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주)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2개팀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연전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국 연전시에는 16년도 주요 컨셉인 ‘New START’라는 역동적인 문구처럼 제품 전시만이 아닌 신제품을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이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당초 방문 예상인원이 개소당 300명으로 총 6300명을 계획했으나 실제 방문인원이 개소당 500여명으로 총 1만명이 방문해 연전시가 얼마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나를 보여주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단적인 예로 경북 예천이나 전남 장흥지역은 약 1000여명이 방문해 동양 신제품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트랙터 25~145마력, 콤바인 4~6조, 이앙기 6,8조와 여성 친화형 농기계인 승용관리기,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를 포함해 약 30~40여대의 제품을 진열해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신제품인 76마력미만 트랙터 C, G, M, X 시리즈와 NP 승용이앙기, 개발 진행중인 국산 120마력급 트랙터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얻었다. 최근 여성 친화형 농기계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종합형 업체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많은 자금과 인력을 집중 투자해 출시한 승용관리기,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도 실재배 농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동양물산기업에서는 2016년도에도 트랙터 1만5000대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물산기업은 수입제품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며, 고객·대리점·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Together You & Me)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