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선다. 농협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농촌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를 결성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이달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협의회 회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규약 제정과 202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농협 친환경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협의회 창립회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에너지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ESG경영 실천 △농촌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기여 △RE100 달성을 위한 농협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협은 향후 태양광 발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농협 계통사무소에 대한 컨설팅 지원, 농업인 참여형 사업모델 발굴 및 자금지원 확대와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농협이 드문모심기, 드론방제 등 농업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신농법 보급·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24일 경기 이천시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드문모심기 농작업대행 시연회’를 개최하고 반자율직진 이앙기를 활용한 드문모심기와 드론 방제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이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관내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농가에서 이앙기로 모를 낼 때 보통 평(3.3㎡)당 모 이삭을 80주 정도 심는 것에 비해 드문모심기는 약 30주 감소하는 효과와 함께 육묘상자에 기존 대비 두 배가량 볍씨를 심어 파종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ha당 필요한 육묘상자수가 240개에서 80개로 3배가 줄고, 육묘와 이앙비용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방제할 경우 ha당 방제 소요시간이 276분에서 12분으로 줄어 기존보다 노동력을 약 95%까지 줄일 수 있다. 농협은 이같은 신농법 확대를 위해 2017년 농진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문모심기 등 생력재배기술 홍보를 위한 시연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재배기술 교육과
충남 부여군 양화면에서 ‘농업용 무인항공 살포기를 이용한 직파 연시회’가 이달 26일 열렸다. 직파는 볍씨를 논에 바로 파종하는 재배법으로 이앙재배에 필수적인 못자리 설치, 육묘, 모판 이송 등의 과정이 없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재호 청장은 이날 연시회에서 농촌진흥청이 정립한 드론직파 핵심 재배기술의 현장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연시회에 참석한 벼 직파재배 작목반·연구회·협회 등 관계자들을 만나 드론직파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달 18일부터 농지 취득자격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지 취득자격 심사 체계화 및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지법’ 및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이 5월 1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지자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경영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심사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 서식을 대폭 개편하고, 주말・체험영농계획 서식도 신설됐다. 둘째,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 작성 시 직업・영농경력・영농거리를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했고, 이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류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자는 직업 등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이를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1차 250만원, 2차 350만원, 3차 이상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셋째, 공유 취득자의 농지 취득자격 심사를 강화한다. 앞으로 1필지의 농지를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공유 지분의 비율 및 각자가 취득하려는 농지의 위치를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에 기재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약정서 및 도면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넷째, 농지취득자격증명 접수 시 지자체 담
본격적인 사과·배 전정․적과 작업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 이전 발생 지역에서 가지치기(전정)․열매솎기(적과)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다른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사과·배 전정․적과 작업시기에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4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된 충남 논산 배 과수원에서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과수화상병이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전정․적과 작업을 한 뒤 이동한 작업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 중 작업자․작업도구 수시 소독 등을 잘 지켜야 한다. 또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해 사용하고, 위생 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등을 착용해 외부 오염물질이 과수원 안
농협이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선다. 농협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농촌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를 결성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이달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협의회 회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규약 제정과 202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농협 친환경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협의회 창립회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에너지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ESG경영 실천 ▲농촌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기여 ▲RE100 달성을 위한 농협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협은 향후 태양광 발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농협 계통사무소에 대한 컨설팅 지원, 농업인 참여형 사업모델 발굴 및 자금지원 확대와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전기·수소차의 농촌지역 보급 확대에 따라 충
조정훈 농업회사법인㈜에프디파이브 대표(하나바이오텍 대표 겸임)가 이달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정훈 대표는 이날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2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장관표창 전수식’에서 ‘천연생리활성조절제’을 통해 친환경·유기농업의 생산기반 구축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과기부는 해마다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 공헌자를 발굴·포상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과학기술 혁신을 고취시키고 있다.
해마다 벼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은 ‘종자(볍씨)소독제’와 ‘육묘상(파종동시)처리제’에 이어 ‘이앙동시처리제초제’에 이르기까지 벼농사 초기에 노동력과 영농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생력화 약제 선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여기에 맞춰 농약 시판상인과 일선농협들도 농업인 맞이를 위한 약제 준비에 분주해질 수밖에 없다. 올해는 어떤 약제들이 농업인의 선택을 받을까? 볍씨소독만으로 키다리병과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 주요 병해를 예방·방제하고, 모판에 볍씨 파종과 동시에 단 한 번의 약제 살포로 주요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했다면, 이앙하면서 제초제까지 살포할 수 있는 ‘이앙동시처리제초제’가 뒤를 받치고 있다. 주요 농약회사 추천을 받아 벼농사의 생력화 제품으로 꼽히는 △종자(볍씨)소독제 △육묘상(파종동시)처리제 △이앙동시처리제초제를 차례로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있다. 이제 벼농사의 가장 골칫거리인 잡초방제를 위해 ‘이앙동시처리제초제’를 서둘러 준비해야 할 때다. 앞서 ‘종자소독제’와 ‘육묘상(파종동시)처리제’를 사용해 주요 병해충 예방 조치를 취했다면, 생력화 방제 3단계 전략인 ‘이앙동시처리제초제
중국 정부가 최근 신젠타 그룹이 개발한 GMO 옥수수 형질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AgNews 보도에 의하면, 중국 농업부는 신젠타 그룹의 두 가지 GMO 형질인 ‘Bt11×MIR162×GA21’과 ‘Bt11×GA21’를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이들 두 형질은 해충과 제초제에 내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이번 조치로 ‘시노켐 홀딩스(Sinochem Holdings)’가 소유한 세계 3위 종자 생산기업인 신젠타가 중국 GMO 시장의 개척자이자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또 ‘항저우 루이펑 바이오테크 유한회사(Hangzhou Ruifeng Bio-Tech Co Ltd)가 개발한 제초제 내성 품종과 신젠타 그룹의 자회사인 ‘중국 국립 종자 그룹(China National Seed Group)’이 소유한 또 다른 옥수수 제품을 승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미 몇몇 다른 국내 GMO 옥수수 형질에 대해 안전 승인을 했으며, 상업적인 곡물 재배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GMO 작물 승인을 위한 길을 닦기 위해 국가의 종자 규정을 재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신젠타는 올해 중국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저지하기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농어업계와 시민단체는 이달 12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CPTPP가입저지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를 발족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범국본에는 농어업계를 포함해 시민단체와 진보정당 등 10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범국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어업계는 CPTPP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분명한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지난 30년간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때마다 농업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농업은 무너져왔다”면서 “추가 개방은 물론 검역주권까지 포기하는 CPTPP 만큼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막겠다”고 밝혔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CPTPP는 농축수산업과 식량주권·검역주권을 포기하고 국민 건강권을 악화할 위험이 있다”면서 “국민들과 이런 사실을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완석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는 “정부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때만 국민 먹거리 보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지금은 무역시장 개방이 아닌 식량자급률 확대를 통해 농민을 보호하고
새 정부 대통령비서실 첫 농해수비서관에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이달 5일 임명된 김정희 비서관은 1970년 출생으로 서울 영동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몸담았다. 이후 농촌정책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정책기획관, 유통소비정책관, 농업정책국장 등 농식품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24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돼 농정 전반을 진두지휘해 왔다. 농식품부 첫 여성 국장, 첫 여성 실장으로 불리는 김 비서관은 농정 전반에 대한 지식은 물론 뛰어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관리기관인 농협중앙회는 농어업인의 신용회복과 신속한 재기 지원을 위해 495억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신보는 2017년부터 소멸시효완성채권 등에 대한 소각제도를 도입한 이래 보유채권 3조521억원을 감면했으며, 6만7830명의 농어업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소각대상 채권은 상각채권(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이 발생했을 때 해당 금액을 수익에서 차감한 채권) 중 소멸시효완성채권 135억 원, 파산·면책 채권 238억 원 등으로 상환능력이 없어 관련 채무를 보유한 총 962명의 농어업인들은 추심부담과 금융거래 불편이 해소돼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방현 농신보 상무는 “농신보는 농림수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신용을 보증해 어려움에 처한 농림어업인들의 재기 지원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행복동행 100년 농신보’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수댐’을 아시나요. 한국농어촌공사가 땅속에 흐르는 지하수를 댐으로 막아 물 부족을 해결하는 사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이안(1984), 남송·옥성·고천·우일(1986), 쌍천Ⅱ(2021) 지하수댐에 이어 충남 보령댐의 만성적인 저수율 부족으로 해마다 가뭄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 서부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하수댐 후보지 조사를 실시한다. 충남 서부지역(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의 경우 보령댐을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는데, 해마다 가뭄 문제가 반복되면서 금강에서 도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다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수요에 비해 공급할 수 있는 양(하루 23.3만톤)이 절반(11.5만톤)에 불과해 계속해서 가뭄 문제를 겪어왔다. 충남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에 오는 2023년 12월까지 지하수댐(지하수저류지) 후보지 조사를 요청했다. 지하수댐은 모래, 자갈층이 두껍게 발달한 지역의 지하에 물막이벽을 설치하고 지하수위를 상승시켜 지하수를 확보하는 시설로 일종의 땅속 저류지다. 기존 지표수 개발보다 공사비와 관리비가 저렴하고 수몰 문제와 제체 붕괴 위험 없이
해마다 봄기운은 농업인들의 영농준비를 재촉한다. 특히 벼농사를 준비해야 하는 농가에서는 볍씨에서부터 종자소독제와 육묘상(파종동시)처리제는 물론 이앙동시제초제에 이르기까지 벼농사 초기에 노동력과 영농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약제 선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여기에 맞춰 농약 시판상인과 일선농협들도 농업인 맞이를 위한 약제 준비에 분주해질 수밖에 없다. 올해는 어떤 약제들이 농업인의 선택을 받을까? 볍씨소독만으로 키다리병과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 주요 병해를 예방·방제할 수 있고, 모판에 볍씨 파종과 동시에 단 한 번의 약제 살포로 주요 병해충을 차단하는가 하면 이앙하면서 제초제까지 살포할 수 있는 이들 제품은 이미 벼농사의 생력화를 구현해 냈다. 주요 농약회사 추천을 받아 벼농사의 생력화 제품으로 꼽히는 △볍씨(종자)소독(처리)제 △파종동시(육묘상)처리제 △이앙동시제초제를 차례로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벼농사의 첫 단추를 ‘종자소독제’로 뀄다면 곧이어 ‘육묘상(파종동시)처리제’가 그 뒤를 받치고 있다. 벼 이앙 직전 묘판에 살포하는 ‘육묘상처리제’도 그렇고, 아예 볍씨 파종 단계에서 약제를 동시에 처리하는 ‘파종동시처리
콩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 재배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양분이 ‘인산’이다. 인산은 천근성 작물인 콩의 뿌리 발달에 필수적이며 개화 및 꼬투리 수 증가, 뿌리혹박테리아 활성화 등 콩의 생육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콩 재배 농가에서는 인산 함량이 높은 ‘콩 비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은 국내 최대 콩 전문 재배 단지로서 수준 높은 콩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가들이 많다. 이곳에서 한해 2만평 이상의 콩을 재배하는 정원덕(68세) 농업인은 뛰어난 재배기술을 통해 높은 수확량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원덕 농업인 역시 콩 작물이 필요로 하는 ‘인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산 함량이 높은 비료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인산의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느껴 토양을 분석해 봤더니 토양 내에 인산은 과잉될 정도로 있으나 불용화되어 이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토양 속 과잉 집적된 인산을 흡수시키기 위해 고민하던 중 주변의 콩 전업농들을 통해 불용성 인산 가용화균이 고농도로 함유된 ‘슈퍼바이오칼’ 제품을 소개받아 사용했다. 이후 정원덕 농업인은 콩의 생육 상태를 시기별로 확인하면서
2027년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중앙 정부의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제도적 근거가 사라져 사업 축소나 폐지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농업인단체와 유기질비료생산단체 등이 국회 토론회를 통해 ‘지원사업의 지속과 현 제도 최소 5년 연장’을 주장하며 의견을 모았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가 이달 5일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주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방식)·한국농어민신문·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변재연 국회예산정책처 경제산업사업평가과장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방이양 현황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우선 변 과장은 지방이양 사업이 공통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지방이양 전 소관 부처의 역할 불분명, 불분명한 사업선정 기준, 지방이양 이후 예산 파악이 곤란한 점 등을 지적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도 이런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이양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면 지방이양 전 사업 소관 부처의 역할이 없어지던가 불분명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선정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채 기재부 중심 하향식 선정
농기계 글로벌시장 진출이 선택 아닌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은 2024년부터 연평균 4.86% 성장해 2030년 1806억달러 규모가 예상된다.<본지 2025년 9월1일자 ‘농기계 글로벌시장 진출로 지속가능 성장’ 참조> 국내 시장 정체에 고민하고 있는 농기계 업체들은 이제 산업 발전의 열쇠가 내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시장 진출에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개발도상국 등의 경제와 복지를 위해 제공하는 ODA 사업을 통해 국내 농기계 업체들과 동반하고 있다. 특히 국외 거점을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중소업체들에게 해외 진출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욱현 농진청 수출농업기술과장은 관련 현황을 올해 7월 개최된 ‘농촌진흥청-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출협의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K-농기자재 수출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농진청 수출농업기술과가 수출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76개 농기계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업체들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 의사를 강하게 표명하고 있으나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답변한 업체들의 특성을 보면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