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Seed 프로젝트 1단계(’13~’16) 연구를 통해 품종출원 300건, 특허출원 201건, 종자수출 3000만달러, 국내매출 193억원을 달성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19일 서울 가락몰 SAFF타워에서 진행된 ‘2017 Golden Seed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사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단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GSP사업 연구성과를 포스터 및 실물로 전시했으며 우수연구자의 시상과 구두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농·수산 유통업체 종사자들을 초청해 GSP사업 참여기업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개발품종에 대한 홍보 및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국가 R&D를 통해 개발된 우수한 기술에 대한 인증제도(신기술·우수기술·녹색기술), 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제도(농식품모태펀드) 및 개발된 기술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활용을 위한 제도(IP-R&D)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주관한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GSP 1단계 사업에서는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 시작된 2단계(’17~’21)에서는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종자수출 및 수입대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