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루쌀의 벼알이 여무는 시기를 맞아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 생산량 확보를 위해 병해충 예찰과 방제, 물관리 등 생육 후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병해충 발견 즉시 방제해야 피해 확산 예방= 최근 서남해안과 경북 내륙 일부 지역 벼 재배지에서 혹명나방 발생이 급증하면서 대대적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벼 생육 후기에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바이러스성 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이화병나방과 같은 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논에 들어가 벼 포기 사이에 숨은 나방의 형태를 확인하고, 피해를 본 벼잎 증상 등으로 재배지에서 발생한 병해충을 판단하고, 병해충별 등록된 약제로 서둘러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병해충이 급증하면 방제 약제가 벼 포기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미칠 수 있도록 대형(광역)방제기를 활용한다. 이때 7~10일 간격으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해 방제한다. △논물 얕게 대기·걸러대기로 뿌리 활력 높이기= 벼알이 여무는 9월 중에는 뿌리의 기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논물을 2~3cm 정도로 얕게 대거나 걸러대기(3일 물 댄 뒤 2일 물빼기)를 반복하여 뿌리 활력을 높여준다. 가루쌀 재배지에서 물을 완전히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제5회 동오 미농(美農)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오 미농 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과 따뜻한 농촌 구성원들의 정겨운 삶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재단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다양한 사진을 통해 활력과 기쁨이 넘치는 농업의 현장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의 위상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년과 달리 ‘세부주제’를 설정하고 해당 연도 우리나라 농업의 시대상을 담아낸 사진을 모집한다. 2023년 주제는 ‘농업분야의 외국인 다문화 근로자’다. 한국 농업현장에 잘 정착해 국내 농업인과 조화를 이루며 우리농업의 생산을 담당하는 이들 다문화 근로자의 활기차고 생생한 삶을 잘 녹여낸 사진을 찾는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10월 9일까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www.dongoh.or.kr)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3,000pixel 및 8MB 이상의 가로형 컬러사진을 1인당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상자는 오는 11월 중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1명(각 200만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추석을 앞두고 9월 4일부터 한 달간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위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팜한농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유용한 영농 정보와 1:1 영농상담 등 영농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팜한농’을 검색해 팜한농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서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카카오톡 친구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내가 초대한 친구가 팜한농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추천인 정보를 입력하면 더욱 더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팜한농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CU편의점상품권을 선물한다. 또한 친구를 많이 초대한 고객에게는 LG전자 로봇청소기(1명)를 비롯해 정관장 홍삼정 선물세트(5명), LG생활건강 선물세트(24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16일 팜한농 카카오톡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팜한농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팜한농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더욱 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
마늘, 양파의 정식이 시작되는 9월, 토양 속 병해충을 체계적으로 방제해야 고품질의 마늘과 양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마늘과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뿌리응애는 작물을 심기 전 약제를 살포해 병해충의 밀도를 사전에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흑색썩음균핵병이 발병하면 구근 전체가 흑색의 균핵이 형성돼 썩고 지상부는 노랗게 되어 시들어 죽게 된다. 또한, 고자리파리와 뿌리응애는 작물의 뿌리를 가해하고 줄기를 파고들어 작물의 생육 불량 및 시들음 증상을 일으켜 결국 작물을 고사에 이르게 한다. 이에 한얼싸이언스는 토양 속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토양처리제 ‘멸균탄’과 ‘나가충’을 추천했다. ‘멸균탄’은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전문 약제로서, 정식 전 혼화처리를 통해 토양 속에 존재하는 병원균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우수한 침투이행성으로 작물체 내부로 침투되어 있는 병원균에 대해서도 약효를 발휘한다. 특히, 약효가 최소 60일 이상 지속되므로 월동 전 조기 감염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마늘, 양파 외에 고추(단고추류), 땅콩, 마(산약), 벼(담수직파벼), 상추(양상추), 생강, 수박(복수박), 파(쪽파)와 탄저
경농의 벨리스에스 액상수화제는 미토콘드리아 호흡저해제로, 서로 다른 작용기작의 성분을 조합해 방제효과를 상승시켰다.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처리되지 않은 부위에도 약효가 발휘되고 침달성도 우수해 잎 윗면에 살포해도 잎 전체에 골고루 약효가 나타난다. 대부분의 진균성 곰팡이 병해에 활성을 가지며 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사용 범위가 넓고 작물에 대한 안전성도 우수하다. 액상 제형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다코닐 수화제는 유기염소계 살균제로서 예방효과가 우수하다. 이른 봄부터 겨울철 비닐하우스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원예용 종합 보호살균제다. 광범위한 병해에 효과가 있으므로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병해를 동시에 방제해준다. 주성분이 안정된 화합물로 빗물에 잘 씻기지 않으며, 퍼짐성이 좋고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수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펼친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의 ‘희망 나눔 꾸러기’ 배포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SG한국삼공(주)은 지난 7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3000만원 상당의 ‘희망 나눔 꾸러미’ 1000개를 제작해 배포 완료했다. 특히, 이번 수해로 가장 피해가 컸던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NH농협 청양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수해 피해를 위로하고 희망나눔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NH농협 논산시지부, (사)우리한국배연구회 및 피해가 큰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릴레이 신청이 이루어져 주변에 수해 피해 농업인들에게 나눔 꾸러미기 전달되었다. 한국삼공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캠페인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댓글도 이어졌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SG한국삼공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꾸러미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는 기업 정신에 존경심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싸이캅 유상수화제] 프리미엄급 효과의 흡즙해충·나방 전문약 ‘싸이캅 유상수화제’는 흡즙해충과 나방을 동시에 방제하는 고기능성 살충제로, 나방은 물론 진딧물, 담배가루이, 굴파리, 총채벌레 등에 빠른 섭식 억제효과를 발휘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효성분이 잎과 줄기로 빠르게 침투하고,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57개 작물 117개 항목에 등록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도 걱정 없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겨울진청배추] 내한성이 강한 고품질 조생종 겨울배추 신품종 ‘겨울진청배추’는 12월부터 수확 가능한 고품질 조생종 겨울배추다. 진한 노란색의 내엽은 꼬임증상이 거의 없고 엽수도 많으며, 외엽은 진한 녹색이다. 석회결핍, 깨씨무늬 증상 등 생리장해에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겨울용 쌈배추로도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코팅 재료가 햇빛에 분해되는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한번에아리커'에 국내 최초로 광촉매 융합 기술과 피복 분해 기술을 적용한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다. 제품의 차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원예용 복합비료 조성물’ 특허 등록이
FMC Corporation은 이달 1일부로 사이먼 맥문(Simon McMunn)을 아세안(ASEAN) 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McMunn 사장은 최근 은퇴한 샤히드 살림(Shahid Saleem)의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로 구성된 아세안 지역의 사업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McMunn 사장은 취임 이후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며, FMC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인 프라모드 토타(Pramod Thota)의 지휘를 받는다. Pramod Thota는 “Simon의 리더십과 긍정적인 태도, 업계에 대한 깊은 지식은 FMC가 북유럽에서 성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품질과 혁신 및 고객 중심 문화라는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아세안과 같이 다양하고 복잡한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Simon McMunn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료 및 아세안 팀과 협력해 농업인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농업인 고객과 업계 파트너들이 아세안 지역의 고유한 과제와 FMC가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전국 5600여 농약 판매업체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전국 농약 판매업 등록 56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약 유통 점검에 나선다. 농관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이관된 국내 판매 농약에 대한 유통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농관원은 점검에 앞서 상반기에 전국 판매업체 대상으로 밀수농약 판매 금지와 판매 기록관리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홍보했다. 또한 7월 하순에는 가격표시제 등 농약 판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해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농협경제지주에 소속된 판매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이번 유통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을 차단해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밀수 농약, 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과 같은 불량 농약 취급 △농약 취급제한기준 및 가격표시제 미준수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정·불량 농약 판매 시 행정처분 및 3년 이하의
휴대전화(스마트폰) 하나로 영농현장에서 즉시 병해충 영상진단을 받고 방제법을 알 수 있는 앱 서비스가 목전에 와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달 21일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사과 전시 재배지에서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이를 즉시 진단하고 방제법 등을 제공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 시스템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도원, 시군센터 관계관과 장수군 청년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현장 연시회에서는 사과, 고추 등 작물의 주요 병해충 피해증상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진단하는 앱 시연이 진행됐다. AI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사업은 앞으로 10년간 국내에서 재배하는 136개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농진청은 이 가운데 1단계로 2024년까지 과수, 채소, 밭작물 등 31개 작물 344개 병해충·바이러스(병해 136, 해충 183, 바이러스 25)를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진단·처방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2024년 상반기에 전 국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윤경수)은 이달 21일 본사에서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일환인 정보시스템 고도화 수립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는 윤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농협정보시스템 등 컨설팅 수행사의 외부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농협케미컬은 지난해부터 정보화 전략 계획 컨설팅을 시작으로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다음 단계인 업무표준화 컨설팅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5개월간 18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인 이번 컨설팅은 효율적 화면구성을 위한 업무표준화 등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상세 설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단순 전산시스템 재구축이 아니라 포괄적인 정보 처리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스템 고도화 추진 사업이다. 농협케미컬은 최근 디지털 농업 혁신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내·외부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정보화 사업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윤경수 대표이사는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농협케미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이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농약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WTO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인도는 2022년 농약 수출액 55억 달러를 기록하며 미국(54억 달러)을 제치고 중국 다음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은 111억 달러의 수출액으로 세계 농약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산 농약은 세계 14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실 인도는 10년 전만 해도 6위의 농약 수출국에 불과했다. 그러나 인도는 특허가 만료된 농약 품목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도산 농약의 최대 구매국가는 미국이며, 브라질과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세계 농약시장은 78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75%가 특허 만료된 제품이며, 인도는 특허 만료 농약의 소싱을 위한 글로벌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최대 살충제 중의 하나인 Chlorantraniliprole(CTPR, 클로란트라닐리프로롤)의 수입국이었다. 그러나 인도의 농화학기업들은 현재 CTPR을 자체 제조해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또한, 인도 기업들은 저비용 제조를 통해 글로벌 CTPR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의 지속가능성 평가방법인 ‘TripleS(Sustainable Solution Steering, 지속가능 솔루션 관리 시스템)’를 업데이트했다. TripleS는 기후 보호 및 자원 효율성, 순환경제의 방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의 지속가능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바스프가 추진하는 평가방법으로 현재 바스프의 강력한 혁신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바스프는 해당 평가방법을 2012년 처음 도입해 지난해에도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4만5000개 제품을 재평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가능한 많은 제품을 재평가해 새로운 핵심성과지표(KPI)인 ‘지속가능한 미래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 새로운 지표는 바스프의 전체 제품 중 파이오니어(Pioneer) 및 컨트리뷰터(Contributor) 제품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2024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바스프의 새로운 평가방법을 통해 어떤 제품이 특히 혁신적이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지 더욱 쉽게 판단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에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바스프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
초창기 먹고 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고 이후 끝없는 안전성 이슈와 겨루며 소비자와의 소통에 주력해 왔다. 관리된 위험은 위험이 아니다. 이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매사 절실함으로 도전하며 변화를 유인해 내야 한다. 노동여건도 바뀌었다. 농가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가 부추긴 현장 노동력 부족을 온전히 대체할 편익이 큰 제품개발에 모든 역량을 모을때다. SG한국삼공이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했다. 혁신적인 조직문화도 도입했다. ‘이 정도면 됐다’는 식의 적당한 중용은 단호히 거부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 ‘농업보국의 꿈’ 실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젠 농약이야기도 자랑스럽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농업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산업임을 모두가 알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해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실시한 ‘희망 나눔 꾸러미’ 캠페인의 성료와 재고 소진, 내년도 사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한동우 한국삼공(주) 대표이사 사장을 이달 2일 서초동 사옥 집무실에서 만나 그간 농약사업을 영위하며 느낀 소회와 소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1968년 이후 55살이 된 한국삼
“‘신속한 예찰·정확한 진단·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연구소’로서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민간시험연구소(CRO)입니다. 항상 초심을 가지고 연구하며 농업인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농약회사에게는 정확한 시험을 통한 제대로 된 시험결과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 등록 및 안전사용을 위한 CRO 고유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대표는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의 비교적 대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은 현실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돌이켜 보면, 최초 설립할 당시의 많은 포부와 기대감을 가지고 지금까지 연구소 본연의 업무를 능히 수행해 왔음을 자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역량과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연구소가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연구소의 인지도를 높여 역사와 전통을 갖춘 연구소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5주년의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그리 길지 않은 농약품목등록시험연구기관 이력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소면적재배작물의 농약직권등록시험은 물론, 농약제조사의 품목등록을 위한 효과시험, 원제사의 제품개발을 위한 약제 농도별 효능시험 등 다양한 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김우식 새한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