을 보이는 멸구에 방제효과가 탁월하다. 침투이행성도 우수해 잎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나방과 노린재까지 방제한다. 벼 혹명나방과 먹노린재, 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무인항공 방제에도 등록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맘모스꿀수박] 저온기 비대력이 탁월한 수박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암꽃 착생이 균일하고 꽃가루 발생도 양호하다. 초세가 강한 편으로 후기까지 잘 유지되며, 잎이 입성이라 재배하기 쉽다. 불량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 정품과율이 높고, 황화 현상이 적어 연작지에서 버팀성도 좋은 편이다. 바탕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외관 상품성이 우수하며, 과육은 선홍색이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고 씨앗이 작아 먹기 편리하다. [헬리앤드론하이엔] 드론·무인헬기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생력화 비료다. 희석 과정 없이 원액 그대로 신속하게 살포할 수 있고 노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이달 22일 충남 논산시에 있는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소를 방문해 농약 시험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연구진들과 만나 세계 시장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연구소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팜한농 작물연구소 관계자들과 ‘신물질합성연구실’, ‘제형개발연구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농약 신제품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농약 개발과 국내 농약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병해충 양상에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민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농업인 생산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신농약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신농약 개발과 제품화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인허가 및 제도적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하겠다”면서 “우리 농약 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연구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팜한농 산하 연구소 중 한 곳인 작물보호연구소는 작물보호제 및 유기농업자재 공인 시험 연구기관으로서 작물보호제(화학,
수십 년간 농약 산업에서 ‘혁신’은 곧 새로운 유효성분(신규 원제)의 개발과 상업화를 의미했다. 그러나 최근 업계에서는 신규 물질(원제)을 만들어 내는 대신, 이미 농가에서 널리 쓰이는 기존 화합물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쪽으로 혁신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농약 포트폴리오 관리 전문가인 라파엘 고메스(Rafael Gomes)는 최근 AgNews를 통해 “이성질체 농축(isomeric enrichment) 기술이 약효 향상과 물류 최적화, 나아가 농자재 경제성 개선의 수단으로 글로벌 작물보호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잘 알려진 사례가 ‘메톨라클로르(Metolachlor)에서 ’S-메톨라클로르(S-Metolachlor)’로의 전환이다. 유효성분(원제) 안에서 생물학적으로 활성이 높은 이성질체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제조사들은 새로운 유효성분을 만들지 않고도 제초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비선택성 제초제 중 하나인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에서 그 움직임이 현실화하고 있다. ‘메톨라클로르’의 교훈…‘이성질체’에 주목하다 일부 화합물은 화학적 조성은 같지만 입체 구조가 다른 여러 형태, 즉 ‘이성질체(isomer)’로 존재한다. 같은
하필 복숭아 봉지 씌우기를 계획한 날 비 소식이 전해졌다. 외국인 근로자 18명이 새벽부터 과수원에 당도했다. 비가 오기 전 작업을 원활히 마치기 위해서다. “사실 복숭아 농사의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요. 기후와 인력, 비용 모두 감당하기 버겁습니다.”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서 과수원을 하는 권순기 대표가 얼굴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하는 이야기다. 해마다 이상기후로 인한 냉·동해가 과수 농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폭염과 국지성 강우, 태풍의 피해 위험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존하고 있긴 하지만 인력 문제와 농가경영비의 상승도 큰 부담이다. 권 대표는 38년 전 불정면에 들어와 농사를 시작했고 복숭아 농사에만 25년을 쏟았다. 1만7,000m2(5,000여 평)의 과수원에 유명, 천중도 등 백도와 황도를 키우고 있다. 평생을 바친 농업에서 얻은 경험은 ‘농사는 다 다르다’는 것이다. 키우는 사람의 수고와 날씨, 환경, 토양에 따라 결과물이 다르다. 그러니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동네의 여러 농사 선배들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 빈 자리가 채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노동집약적인 농사를 해온 게 우리 세대라면 미
본격적인 영농철, 기후 위기 속에서 농작물을 지키고 올해의 풍년 농사를 이끌어줄 농약 제품들을 선정했다. 기상이변에도 인류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병해충 방제 기술은 한층 고도화 되고 있다. 농약 기업들이 지금 필요하다고 추천한 주요 제품들을 소개한다. 신제품 ‘파레트’는 대파에 등록된 유일한 광엽잡초 경엽처리 제초제다. 대파 재배중에 발생하는 광엽잡초를 생육초기에 선택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파 뿌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엽처리 방식으로 약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문제 광엽잡초에 대한 우수한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나팔꽃, 털비름, 둥근잎유홍초, 명아주, 어저귀 등 다양한 광엽잡초에서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는데, 새롭게 발생하는 잡초 5cm 이내 조건에서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개쑥갓과 여뀌류 등 일부 문제 광엽잡초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 처리 이후 광엽잡초는 방제·억제하고 화본과 잡초만 남는 형태의 관리가 가능해 포장 관리 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작물의 안전성 역시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처리 후 일시적으로 대파 줄기와 잎 끝 일부 마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후 회복되며, 경쟁약제 대비 약해 안전성도 우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