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이달 17일 제주 서귀포시 농협제주수련원에서 NH-OIL 오일리더, 에너지사업부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NH-OIL 오일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위촉장 수여(34명) ▲컨설팅 기법 교육 ▲유류산업의 구조 교육 ▲사업추진 결의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NH-OIL 오일리더는 농협이 전국 700여 개 주유소에서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한 유류사업 전문가로, 이날 위촉된 34명은 오는 4월부터 1년간 인근 주유소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유류사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전문가인 NH-OIL 오일리더가 중심이 되어 농협주유소의 혁신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강호동)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선도협의회 회원 조합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NH-OIL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달 29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가진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임원 선출 ▲NH-OIL 농협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에너지사업 주요 당면 현안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농협은 앞으로도 미래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NH-OIL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업 지원체계 강화 등을 통해 명실상부 종합에너지 체인 본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NH-OIL 농협주유소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서 가일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미국 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현지 수출 환경을 점검하고 외교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미국 현지에서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하여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1일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18일에는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시장 내 한국 농식품 수출 진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1일 강 회장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하나그룹 본사를 방문해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쌀, 즉석밥, 조미김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물류센터를 방문해 유통환경을 점검했다. 농협은 하나그룹이 보유한 2천여 개의 도·소매 거래처를 기반으로 농협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한국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미국 동부지역의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국 농식품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협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현지 수출 환경을 점검하고 외교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하여 현지시간으로 4월 21일 조현동 주미대사, 18일에는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시장 내 한국 농식품 수출 진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4월 21일 강 회장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하나그룹 본사를 방문해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쌀, 즉석밥, 조미김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물류센터를 방문해 유통환경을 점검했다. 농협은 하나그룹이 보유한 2천여 개의 도·소매 거래처를 기반으로 농협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한국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미국 동부지역의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국 농식품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협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산지농협 농산물 판매책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외마케팅 참여 우수농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통환경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마케팅 추진 방향 ▲온·오프라인 농산물 소비 트렌드 ▲대외 유통채널별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 ▲지역 농산물 행사 계획 등 산지농협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산지농협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별 특산품 기획전, 유통채널 개척 등을 통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대외마케팅은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러 개의 종으로 구성된 담배가루이를 매개하는 바이러스와 공생균들의 특이적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 현재까지 수많은 천연물이 타감물질로 보고되어 왔으나 그들의 구조적 다양성과 작용기작에 대한 제한된 정보로 인해 이러한 귀중한 자원으로부터 새로운 제초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인삼재배의 주요 과제는 토양매개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뿌리썩음이다. 바이오차의 인삼 잔류농약 흡수 억제효과는 고령보다 낮은 연령의 인삼에서 높다. 국내 최대학회로 입지를 확고히 한 (사)한국농약과학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가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친환경적 방제와 약제 저항성’을 주제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관계기관 및 농약산업계, 대학, 시험연구기관 등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첫날 오전에는 ‘수출전략형 신작물보호제 기반 기술개발사업 워크숍’을 갖고 내실을 기했다. 본격 특별강연에 앞서 열린 2024 최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는 △화학(잔류 & 이화학) 및 독성분야에서 최훈 회원(원광대학교)이 ”시설재배 머위 중 생산단계 잔류허용기준 산출 및 수확전 살포일 적정성 평가 양상“으로, △생물활성분야에서 이대홍 회원
작물별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한 세부 설명과 사진을 활용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적기 방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재 「방제도감-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 열 세번째 코너. 이번 호에서는 상추 균핵병과 파리목/굴파리과 아메리카잎굴파리, 마디풀과 잡초인 봄여뀌에 대해 알아본다. 농촌진흥청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중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병해충별 도감정보’ 자료를 인용했다. 발생환경=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 및 토양 내에서 균핵의 형태로 겨울을 지내거나 감염된 식물체내에서 균사상태로 겨울을 지낸 다음, 발아하여 자낭반과 자낭포자를 형성한다. 자낭포자는 식물체의 약한 부위에 부착하여 침입하며, 균핵 및 균사체로부터 발아하여 뻗어 나온 균사가 식물체를 직접 침해하기도 한다. 습도가 높고, 기온이 15~25℃의 서늘한 상태에서 병 발생이 심하다. 증상설명=처음에는 식물체의 지제부가 담갈색으로 물러 썩고, 진전되면 흰 균사가 자라면서 그루 전체가 썩는다. 후에 감염 부위에는 부정형의 검고 큰 균핵이 형성되거나, 구형 내지 부정형의 검고 작은 균핵이 형성되기도
남해화학(대표이사 김창수)이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화학 기업 Ma'aden(마덴)으로부터 도입한 초저탄소암모니아(ULCA, Ultra Low Carbon Ammonia)를 비료 제조에 활용한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초저탄소암모니아(ULCA)는 기존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암모니아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원료다. 비료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류를 풍요롭게, 세상을 깨끗하게, 녹색화학기업 남해화학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강화를 위해 초저탄소암모니아를 활용한 친환경 원료 기반의 비료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비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저탄소암모니아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 개발과 친환경 원료 도입을 통해 농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볼리비아 농업 연구는 물론 기술보급을 책임지고 있는 윈드손 율리 마르티네즈(Windson July Martinez) 농림혁신청(INIAF) 청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현지 감자 시범사업 한국연수단 일행이 한국을 찾았다. 국내 유수 전시관과 감자재배 현장, 우수 농기계 생산업체 방문을 위해서다. 이로써 한국의 우수농기계들이 볼리비아 등 남미 수출에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일정은 이상계 KOPIA(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RDA) 볼리비아센터 소장의 주관하에 이루어졌다.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 동안의 짧지 않은 일정이다. 일행은 첫날 천안의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KAMICO)내 수출지원센터·제1전시관과 지척의 제2전시관을 찾아 하나라도 놓칠세라 이곳저곳을 세심히 둘러봤다. 첨단성능과 세련된 외형을 뽐내며 즐비하게 전시된 선진 한국의 우수농기자재를 접하는 방한단의 표정은 놀라움과 호기심으로 가득했고, 이목은 내내 한치의 궤도도 이탈하지 않았다. 안내와 설명은 농기계조합 이사직을 겸하고 있는 강대식 (주)그린맥스 대표와 조한진 농기계조합 수출·전시팀 차장이 번갈아 수고했다.
농협(회장 강호동)은 이달 4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 170여개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일관 농작업 대행 참여 농협 현판전달식 ▲2024년 사업결산 심의 ▲규약 개정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했으며, 신상철 세종강남농협 조합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농협은 이날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농기계은행사업 직영 운영 농협 및 대행 면적 확대 ▲전용 농기계 공급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침체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기계은행사업의 혁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기계은행사업에 참여한 전국 610개 지역농협은 총 144만ha 규모의 농지에서 밭작업 기계화, 방제사업, 드문모 심기, 육묘장 운영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어느새 영농철에 접어들었다. 특히 경운과 파종으로 사계를 준비하는 봄은 농업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절이다. 이제 농업인들은 풍요로운 시대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부지런히 뙤약볕 들녘을 누비며 자연과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힘겨운 겨루기에 나설 것이다. 농가인구 200만 명 붕괴가 목전이다. 식량자급률이 50%를 밑돌고 곡물자급률 20% 초반의 시대를 살아가는 즈음에도, 조건부 풍요속에 매몰돼 농업 농촌의 중요성은 그닥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자급률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획기적 기여를 해 온 농약 비료 농기계 종자 등 제반 영농자재의 중요성 역시 무관심 속 그들만의 힘겨운 경쟁으로 명을 이어가고 있다. 강조한 바 있듯, 전 세계 경지면적을 늘이는 데는 5% 내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반면 인류 생존을 위한 식량은 현재의 50% 내지 100%를 늘려야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계산이다. 특히 곡물 수입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우리나라는 모든 농지에 곡물을 재배하더라도 자급자족이 어렵다는 사실은 불문가지다. 곡물자급에 필요한 농지면적이 320만ha에 이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경지면적 조사
작물별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한 세부 설명과 사진을 활용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적기 방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재 「방제도감-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 열 두번째 코너. 이번 호에서는 고추 겹무늬병과 매미목/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 가지과 잡초인 까마중에 대해 알아본다. 농촌진흥청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중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병해충별 도감정보’ 자료를 인용했다. 발생환경=병원균은 종자 혹은 병든 부위에서 균사나 분생포자의 형태로 겨울을 지난 후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공기전염 한다. 고온다습한 시기의 노지재배에서 간혹 발생한다. 증상설명=잎에 주로 발생하며 처음에는 갈색의 작은 점무늬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암갈색의 부정형 겹무늬 병반으로 확대된다. 후에 병반들이 서로 융합하여 커지고 잎이 마른다. 방제방법=종자를 소독하거나 건전 종자를 사용한다. 생육을 건전하게 관리한다. 병든 식물체는 일찍 제거한다. 형태정보=무시충은 담녹색인 것과 담홍색인 것 2가지가 있다.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담홍색의 개체가 많이 발생한다. 뿔관은 흑색이고, 중앙부가 약간 팽
{승진} ▲김원 마케팅본부 전무보 (2025. 3. 24.자) {채용} ▲윤덕민 마케팅본부 이사 (2025. 4. 1.자)
그간 농업방제의 현대화를 통해 농가 수익증대에 기여해 온 (주)무성항공(대표 최태영)이 본격 방제 시즌에 앞서 꼭 알아야 할 농업용 무인항공 방제 주의사항을 강조하며 무인항공기 안전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자연을 존중하고 기여하며 상생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을 모토로 부단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무성항공은 최근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하여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장애물을 향한 비행과 신호수가 없는 비행 절대 금지와 △적정고도 및 적정속도, 정량 준수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호수가 없으면 헬기가 장애물에 추돌 할 수 있으며 작물 끝부분까지 방제가 되었는지도 확인하기 어렵다고 부연 설명하고 속도는 15km이내, 고도는 3~5미터, 방제폭은 7.5미터로 기준을 제시했다. 속도, 고도, 정량 준수가 방제 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성항공은 이와 함께 방제대상 병해충부터 접수 및 방제시기, 방제 제외지역까지 중요정보를 제공했다. 대상 병해충은 도열병, 목도열병, 잎집무늬병,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세균잎말이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키다리병 등이고 5월부터 상시 접수하며 방제시기는 조생종은 7월
농협이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북 지역에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을 비롯해 성금과 긴급 구호품 등 산불 피해복구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8일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데 이어 29일에는 경남 산청, 하동을 방문해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로하고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 △범농협 성금 30억원 △5억원 규모의 구호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키트와 마스크 등 생필품 지원 △세탁차·살수차 긴급 투입 △범농협 차원의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신규대출 금리 우대·기존대출 납입 유예,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카드대금·보험료 납입 유예, 신속 손해조사·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시설 피해복구 지원, 피해 농축협 장비 교체·신용점포 복구비용 지원 등 종합대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산불 진화 이후 농기계 긴급 수리, 하우스필름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피해지역 생필
최근 국내 마늘 재배에서 흑색썩음균핵병과 함께 전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잎마름병과 종구에까지 피해를 주는 마른썩음병(시들음병) 등이 주요 병해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제1회 마늘산업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된 ‘2025 한국마늘양파연구회 심포지엄’에서 백창기 단국대학교 생명자원학부 교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변화를 겪고 있는 마늘 병해 진단과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009년도만 해도 15종이었던 마늘 병해는 2025년 36종으로 두 배 이상 증가되었다. 곰팡이병이 10종에서 14종으로 증가되었고 세균병은 4종에서 7종으로, 바이러스는 1종에서 15종으로 늘었다. 증가추세를 보면 곰팡이병-세균병-바이러스 순이고 특히 바이러스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재배 중 병해는 흑색썩음균핵병을 중심으로 잎마름병, 녹병, 토양이 원인이 되는 마른썩음병(시들음병) 등이 나타나고 있다. 수확 후에까지 발생하는 병해가 있는데 잿빛곰팡이병, 구썩음병, 푸른곰팡이병, 마른썩음병 등이다. 시기별로 보면 월동 전에는 잎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잎마름병이 있고, 수확기 이후에는 잎마름병과 함께 뿌리에 나타나는 마른썩음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이 있다. 이어 잎마름병과 마른썩음병은 종구 저장
농기계 수출이 산업에 미치는 생산유발과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매우 크며, 산업 성장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수출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대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글로벌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난 7월 24일 개최된 ‘농촌진흥청-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출협의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농기계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농기계와 스마트온실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기계 업체들이 다양한 수출 애로를 드러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출수요가 10% 상승했을 때 생산유발 효과는 2175억 3400만원으로 분석됐다. 농약, 비료, 동물용의약품 등 다른 농기자재보다 월등히 높았다. 부가가치유발 효과도 712억 3000만원으로 역시 다른 농기자재에 비해 크게 높았다. 농기계 수출수요 확대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2016~2020년 농기계 총 산출액 변화에서 성장요인을 분석해 보니 ‘수출수요 확대’의 비율이 약 60%를 차지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은 2024년부터 연평균 4.86% 성장해 2030년 1806억달러 규모가 예상된다. 세계 인구 증가세에 따른 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