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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산림청, 개인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9월7일까지, 국비·지방비 60% 보조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다음달 7일까지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공모신청 접수를 받는다.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은 양묘 시설 자동화를 통해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민유 양묘시설을 현대화하면 온실 등 시설 내에서 묘목을 생산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에도 안정적으로 묘목을 공급할 수 있다. 묘목 생육환경을 적절히 조절해 보다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는데도 유리하다.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신청 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다. 사업자가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가 검토한 후 다음달 7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 신청할 때에는 총사업비 2억 원 이상10억 원 이하 규모로 단년 또는 2년 연차사업으로 공모 가능하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5명의 전문가가 사업계획을 심사해 선정하며, 공모 결과는 다음달 2021일경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 공지된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우량묘목 생산과 농촌지역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