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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케냐정부’ 농우에 농업협력 ‘러브콜’

농우바이오, 바링고주 도지사 접견
채소종자 수출협력사업 추진 협의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지난 1일 본사 접견실에서 케냐 바링고주 스탠리 도지사 일행과 만나 환담했다.
스탠리 도지사는 동행한 바링고주 마린 과학부장관, 리차드 농림부장관, 폴 도의원 일행을 소개하고, 케냐 바링고 지역에 대한 설명과 채소 종자와 관련한 농업분야 협력을 부탁했다.

2002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은 지역 종자회사를 통해 고추, 양배추 종자 5000불을 수출하며 아프리카 종자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농우바이오는 이후 10여년이 지난 지금 아프리카 대륙의 중심인 케냐를 거점으로 토마토, 적양파, 오이 등의 채소종자 4만불을 수출하며 점차 시장을 늘려 나가고 있다.

 


최유현 대표는 “아프리카 대륙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이번 케냐 바링고주 도지사 방문을 계기로 기존 토마토, 적양파 품목에 더해 양배추, 하늘초 고추, 피망, 브로콜리, 파 등 다양한 채소 품종 개발을 통한 아프리카 시장의 채소종자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링고주 스탠리 도지사 역시 “세계적인 육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농우바아오가 함께 협력해 준다면 빠른 시간 내에 바링고주 뿐만 아니라 케냐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케냐 바링고주 스탠리 도지사 방문은 월드베스트프렌드 NGO 단체가 진행하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나, 향후 농우바이오는 케냐 바링고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다양한 채소 종자 수출을 늘려나가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