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신임 전무이사에 이기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사진>이 취임했다. 이기중 신임 전무이사는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팀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조합 및 농업기계 산업의 주요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이날 이 전무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31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발휘해 조합원을 적극 뒷받침하고, 농업기계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조직과 산업을 세심하게 살피고, 열린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전무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기중 신임 전무이사는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 과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정책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9월~10월에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한다. 한농대는 신입생 전원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특별전형(농수산인재전형, 도시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70명이며, 농수산인재전형, 도시인재전형 각각 135명씩 총 270명을 전공별로 선발하고, 일반전형은 300명을 4개 학부별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전형별 원서접수 기한 내(특별전형: 9.10~10.4, 일반전형: 10.11~10.22)에 원서접수 누리집(진학어플라이, www.jinhakapply.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영농‧영어 기반이 없거나 부족한 지원자들이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영농‧영어 기반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특별전형의 경우 전년도 모집인원인 213명보다 26.7% 증가한 270명으로 확대했으며, 영농‧영어 기반 점수를 반영하는 일반전형의 경우에도 영농․영어 기반 점수 비중을 전년 15%에서 10%로 줄였다. 특히 일반전형은 전년도의 학과 모집이었던 것을 4개 학부(작물‧산림, 원예, 축산, 농수산융합)로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했으며,
경북지역의 △복숭아 △참외 △산약(마) △고추 △떫은 감 △오미자 △거베라 △인삼 8개 특화작목 집중 육성을 위해 2025년까지 426억원이 투입된다.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경북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이들 8개 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선정·육성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특히 소비자 맞춤형 품종을 10개 이상 육성하고, 스마트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수출을 20%, 노동시간당 생산성을 10% 향상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8개 특화작목은 우량 신품종 육성,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기술 개발, 내수‧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8개 특화작목 중 ‘복숭아’와 ‘참외’는 국가 집중 육성 작목으로, 국가가 선도적으로 지원한다. 복숭아는 전국 수출량의 61.8%(292톤)을 차지하는 대표 수출작목이지만, 비중은 경북지역 생산량의 0.3%밖에 되지 않아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착색과 저장기간이 우수한 수출에 적합한 품종을 (현재)3품종→(’25)5품종으로 2품종 더 늘리고, 노지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기술과 수확 후 신선도 유지 기술을 개발해
고랭지 감자 수확 전후 토양유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호밀 등의 피복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감자 수확이 끝난 경사 밭에 호밀과 같은 덮는 작물을 재배해 토양을 보호하고 유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고랭지 감자밭 대부분은 7% 이상 경사지로, 감자 수확이 끝나는 9월부터는 흙이 드러난 상태가 된다. 감자 수확이 끝난 밭은 땅속 덩이줄기를 캐내는 수확 작업 후 흙이 드러나 비가 내릴 경우 쉽게 빗물에 쓸려갈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8월 하순 이후는 태풍 등 집중강우 발생이 많은 시기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5월 1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총 강수량은 664.9mm로, 경사 수준(2∼15%)에 따라 헥타르(ha)당 11.9∼66.7톤의 토양이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자 수확 전후 덮는 작물을 재배해 토양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농진청이 2014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의 10% 경사지에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호밀을 헥타르당 150~200kg로 10월 상순 이전까지 파종했을 때 토양 유실을 줄일 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21개 지역에서 농어업회의소가 임의단체로 설립·운영돼 농업계에서 법적 근거 마련을 요구해온바, 현장 및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을 마련했다.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에 따르면 농어업회의소는 기초농어업회의소(안 제8조~제34조), 광역농어업회의소(제35조~제48조) 및 전국농어업회의소(제49조~제61조)로 설립한다. 기초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 30명 이상 발기 및 10% 이상 또는 1천명 이상의 동의로 설립(안 제9조)하고, 광역농어업회의소는 관할구역 내 전체 기초농어업회의소 1/5 이상 발기 및 1/3 이상의 동의로 설립(제36조)하며, 전국농어업회의소는 전국의 기초농어업회의소 및 광역농어업회의소 관할대상 행정구역 수의 1/5 이상 발기 및 1/3 이상의 동의로 설립(제50조)하도록 했다. 업무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농어업·농어촌 관련 정책 과정에의 참여, 자문·건의, 교육·훈련 등을 규정(안 제6조)하고, 농어업회의소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제7조)했다. 기초농어업회의소의 회원은 일반회원인 농어업인과 특별회원(농·수·임협,
농촌진흥청은 ‘신규 지도사 2기 입교식’을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30일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의 세계를 일컫는다. 농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행사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이용해 신규 지도사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메타버스 입교식에는 지방 농촌진흥기관 신규 지도사 7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가상 분신)를 만들어 이모티콘(그림말)과 음성 마이크를 이용해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게 된다. 행사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의 격려사 동영상 시청에 이어 기념 촬영, 신규 지도사 우수 UCC(손수제작물)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상호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센터장은 “신규 지도사들이 새로운 디지털기술 체험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메타버스 입교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지도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화 신규 지도사(
남해화학이 삼성물산·한국남부발전과 수소 캐리어(암모니아) 도입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수소 캐리어(hydrogen carrier)란 수소를 효율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수소를 다른 물질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수소 캐리어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NH3)는 질소(N)와 수소(H)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화합물로, 수소에 비해 액화가 용이하고 기존 암모니아 수송·보관·유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대용량 저장 및 장거리 운송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수소 및 혼소 발전 실증을 위한 수소 캐리어로서 청정 암모니아를 도입하고, 청정수소 공급망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남해화학은 이에 따라 수소 캐리어(암모니아) 저장탱크 및 공급 인프라를 제공하고 공급망 구축에 따른 안전규정과 기술검증, 제안을 통해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삼성물산과 한국남부발전은 각각 사업모델 개발과 선진기술 도입, 수소 캐리어 사업실증 및 해외수소 도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남해화학은 삼성물산과 비료제품 수출 등 트레이딩 사업으로 40여년간의 파트너십을 유지해
주식회사 누보가 4종&기능성 자재 판매점을 전국 대상으로 모집한다. 2007년 창립한 누보는 그동안 유기농업자재 시장과 화학비료 및 유기질비료 시장에 신 제형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농업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쳐왔다. 누보는 농업의 백년대계 미래를 함께 하며 4종&기능성 자재 시장을 개척해 나갈 판매점 사장님을 모시고자 한다. 판매 예정 제품은 수도용 규산(항공방제, 드론방제), 기능성 아미노산 영양제, 칼슘자재·발근자재·해조류, 환경스트레스 예방제품, 병해충자재 등이다. <판매점 개설 및 상담문의> △경남 010-9789-4877 △경북 010-8523-9576 △강원 010-9480-0060 △충북·충남 010-9522-6276 △전남 010-8565-8835 △전북 010-2635-1019 △제주 010-2800-5393
농촌진흥청은 논에 심은 콩의 경우 습해를 받기 쉬우므로 집중 강우와 강풍에 대비 배수로를 정비하고 낙화 현상 및 생육이 부진하면 조기 회복을 위해 요소 엽면시비를(0.5~1%)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중 강우로 인해 침·관수시 조속히 물 빼기 실시와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포장은 잡초제거를 겸한 겉흙 긁어 주기(복주기)를 실시한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착협기부터 발생량이 크게 증가하여 수확기 때까지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므로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노린재류의 활동 시간대를 고려해 적용약제를 오전 또는 해질 무렵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효 지속기간은 약 10일이다. 개화가 끝난 콩은 탄저병, 잎줄기마름병, 콩나방 등 방제를 위해 적용약제를 뿌려 잎자루, 꼬투리에 피해가 없도록 한다. 콩나방은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1주일 간격으로 2회 방제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용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을 공개경쟁 입찰방법 형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찰공고된 전용실시 대상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등록특허 7건으로, 특허 발명자와 전용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으로부터 전용실시 수요를 접수받아 농진청의 심의를 통해 선별됐다. 이번에 공고된 기술은 △항균 활성을 갖는 바실러스 사펜시스 균주 및 이의 항균 용도(제10-2178350호) △항산화능이 증진된 옥수수차의 제조방법(제10-2048845호) △수수 겨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산화제용 약학적 조성물 및 건강 기능성 식품(제10-1498075호) △연리초속 식물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 활성을 갖는 조성물(제10-1987677호) △감자 바이러스 Y 방제용 화합물(제10-2266875호) △큰금계국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제10-2169153호) △노루궁뎅이버섯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혈관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제10-1630820호) 등이다. 국유특허 전용실시 입찰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또는 전자자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및 청년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로 구성된 전자 상품모음집이다. 상품은 과일류 등 지역 특산품 220여개, 한과 등 식품명인 제품 30여개 및 청년 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 320여개로 구성됐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수산물, 주류, 김치·장류, 한과·떡, 건강식품, 임산물, 화훼 등이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에 접속하면 상품 판매 사이트로 연결돼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농업 시대의 작물육종, 재배관리, 유통소비 등 식량안보를 위한 첨단 융·복합 디지털 농업기술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디지털시대! 식량안보, 농업기술혁신으로’라는 주제로 ‘제1회 농업기술혁신포럼’을 26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영상 채널(www.youtube.com/rdakorea)을 통해 26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첨단 융·복합 디지털 농업기술 소개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발전 전략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부 참석자 없이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개 토론회는 김창길 서울대 특임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농업과 식량안보’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이어 ▲김재윤 공주대 교수의 ‘디지털농업 시대의 작물육종전략’ ▲이경환 전남대 교수의 ‘디지털재배·생산·관리기술’ ▲이원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디지털혁신단장의 ‘스마트한 디지털 농식품 유통소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한지학 ㈜툴젠 종자사업본부장, 박현진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손주호 국산밀산업협회 자조금위원장, 지준호
TYM이 귀농 청년농업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12대의 트랙터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2021년 귀농 청년농업인 트랙터 무상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기증식을 지난 20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기증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TYM의 김희용 회장, 김도훈 사장을 비롯해 각 도 지역본부장 8인, 2021 기증 대상 12인, 전년도 기증 대상자 2인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트랙터 기증 프로젝트는 TYM이 추진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되었다. 영농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농촌 지역 활성화와 미래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12대의 트랙터가 청년농업인들에게 전달되었다. 올해 트랙터 기증 프로젝트에는 전국적으로 총 1500여명의 신청자들이 몰렸다. TYM은 연령, 농지 소유, 혼인 여부, 가구 구성, 성별, 농가 형태, 재배 작물 등 다양한 기준을 토대로 트랙터를 기증받을 최종 12인을 선정했다. 트랙터를 받게 된 기증 대상자 중 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일·채소 주산지 21개 시·군을 중심으로 인력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수확기 필요인력 규모를 봄철 농번기(4~6월)의 약 80%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21개 지자체와 함께 사전에 월별·순별 이력수급계획을 수립해 필요인력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개 시·군은 사과·배·복숭아·고추·배추·마늘·양파 주산지로 △경기 안성 △강원 평창·태백·강릉 △충북 충주·영동 △충남 천안 △전북 장수·고창 △전남 나주·해남·무안 △경북 영주·안동·상주·청송·영천·경산·영양 △경남 창녕·함안 등이다. 시·도 및 중점관리 시·군은 각 품목별, 시기별 인력 수요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력 중개, 인근지역 대학·봉사단체 등을 통한 일손돕기 규모·지원시기 등을 사전에 계획해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시기·지역에 중점적으로 인력을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인력 수요 해소가 어려운 지자체의 경우에는 관계부처(국방부·법무부) 및 농협과 협력, 군장병·사회봉사명령자·기업 등 민간 자원봉사자 등을 연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 근로자 풀 확대=올해 봄철 농번기에 인력중개센터가 중개한 인력은 연인원 68만명으로 전년대비
농협중앙회는 이달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선제적 경영위험 관리가 필요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경영진단을 최초로 시행한다. 비대면 원격 경영진단은 기존 현장 활동 중심의 농축협 경영개선 관리업무를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분석 ▶경영위험평가 모형을 이용한 부실가능성 예측 ▶경영개선 목표 수립을 위한 시뮬레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대상 농축협에 비대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축협은 매 분기별 적시성 있는 경영분석 자료를 제공받아, 자본적정성·자산건전성 등 각종 지표를 관리함으로써 경영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리스크 관리를 통해 조기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관리기관인 농협중앙회는 비대면 진단시스템 도입과 함께 부실예방시스템 고도화, 이상징후 및 재산실사 전산화, 농축협과 양방향 정보공유 관리채널 구축 등 조합원과 예금자보호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디지털 전환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 전 사업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최고의 혁신 일류 농협을 목표로 노력해 농업인·국민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