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마트 시대, 디지털 시대, AI 시대다. 이제 1차산업인 농업도 노지 스마트팜 및 AI 디지털 농작업, 관리, 경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농법을 개발하여 200여 년의 손이앙 및 50여 년의 기계이앙 등 과거 250여 년 내려온 전통적인 이앙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다.
벼 소식재배 드문모 심기를 비롯, 마른논 써레 이앙 또는 직파, 직파 안정화 신기술 기반 신종 농기계 개발 및 보급, 무인기(드론), 조사료(볏짚,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곤포 베일러 작업 보편화로 웹이나 앱을 개발함으로써 고된 농작업 대행 관리 서비스가 가능, 저투입·고효율 농업을 할 수 있다.
당연히 국내외 농산업 마케팅에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여진다. AI 디지털 스마트 농작업 대행 관리 서비스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과거(입소문)와 다르게 신농법, 농기계, 농작업기, 화학비료, 제초제, 농약(살균제·살충제), 친환경제제 등 논이나 밭농사에 투입되는 농기자재는 물론 농법의 농가 반응(빅데이터 및 실시간 평가 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Best of Best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박광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술자문 하는 세안직파기(황소파종기) 강제 배출 투하방식이 핵심기술인 점파원줄기 농법 벼 무논점파 신기술의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헥타르당 150kg이던 종자가 50~60kg으로 약 60% 절감되었다.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도 눈에 띈다. 기존 방식 대비 수확량은 15.7% 증가하였으며 농가 순이익은 헥타르당 약 31.3%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비료 심층 시비 병행으로 탄소배출이 감소하는 등 환경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농법의 3가지 기술적 특성을 보면, △볍씨 고정을 통한 표류 방지 및 입모율을 향상시키는 ‘강제 배출 방식’과 △파종, 시비, 제초제 살포를 동시 수행하는 ‘3-in-1 시스템’, △자율주행과 자동운전(조향, Auto Steering) 및 드론기술 접목(마른논 써레 논 조건 등) 추진 중인 ‘차세대 과제’ 등으로 세분할 수 있다.
박광호 명예교수는 글로벌 보급 현황에 대해 “베트남에 2019년 실증시험 이후 ‘100만ha 고품질 저탄소 쌀 프로젝트’ 핵심 장비로 채택하였고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으로 동 기술이 확산 중이며 IRRI, CGIAR, Bayer 등으로부터 표준 기술을 기 인정 받았다”고 설명하고 더 큰 농법 확산에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