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구현을 위해 위성영상정보 생산·관리·활용을 전담하는 ‘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가 본격 출범했다. 농진청은 지난달 31일 농업위성센터 개소식을 열고, 차세대중형위성4호(CAS500-4, 농림위성)의 위성영상정보 생산‧관리‧활용 전담 기관으로써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로써 농업 분야에도 위성 시대(우주 농업시대)가 시작됐다. 농업위성센터는 ‘농업위성 운영 및 농업관측정보 활용에 관한 연구’ 임무를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지상국의 위성운영시스템 운영·관리, 위성정보의 처리·저장·관리·활용, 대국민 자료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또한, 영상정보 표준화와 검‧보정을 수행하며 국내외 위성 관측자료를 융합해 주요 농작물의 생육과 재배면적 등 작황, 농경지 이용 변화 등을 상시 관측해 그 결과물이 정책과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권재한 농진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간사인 정희용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동영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진청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에너지사업부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2리 대강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민병규 에너지사업부장 등 임직원 15명은 대강마을 소재 사과농장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했다. 또한 마을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민병규 부장은“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일하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온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의 ‘테라도’ 생산라인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31일 준공식을 열었다. 팜한농은 140억원을 투자해 원료 합성 반응기, 자동 포장 설비, 여과기, 열풍 건조기 등의 설비를 증설했다. 이에 따라 ‘테라도’ 생산 능력은 기존의 2배인 월 200톤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 및 자금을 지원받아 대기오염 방지시설도 설치했다. 팜한농은 해외 각국의 ‘테라도’ 수요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산 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가격 및 품질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테라도’는 팜한농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다. 팜한농은 2018년 ‘테라도’ 출시 이후 해외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미국, 브라질, 호주 등 10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테라도’는 지난해 글로벌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국내 작물보호제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 및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테라도는 31개국에서 원제 특허, 37개국에서 합제 특허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사업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토양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국내 인삼 연작장해 방지에 앞장선다. 경농이 10월 3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청장 권재한)과 인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기계화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농은 국립원예원이 개발한 종합방제기술과 회사의 토양훈증 기계처리기술을 융합해 인삼 연작장해 방지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토양훈증제 노지처리기 실증 및 장비 개선 △토양훈증 기계화 기술 투입효과 검정 △인삼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TF팀 운영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농은 2021년, ㈜불스 및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등과 함께 노지 토양소독 처리기를 개발했다. 배토부터 로터리 형성, 노지 평탄화, 토양훈증소독, 비닐 피복과 커팅까지 6단계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하는 기기다. 경농은 이 기기를 활용해 회사의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을 살포한 결과 1980㎡(약 600평) 규모의 토지 소독 작업시간을 약 30분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팔라딘은 가스가 약 80㎝ 깊이까지 전달돼 토양 깊숙이 소독한다. 기존 토양훈증소독제보다 도달 깊이가 깊어 더욱 확실
<과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방역감시과장 박경일 <과장급 전보>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정승교
농업에서 중요한 것이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비료 선택이다. 이를 위해 농업인들에게 오랜 신뢰를 받아온 한국협화 ‘유기왕골드’와 ‘땅심유박’이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적이면서도 토양과 작물의 성장을 극대화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 ‘유기왕골드’는 많은 농업인들에게 선택받는 제품으로, 입자가 구형이어서 기계 시비나 측조 시비에 적합하다. 고급 유기질 원료로 만들어져 척박한 토양에서도 뿌리 생장을 촉진하고 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입자가 구형으로 되어 있어 다른 펠렛 타입의 비료보다 기계 시비와 측조 시비에 훨씬 용이해 사용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연간 약 1만5000톤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고품질 유기질 비료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땅심유박’은 높은 유기물 함량으로 토양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혼합 유박 비료로, 토양 내 미생물 활동을 촉진하고 작물의 생육을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유기물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토양을 개선하고, 연작 장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고추, 배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합하며, 뿌리 발달을 촉진하고 병해를 억제해 높은 수확
대동이 매년 최고의 대리점에게 주는 1등상을 2번이나 수상했다. 2020년 영업 1등을 한 전력이 있는 최석원 대동 아산대리점 대표는 ‘2023 전국 영업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2024년 국내사업 전국 최우수’라는 문패를 대리점 문앞에 달게 됐다. 매출은 물론 회사기여도, 고객만족도, AS만족도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올해 4월 ‘대동 GX 시리즈 런칭쇼’ 때 상을 받고서 “돌아가신 아버지께 떳떳한 모습을 보여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35년 전 아버지께 대동기계상사를 물려받을 때, 시장점유율을 떨어트리면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마음의 각서를 썼던 만큼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뿌듯함’도 컸다. 35년을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최종적으로 공급하며 느끼는 보람과 책임감이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으며 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저력이 되었다. 농기계대리점에게 녹록치 않은 해가 많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꽤나 어려운 고비를 넘어가고 있다. 작년 대비 전체 농기계 판매대수와 판매액 하락이라는 지표가 나와 있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한
(주)대승바이오팜(대표 박기웅)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정기관(제80호)’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주)대승바이오팜((www.dsbiofarm.com)은 최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및 「유전자변형 농수산물의 표시 및 농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분석을 수행하는 공인기관이라 할 수 있는 ‘안전성 검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대승바이오팜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잔류농약(463종)은 물론 유해중금속(2종) 등 유해물질에 대한 검정업무를 정식 대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승바이오팜은 앞으로 농산물에 잔류하는 유해농약과 유해중금속에 대해 안전성 검사 업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국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함은 물론 그간 지속적으로 진력해 온 연구사업 확장에도 한 걸음 더 나서게 됐다.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작물보호제 관련 원제 및 제품개발, 등록시험, 분석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나가는 것이 (주)대승바이오팜의 가장 큰 비전이라고 말하는 박기웅 대표는 공식 지정 이후 계획에 대해 “농산물 중의 잔류농약 분석뿐만 아니라 수질, 토양분야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지난 25일 국립농업과학원과 바이오 작물보호제·종자 개발에 관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팜한농과 농과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생물을 활용한 고추 탄저병 전문 작물보호제와 생육촉진제를 개발하고, 종자 분야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우수 품종을 육성키로 했다. 또한, 농업용 생분해 멀칭 필름 분해 기술 향상을 위해서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과원은 유용 미생물 발굴과 종자 분야 디지털 이미징 기술 고도화를 담당하고, 팜한농은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과 육종 효율성 개선, 신품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작물보호제, 종자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해 국가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농업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에 따라 발생량이 부침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북 경주를 비롯한 대구 달성 등 모두 7개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수종(樹種) 전환 등 기존 방제법 변화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방제법 변화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준비 부족과 적정 추천 수종이 많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시기상조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어 산림청의 적의 대응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약제 방제법을 기반으로 한 인력과 예산 투입의 일관성과 지속성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대목으로 읽혀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맞춤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와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이달 14일 작년 일부 구역의 수종전환을 완료한 전남 여수시 피해지역에서 ‘효과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제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수시는 오는 11월부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경제성이 높은 나무로 대체 식재,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
SG한국삼공(주)이 전전후 종합살균제 ‘플로빈’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탄저병과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에 치료 및 예방효과를 지닌 ‘아족시스트로빈 8%’와 ‘플로릴피콕사미드 8%’의 성분을 함유한 전천후 종합살균제이다. 다3의 Qoi와 다4의 Qii의 조합으로써 이중공격을 하여 복합체3을 완전하게 무력화 시켜 오래 사용시 저항성 유발을 억제하여 내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원제 모두 예방과 치료효과를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침달성 효과까지 함께 지니고 있다. 아족시스트로빈의 성분은 약이 작물 내에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전체가 골고루 분포하게 만드는 제한적 침투이행성을 지녀 장기간의 보호효과를 발휘한다. 플로릴피콕사미드는 약이 빠르게 전체적으로 분포하게 만들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며, 시설하우스 내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 흰가루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덩굴마름병에 등록되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감(단감), 고추(단고추류), 수박(복수박), 양파, 마늘, 복숭아, 딸기, 오이, 참외, 포도에 등록되었으며 상추, 호박, 파, 멜론, 인삼 등에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봉기) 등 경상북도 수출개척단이 캄보디아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가축분비료 220만불(약 2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캄퐁참주 밧티에이(Batheay) 쌀연합회 등과 가축분퇴비 공급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수출개척단은 경북 가축분퇴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경상북도, 영천시,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달성군 강소농연합회, (주)무계바이오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그간 경상북도는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생산자단체인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수출업체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축분 수출 기반을 조성해왔다. 기존 가축분뇨의 농경지 환원을 통한 처리방식은 토양 양분과잉으로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의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처리방식의 다각화를 위한 축분의 해외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장기 계획수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