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직무역량강화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기균 대표는 2025년 사업 슬로건 ‘LEVEL UP, SALES UP’을 발표하며, 중장기 비전인 ‘도약 2030’ 달성을 위해 직무역량을 더욱 높이고, 사업의 근본적인 목표인 매출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주요 작물의 재배 및 생리 교육과 비료, 농약 등 처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삶을 변화시키는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천지바이오 비전 및 목표 달성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각 영업팀에서는 2025년 사업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기균 대표는 “천지바이오의 사업 철학은 고품질·다수확을 통해 고객이 수익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 비료를 처방하고 접점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천지바이오는 2025년 신제품에 대한 발표와 교육도 진행했다. 수입완제품으로 고함량 어분아미노산 ‘켈피쉬’, 100% 해조류 제품 ‘켈프올’, 유럽산 관주비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12년만에 개선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농업인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등 인증 취득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참여 농가와 면적이 늘어났으며, 최근에 유통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추세와 함께 인증 취득 수요가 대폭 증가하였다. 이에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업 확산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장기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한다. 현재 저탄소 인증 취득을 위한 비용을 국비 100%로 지원하고 있으나,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이 타 인증제에 비해 높아 제한된 예산 하에서 농업인 지원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평균 120만원에 달하던 저탄소 인증 컨설팅 비용을 87만원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둘째,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
국내에 재생유기농업 개념과 기술을 확산하고, 관련 정보와 연구 성과를 나누기 위해 생산자-소비자-학계-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재생유기농업은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토양건강 증진과 탄소저장을 강조하는 기후 친화적 농업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1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재생유기농업 협의체’ 발족식과 함께 국내외 재생유기농업 동향과 과제, 분야별 재생유기농업 사례를 공유하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재생유기농업 협의체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을 단장으로 생산자 2명, 소비자 2명, 기업 6기관, 학계 1명, 정부·지자체 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한국 재생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협업 연구 발굴, 정보 공유, 홍보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발족식에 이어 열린 재생유기농업 학술토론회에서는 △국외 재생유기농업 동향 및 사례(게로 레손 닥터브로너스 부사장) △국내 재생유기농업 연구 동향 및 과제(안난희 농과원 연구관) △지자체 재생유기농업 실천사례(유덕규 전라남도 서기관) △생산자의 재생유기농업 실천 사례(안정환 종합재미농장 대표) △소비자의 재생유기농업 실천 사례(송정은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지난달 22일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부정행위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농산물을 허위로 광고하거나 다르게 광고한 자 및 ‘유기농·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오인될 수 있는 광고를 한 자를 명확히 구분하고, 오인광고로 인한 시정조치를 2회 이상 받은 경우 고의적인 부정행위로 간주해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산물 인증표시 위반 단속 체계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인증 등에 관한 부정행위로서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거나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와 유기·무농약·친환경 문구 등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게 광고하는 행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도록 광고하여 시정조치를 2회 이상 받은 자는 고의적인 친환경농산물 위반으로 간주하여 처벌받도록 명시하자는 것이다. 윤 의원은 잘못 인식될 수 있도록 광고를 한 자에 대한 형사소추 과정에서 ‘인증도형’ 또는 ‘인증’이란 문구를 사용하지 않아 고의성이 없다는 판단으로 불처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법률에 따라 단속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업무 수행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친환
효성오앤비가 이달 16일 대전 오노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2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대전·세종 통합 수출유공자(대전지역 28개, 세종지역 4개 등 총 32개 기업 선정)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2백만불 수출의 탑’은 국내 기업 중 연간 해외 수출액이 이백만 달러를 넘은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효성오앤비는 해외에 유기질비료 및 식물영양제를 공급하여 수출액 2백만 달러를 달성했다. 1984년 설립한 효성오앤비는 국내 최초로 유박비료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국내 유기질비료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해외 각국이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정책에 따라 유기질비료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고 품질이 좋은 효성오앤비와의 거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해외 국제박람회를 비롯해 온라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의 유기질비료 우수성을 홍보했다. 각국 현지 작물에 맞는 비료의 조성과 포장, 유통 개선에 힘을 기울이는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정착을 이루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과 피트모스, 저탄소 비료의 시장을 넓혀 나가는 중으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글로벌 농업박람회인 ‘GrowTech 2024’에서 ‘월드일라이트’ 등 차별화 된 기능성비료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GrowTech는 베트남 호치민과 튀르키예의 안탈리아에서 개최되었고, 천지바이오는 두 곳 모두 참가했다. GrowTech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농업박람회 중 하나이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GrowTech 2024’에는 베트남 현지 업체를 비롯하여 다양한 국가에서 약 6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였고,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는 유럽, 아시아, 중동 등 125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천지바이오는 베트남에서 12개 업체, 튀르키예에서 35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월드일라이트 등 천지바이오만의 차별화 되고 독창적인 기능성비료가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지바이오의 부스에서는 유망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고, 수출 품목과 수출 물량을 논의하는 등 사업 협의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왼쪽) 한천우 천지바이오 경영지원본부장(중앙)이 튀르키예 ‘GrowTech 2024’에서 바이어와 상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상하농원(대표 권태훈),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재생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상하농원, 고창군은 △재생유기 풋거름종자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 △재생유기 풋거름종자 증식포 조성과 종자 생산 △증식포 운영을 위한 농기계 임대 협력 △모형(모델) 운영 관련 자료 공유 △국내 재생유기농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등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재생유기농업 도입에 따른 개념과 기술 확산을 위해 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략과 연계한 재생유기농업 모형을 개발하자는 뜻에서 성사됐다. 재생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를 시범 운영해 유기농가 종자 무상 지원, 풋거름 종자의 국산화와 재배 확대를 통한 토양 탄소 저장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첫 재생유기농업 모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연구기관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권태훈 상하농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생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에서 우수한 품질
2024년 하반기 BKF(Korea Food+) 친환경농자재 수출상담회가 11월 20~21일 양일간 서울 COEX 3층 컨퍼런스룸 E홀에서 열렸다. 친환경농자재수출조합(이사장 안인)은 프랑스(1), 태국(1), 폴란드(1), 중국(3) 등 6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20여개 수출 희망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다. 조합은 수출 상담 결과 폴란드 50만불 중국 2개 업체와 각 50만불 등 총 150만불 수출약정 성과를 거양했다. 조합은 “올 하반기 행사에서는 초청인원이 6인에 불과해 성과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며 “내년 상반기 BKF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EU,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호주, 아프리카권, 아랍권 등 총 15개국 30개 바이어 초청이 예상되는 만큼 보다 지대한 수출상담회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BKF 수출상담회 바이어 요구사항과 수출 애로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 요구와 수출시 애로사항도 나타났다. 최근 각국 현지 판매를 위한 유통·등록 및 안정성 등록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그러므로 바이어 입장에서는 우선적으로 등록을 준비해야 한다. 현지 소비자에게 단일 제품이 아닌 농법 등 솔루션 제공 및 타 품목과 패키지 수출도 필요하다. 국가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Growtech Antalya 2024’에서 한국관을 공동 운영, 수출 상담 352건, 수출 상담액 2067만불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4일간 열린 2024 튀르키예 농업박람회는 유라시아와 중동을 대표하는 농업 전문 박람회로 125개국에서 약 5만여 명이 방문했다. 양 기관은 올해 공동으로 한국관을 기획하며 친환경농자재·비료·농약·종자·시설자재 등 기술 기반 농산업체 18개사의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박람회 참가 전 참가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튀르키예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11.4. 온라인)를 추진, 튀르키예 농업시장 및 현지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건의 수출계약,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산업체의 유라시아·중동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중 고밀도 폴리에틸렌 망 생산기업 ㈜대양(대표 박상수)은 이라크 바이어와 15만2000불 규모의 농업용 차광막
농작물 질병의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 최근 식물 세포에서 면역을 유발할 수 있는 ‘소분자(small Molecule)’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분자는 광범위한 생물농약 개발에 유용하고, 농작물의 질병 저항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중국과학원(CAS) 분자과학우수센터의 완 리(Wan Li) 연구원은 국제 학술지 Science 최신호에서 “새로 발견한 이 작은 분자는 식물 자체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안전하며, 적절하게 사용하면 식물, 인간 또는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고 병원균 침입을 억제할 있다”며 “이 분자로 개발한 생물농약은 다양한 작물의 많은 질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Wan Li 연구팀은 실험실 모델 식물인 ‘애기장대(Arabidopsis thaliana)’를 사용해 수행한 ‘식물 및 박테리아 TIR(Time In Range, 목표 범위 내 비율) 면역 신호에 의한 헬퍼 NLR(면역 수용체) 활성화’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Science 11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애기장대의 경우 식물 세포에 약 150만 개의 면역 센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각기 다른 센서가 해당 병원체에 반응해 동일한 소분자인
“하나바이오텍의 올 한 해는 해외사업 부문에서 열심히 발품을 들이며 새로운 씨앗을 뿌린 일 년이었습니다.” 조정훈 하나바이오텍 대표는 여러 국가의 농업과 영농기자재, 식생활 등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중국 산동성에서 경제통상협력교류회에 참석했을 때 연타이의 치샤 사과 산지를 둘러봤습니다. 사과 산지의 면적이 무려 18만ha에 달해요. 국내 사과 재배 전체 면적이 3만4000ha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상상이 안되는 규모입니다. 그런데 사과의 때깔이 우리처럼 붉지 않고 희멀건 한 색이에요. 착색과 당도 향상을 유도하는 하나바이오텍의 ‘무지개’를 소개했고 구근비대 ‘탑왕근’과 조기수확·수량증가에 효과 높은 ‘캐어풀 잘말라’, ‘캐어풀 입제’까지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K-라이스벨트’에 참여한 것도 미래를 위해 중요한 한 걸음이었다고 평가했다. ‘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쌀 생산성 향상과 식량안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의 쌀 자급 달성 경험을 전수하는 대규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다수확 벼종자 생산 보급과 농업 생산 인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간척지에 풋거름작 물을 재배하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 부족한 땅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풋거름작물은 농경지에 재배해 개화기 이후 식 물체가 녹색일 때 갈아엎어 토양에 넣어 주는 천연비료이다. 보통 콩과작물이나 볏과작물을 단일 재배해 사용하나 농진청 간척지농업연구팀의 연구 결과, 혼합재배했을 때 효과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이 새만금 간척지에 볏과작물 호밀 과 콩과작물 헤어리베치를 혼합재배한 결과 식물체 말린 수량이 10아르(a)당 502kg 생산되는 것을 확인 했다. 이는 호밀(446)과 헤어 리베치(195)를 단일재배한 것에 비해 각각 1.12배, 2.57배 높은 수치다. 질소 생산량은 10아르당 7.21kg으로 호 밀(3.17)과 헤어리베치(3.19)에 비해 각각 2.27배, 2.26배 높았다. 토양 유기물을 높이는 효과도 있었다. 풋거름작물을 토양에 투입한 60일 뒤 유기물 함량은 혼합 재배가 9.29g/kg으로 호밀 (9.48), 헤어리베치(8.39)와 비슷했으나, 화학비료 재배(6.17) 보다는 1.5배 높았다. 간척지 토양은 해수면을 메워 만든 농경지로 염 농도는 높고 토양 지력은 낮으며 보유
농업회사법인 (주)에프디파이 브(대표 조정훈)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에 도움이 되는 차세 대비료 ‘멀티유복이’를 출시한다. 농촌 진흥청으로 부터 ‘선충방제 용 조성물’을 기술이전 받 은 (주)에프디파이브는 식물 추출물을 이용 해 살균 효과까지 더 했으며, 식물성 유 박과 혼합해 펠렛 형태의 멀티유기 복합비료 ‘멀티유 복이’를 개발했다. ‘멀티유복이’는 토 양개량 및 작물생육 용 유기농업자재 공 시를 앞둬 더욱 안전하 게 이용할 수 있다. 조정훈 대표는 “농사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효도 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물의 해 충도 잡고 병도 잡는 ‘멀티유복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연식물보호제(생물농약) 사용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리더와 투자자들이 스위스 바젤에서 머리를 맞댔다. ‘제19회 2024년도 생물적 방제 산업회의(19th Annual Biocontrol Industry Meeting 2024)’가 열린 지난달 21~23일 글로벌 리더와 투자자들을 비롯한 67개국 2040명의 대표단과 157개 전시업체가 스위스 바젤 콩그레스센터에서 지구의 농업 생산성과 수익성 보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천연식물보호제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국제생물방제제조협회(IBMA)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최첨단 혁신 기술 △주요 규제 당국자들과의 패널 토론 △통찰력 있는 프레젠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157개 전시업체가 식품의 가치 사슬(food chain)이 친환경 재배 농작물(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연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생물농약(천연식물보호제) 산업을 위한 최고의 만남의 장으로 널리 알려진 생물적 방제 산업회의(ABIM)는 그동안 농업 전환기에 농업인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 생물적(친환경적) 방제 규제 등에 대해 논의하며, 업계 동료들과 네트
농업에서 중요한 것이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비료 선택이다. 이를 위해 농업인들에게 오랜 신뢰를 받아온 한국협화 ‘유기왕골드’와 ‘땅심유박’이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적이면서도 토양과 작물의 성장을 극대화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 ‘유기왕골드’는 많은 농업인들에게 선택받는 제품으로, 입자가 구형이어서 기계 시비나 측조 시비에 적합하다. 고급 유기질 원료로 만들어져 척박한 토양에서도 뿌리 생장을 촉진하고 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입자가 구형으로 되어 있어 다른 펠렛 타입의 비료보다 기계 시비와 측조 시비에 훨씬 용이해 사용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연간 약 1만5000톤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고품질 유기질 비료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땅심유박’은 높은 유기물 함량으로 토양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혼합 유박 비료로, 토양 내 미생물 활동을 촉진하고 작물의 생육을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유기물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토양을 개선하고, 연작 장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고추, 배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합하며, 뿌리 발달을 촉진하고 병해를 억제해 높은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