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법정기념일이 된 3월 11일 흙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이 3월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농가소득과 연계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유공자 포상 및 기념사 등에 이어 학술 심포지엄은 ‘건강한 흙과 농가 소득증대’를 주제로 열린다.
주제발표는 김필주 경상대 교수의 ‘농경지 토양개선을 위한 합리적 관리기술’, 홍석영 농진청 농과원 토양비료과장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토양환경보전 방안’ 이승우 임업진흥원의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토양정보 활용 및 서비스’, 현해남 제주대 교수의 ‘건강한 흙을 가꾸기 위한 정책 제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양재의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농식품부, 농민신문사,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비료협회,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정농회 관계자들이 ‘건강한 흙과 농가 소득증대’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