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남 김남수)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청년농부 트랙터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한농대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농기계 운전 기능사 취득을 위한 농기계 교육, 트랙터 및 운반차 등의 교육 실습용 농기계 기증, 선진 농가 탐방 프로젝트 ‘대동농지도’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 ‘청년 농부 대동트랙터 특별 판매 행사’를 한시 진행하다가 한농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행사를 본격화한다.
행사는 오는 2017년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한농대 재학생 및 졸업생(직계 존비속 포함) 중 대동공업의 트랙터(CK, DK, NX, RX, PX) 구매 시 구매한 트랙터 1대당 해당 트랙터에 맞는 로터리를 1대 무상 증정한다. PX트랙터 구매 시 로터리 또는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MECHRON)250’ 중 선택해 1개를 증정 받을 수 있다. 단, 운반차 증정은 올해 10월 30일까지다. 제품 구매 시 ①농지원부(농민증명) ②재학증명서/졸업증명서 ③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 증명서) ④융자접수증 사본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행사는 대동공업 홈페이지(www.daedong.co.kr)에서 확인하거나 지역 내 대동공업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판매 행사는 한국농수산대학 청년 농부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우수한 성능의 대동공업 농기계를 통해 작업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해 궁극적으로 청년 농부들의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진행한다.
설동욱 대동공업 마케팅팀장은 “좋은 농기계를 통해 한농대 출신 청년 농부들이 빠르게 자신만의 농업 기반을 만들고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가는 것도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이라 생각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농대와 함께 농기계 교육, 구매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2030 농업인 육성과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일조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부 특별 판매 행사를 통해 판매되는 대동공업 트랙터는 CK(24~40마력), DK(45~마력), NX(45~58마력), RX(57~72마력), PX(80~110마력) 등이 있다. CK 트랙터는 과수 작업에 최적화 된 컴팩트한 사이즈와 HST 기능으로 손쉽게 페달 조작만으로 전·후진이 가능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