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노학진)이 올해 비료산업 혁신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지만 난관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25일 대의원과 이사 35명이 참석한 제1차 정기총회에서 유기질조합은 2020년도 사업보고와 함께 2021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현안사항 등을 중심으로 추진과제를 적극 시행하고 사안에 따라 관련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현안사항 해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관련내용을 조합원들과 공유했다. 조합은 현 유기질비료산업이 시장 포화 상태로 심각한 경쟁심화를 겪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특히 올해 품질관리업무 농관원 이관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제도변경과 규제시행에 따른 애로가 심화될 전망이다. 상반기부터 기존 관리업무 기관인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합동관리로 실질적으로 품질관리가 이관된 효과도 예상된다. 그러나 업계는 현 제도 그대로 이관시 유통단속에 의한 경영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단순경비지원 사업에 대한 재정당국의 견제도 상존될 전망이다. 또한 환경 배출시설 신고기간이 1년 연장되었으나 추가적인 제도개선이 없을 겨우 시설비 등 경영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의 대응분야가 다양화되고 있으나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이 꼽은 올해의 트랙터 대표주자들을 만나본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농기계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지난해 트랙터 매출은 전년대비 3.6% 성장했다. 업계는 올해도 트랙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봄을 알리던 농기계 연전시, 대규모 박람회 등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면서 현장의 활력이 아쉽지만 신기술·신제품을 내세운 농기계 업체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하이테크’를 내세운 대동공업은 국내 최대마력, 직진자율주행 기능, 트랙터 원격제어·관리가 가능한 ‘대동 커넥트 서비스’를 채택한 HX 시리즈를 최초로 선보였다. 새로운 회사명으로 첫 발을 내딛은 TYM은 힘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TS130P의 출시를 알렸다. 국제종합기계는 국내산 트랙터의 원격관리 시스템에 합류하며 프리미엄급 트랙터 럭센1200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기대 상태 확인이 가능한 ‘KM CONNECT’를 도입했다. LS엠트론은 74마력 XP7074를 출시해 고부하 작업 빈도가 높은 고객에게 추천했다. 어떤 조건에서도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한 106마력 트랙터 MR1007을 전진배치한 한국구보다는 대규모 온라인 전시 기획도 눈에 띤다. 얀마농기코리아는 YT하프크
Bayer, Syngenta, BASF, Corteva, FMC와 같은 다국적 농화학기업과 일본의 농약 혁신기업들의 매출은 글로벌 농약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제품 연구와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면서 항상 신제품 출시를 촉진하는 한편 기존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래서 이들 기업의 베스트셀러(가장 잘 팔리는) 제품과 신제품, 그리고 현재 개발 중인 제품들은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AgPages는 최근 이들 농화학기업들이 내놓은 농약 한품목당 연간 매출이 미화 5억불(한화 약 555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최신 제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제품의 일부는 이미 전세계 농약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를 굳혔고, 또 일부는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잠재력을 장착하고 곧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5억불 클럽’으로 분류되는 이들 최신 제품들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2018년 호주에 ‘인스칼리스’(제품명) 최초등록 저항성 진딧물 약제…연간매출 5억 달러 예상 성보화학 2021년 신제품 살충제 ‘세피나’ 출시 ‘아피도피로펜(Afidopyropen
농협중앙회는 올해 ‘농협이농약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통농약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2021년 계통농약사업 전략은 농약시장의점유율 확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농약가격 안정화를 꾀하고 농약전문가육성을 통한 방제처방 기술력을 높여 지역농협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래야만 농가 경영비절감과 소득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계통농약사업의 최종 목표와도 맞닿기 때문이다. 농협은 올해 계통구매 농약가격을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2020년(0.1%↓)에 이어 사실상 2년 연속 가격동결 조치를 취했다. 대신에 농협은 올해 정기신청 기간 동안 사업물량 확대를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계통농약 정기신청 교육도 비대면으로 이뤄진데다신청기간도 예년보다 아주 짧았으나 신청금액은 2020년(6694억원)대비 396억원(5.9%↑) 증가한 709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농협은 이번 정기신청 이외에도 추가약정 등을 통해 계통물량 확대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이에 따라 올해농협케미컬·팜한농·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바이엘·신젠타·아다마·한얼싸이언스 등 14개사와 계통공급계약
농협경제지주 자재부는 2021년 사업추진 방향에서 ‘농업인과 함께 지속성장하는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올해의 추진목표로 내세웠다. 추진전략으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강조하는 ‘유통혁신’을 전진 배치해 자재공급 다각화로 계통사업 경쟁력 제고를 강조했다. 공약사항인 스마트영농 지원 강화를 통한 농작업 효율화도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일선농협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구축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 2020년 농협 자재부의 사업실적은 2조 6950억원으로 계획대비 108.3%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785억원 증가한 수치로 3%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계통취급품목 확대와 함께 장마장기화·집중호우 지속 등의 기후여건에 의해 영농자재 수요·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자재부는 분석했다. 비료는 1조3400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성장, 농약은 8300억원으로 6.3% 성장, 시설자재는 2600억원으로 1.3% 성장했다. 반면 농기계는 2650억원의 실적을 나타내 당초 계획은 초과달성했지만 전년대비 9% 감소했다. 비료는 원예용비료의 비종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를 성장요인으로 분석했으며 농약은 장마 장기화·집중호우 지속에 따른
국내 농약시장은 매출 30억원 이상 품목들이 사실상 주도권을 쥐고 있다. 2020년말 기준 국내 등록농약은 2056개 품목에 이른다. 이 중 ‘대형품목’으로 분류되는 매출 30억원 이상 품목은 110개 품목(2019년 기준)이다. 등록건수로만 보면 전체 품목수 대비 대형품목의 비율은 5.4%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매출로 환산하면 농약 전체 시장규모(2019년 기준) 1조4500여억원과 비교해 30억원 이상 110개 품목의 매출총액은 전체의 47%에 달하는 6809억여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출 100억원 이상의 약제도 11개 품목에 이르며, 매출총액 1834억여원에 달한다. 한국작물보호협회가 발간한 ‘2020년 농약연보’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상위 30억원 이상 품목의 매출은 2018년(6670억여원)과 2019년(6809억여원)에 그리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아직 정확한 자료가 취합되기 이전이지만 2020년 농약시장 역시 이들 품목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졌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들 상위 110개 품목의 용도별 매출규모(수입완제품 제외)를 보면, △비선택성제초제 7종 1020억원을 비롯해 △수도용
2020년 한해 농약시장은 평균 6~7%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농약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다 유례없는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까지 겹치면서 전망이 그리 낙관적이지 못했으나 당초 우려와 달리 두드러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약 원제사와 제조회사를 통해 집계한 주요 8개 농약회사의 2020년 11월말(1~11월) 현재 매출규모는 1조3168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2294억원과 비교해 863억원(7.0%) 가량 늘었다.[표1] 이중 농협 계통구매농약 매출은 7441억5000만원(Minor 포함)을 기록했다. 농약회사별로는 △팜한농이 지난해 같은 기간(2993억원)보다 414억원(13.8%)이 늘어난 34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 전년 동기(2385억원)대비 231억원(9.7%)이 늘어난 2616억원(아리품목 154억원 포함)의 매출을 올렸다. 또 △경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1789억원)보다 81억원(4.5%)이 많은 1870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였으며 △동방아그로는 지난해 동기(1474억원)보다 76억원(5.2%)이 늘어난 1550억원 △한국삼공은 전년 동기(1361억원)대비 37
2021년 새해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일 농약 신규 단독품목은 대략 54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농약회사들은 내년 농약시장을 겨냥해 54개 신규 단독품목의 등록 및 출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2020년도 신규 단독 63개 품목과 비교해서는 다소 줄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취합한 ‘2020년 농약품목등록시험(2년차)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21년에 출시할 수 있는 신규 단독품목은 △살균제 20개 품목을 비롯해 △살충제 24개 품목 △제초제 11개 품목 등 모두 54개 품목(미투 또는 적용확대 예정 품목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농약회사별 신규 단독품목 건수(예정)는 △SG한국삼공이 12개 품목(살균 8, 살충 2, 제초 2)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농협케미컬이 10개 품목(살균 1, 살충 7, 제조 2) △경농(살균 3, 살충 4, 제초 2)과 팜한농(살균 1, 살충 4, 제초 4)이 각각 9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또 △동방아그로는 5개 품목(살균 4, 살충 1) △바이엘 4개 품목(살균 2, 살충 1, 제초 1) △신젠타(살충제 2)와 성보화학(살균 1, 살충 1)이 각각 2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다마
국내 고추품종의 개발과 소비자 선호도가 수량-내병성-복합내병성-품질-기능성 순으로 진전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특히 올해 복합내병계 고추가 고추종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2021년도 시장 판도도 복합내병계 고추가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종자회사들이 주력품종으로 내세운 고추들의 이름을 보면 ‘칼’과 ‘탄’이 들어간 경우가 압도적인데 이는 칼라병과 탄저병 내병계라는 점을 암시한다. 이제 고추 농가의 선택을 받기 위해선 역병,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는 물론 칼라병(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과 탄저병 내병성을 갖춰야 한다. 바이러스의 위협을 덜 받으며 안정적으로, 농약을 적게 치면서 환경 친화적으로 고추 농사를 짓고자 하는 농가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과형, 크기, 색택, 착과력, 수량성, 신미도, 홍고추·건고추 품질, 고춧가루 수율, 재배 용이성 등 고추 농가들은 저마다 까다로운 기준의 충족을 요구한다. 복합내병계를 앞세우고 우수한 조건을 장착한 2021년도 고추 신품종과 인기품종을 소개한다. [농우바이오] ‘칼탄맥스’ 고품질 복합내병성 선두주자 노린다 맵기 덜한 ‘칼라스피드업’…칼라내병성 조생
수입(완제품) 농약의 약효보증기간이 경과된 이후에도 품질에 문제가 없을 경우 수입국으로 반송 또는 폐기하는 대신 재포장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유해화학물질에 해당하는 농약 원제의 경우 반드시 운반업 허가를 받은 자가 운반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이 농약관리법에 명시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농약관리법 위임고시 개정(안)’ 방침을 정했다. 특히 농진청은 지난달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수입농약의 재포장 관련 기준 개선 △유해화학물질 해당 농약 원제의 운반방법 개선 방안을 비롯해 △농약시험 농산물의 폐기방안 △농약 판매 가격표시제도 개선 △통신 및 전화권유 판매가능 농약의 정비 △유해화학물질 해당 농약 원제의 운반방법 개선 △작물 잔류성 GLP 적용 시험 포장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농진청은 이외에도 △10년 경과품목에 대한 시험성적서 사용동의 개선 △품목등록 신청시 원제공급 등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수입(완제품) 농약의 재포장 관련 기준 개선 농진청은 먼저 수입(완제품) 농약도 약효보증기간이 경과된 이후 국내에서 재포장을 허용하는 쪽으로
농협이 내년부터 농약계통구매 대금결제 방식을 현행 ‘1년에 1번 연말(12월5일) 결제’에서 ‘분기별 또는 상·하반기 결제’로 바꿔 시행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농협이 계통농약 대금결제 방식을 ‘분기별 또는 상·하반기 결제’로 바꾼 뒤에 농약회사들에게 ‘선이자’를 부담시켰던 전례를 답습할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은 지난 16일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농협은 농약계통구매사업을 시작한 이래 30년 넘게 ‘불합리한 관행’을 이유로 1년에 1번 연말에 총괄 결제하는 방식을 취해 왔다”며 “이로 인해 자금 유동성 문제를 겪는 농약회사에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면서 도리어 이자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성희 농협회장 “계통 농자재…스크린 하겠다” 장철훈 경제대표 해명은 ‘위증’에 준하는 ‘거짓’ 권성동 의원은 그러면서 “농협이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을 통해 이자수익을 올리는 행위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돈놀이’나 다름없는 만큼 계통농약도 여타 산업분야와 똑같이 결제기간을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약뿐만 아니라 계통 농자재 전반
농업은 오랫동안 아프리카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농업생산액은 GDP 비중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프리카 지역은 풍부한 농업 자원과 생산 환경이 좋고 산업화가 더딘 반면 생산 효율성 및 농업개발에 대한 지원이 제한적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AgPages가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곡물 생산량은 2~3배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원예작물과 축산업의 성장 추세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농약, 종자, 비료, 농기계 등 다양한 농산업 분야의 직접적인 투자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요소로 해석되고 있다. 따라서 아프리카는 많은 농업 투자자들에게 도전과 기회가 가득 찬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동아프리카 지역 중에서도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등은 고원으로 이뤄져 주로 사바나 기후, 적절한 온도, 낮은 농업자원 활용률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AgPages의 편집자인 Drake Liu가 △Getachew Worku(라이온스 국제무역 PLC CEO) △Sami Getachew(라이온스 국제무역 PLC 사업부 이사) △Wubishet Alemu(라이온스 국제무역 PLC의 농화학 부서 관리자) 등 3인의 동아프리
농협이 농약계통구매사업을 시작한 이래 30년 넘게 ‘무담보 외상거래’를 해오고 있는가 하면, 이로 인해 자금 유동성 문제를 겪는 농약회사에 결제대금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면서 도리어 이자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은 지난 16일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농협 계통농약은 ‘불합리한 관행’을 이유로 1년에 1번 연말에 총괄 결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더구나 농약회사에게 연말 결제대금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면서 부당한 이자수익을 올리는 행위는 농협이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돈놀이’나 다름없다”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권성동 의원은 그러면서 “계통농약도 여타 산업분야와 똑같이 분기별 결제가 마땅하다”고 지적했고, 이성희 회장은 “농약뿐만 아니라 계통 농자재 전반에 대해 스크린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농협 계통농약은 회원(지역)농협의 구매실적을 농협중앙회가 취합해 1년에 1번 연말(12월5일)에 총괄 결제하는 방식을 30년 넘게 유지해 오고 있다. 물론 지난 2016년에 단 한차례 상·하반기(6월과 12월)로 나눠 1년에 2번 결제하기도 했으나, 이 또한 연
친환경농자재의 불합리한 ‘규제 일변도’ 정책이 새삼 비판받고 있다.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자재를 사서 쓸 때 제품의 효과와 기능, 그리고 가격이 우선인 반면, 농촌진흥청의 제품 등록·관리 기준은 행정 편의주의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수입완제품은 외국의 인증서가 있어야만 유기농업자재 등록이 가능하고, 우리나라 비료공정규격에서 비료의 주성분으로 인정되는 황, 아연, 철, 붕소, 구리, 망간, 몰리브덴 등의 미량원소가 0.1% 내외만 들어가면 나머지 99.9%를 물로 채워도 제품가격은 평균 2만원(500㎖)을 웃돌고 있다. 특히 유럽의 선진국을 중심으로 20년 전부터 미래농업의 신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작물활성제(Biostimulant)’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개념 정의도 제대로 안하고 있는 현실이 우리나라의 친환경자재 등록·관리 수준이라는 비아냥 거리가 되고 있다. 이처럼 ‘유기농업자재 공시기준’에는 수입완제품의 경우 해외 인증기관 등의 증명서(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최초 인증(공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할 때마다 추가로 인증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해외 인증서를 취득하지 못한 수입완제품은 아무리 품질이 우수하고 기능이 뛰어나더라도 유기농업자
올해 농약시장은 ‘청신호’를 받으며 막힘없이 달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전망이 다소 불투명했던 국내 농약시장은 당초 우려와 달리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몇몇 농약 원제사와 제조회사들을 통해 추정한 주요 농약회사의 2020년 9월말(1~9월) 현재 매출규모는 1조27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1조1934억원과 비교해 828억원(6.8%) 가량 늘었다.[표1] 이중 농협 계통구매농약 매출은 7162억6700만원(Minor 포함)을 기록했다. 농약회사별로는 △팜한농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억원(11.5%)이 늘어난 32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 전년 동기(2347억원)대비 227억원(8.6%)이 늘어난 2574억원(아리품목 149억원 포함)의 매출실적을 보였다. 또 △경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1723억원)보다 121억원(7.0%)이 많은 184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동방아그로는 지난해(1402억원)보다 57억원(4.0%)이 늘어난 1459억원 △한국삼공은 전년 동기(1306억원)대비 1억원(0.1%)이 늘어난 130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해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