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으로 당선된 김문수 신임회장이 오는 4월 1일부터 정상업무에 돌입한다. 협회는 이에 따라 4월 15일 이전 이사회를 통해 임원 집행부를 구성하고 중앙회장 이취임식 일정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협회 중앙회장 선거는 지난 13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대전 유성구 삼정풋살파크에서 전국 대의원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돼 이날 치러진 선거는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거 직후 개표를 통해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김문수 신임 중앙회장은 당선 일성(一聲)으로 “봉사와 헌신으로 회장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잘된 것은 받아들이고 잘못된 것은 확실히 고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또 “지부 사무국장, 지부장 역임 등 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공약사항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회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4년간 중앙회장으로서 유통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번 중앙회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감사 투표 결과, 5명의 후보 중 김동석(광주 광산), 백상훈(경북 성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인의 올바른 농약 안전 사용과 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농약정보서비스 ‘농약정보365’(pis.rda.go.kr)를 개선했다. 농약정보365는 우리나라에 등록된 모든 농약의 사용법, 사용 시기, 사용량과 안전사용기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누적 방문자 수가 2배씩 증가하고 있다. 농약정보서비스 연도별 방문자수는 2016년 19만명, 2017년 38만명, 2018년 82만명, 2019년 16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농약정보365는 첫 화면 검색란에 예시가 표시되어 있어 사용자가 어려운 농약 성분과 제품명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앞서 제공되던 ‘농약품목검색’뿐만 아니라 ‘농약상세검색’기능을 추가해 안전한 농약 사용 시기, 방법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약상세검색을 하면 농약 관련 정보인 농작물 병해충 사진, 작물보호제 지침서도 열어 볼 수 있다. 또한 휴대용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으며,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
과수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과 불분명한 병해충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전국 어디서든 국번 없이 1833-8572(바로처리)로 전화하면 발신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작물 병해충 신고 전국 대표전화 1833-8572를 개설하고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농작물 병해충 신고 대표전화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병해충 신고 시에는 △병해충 발견 장소와 일시 △신고 대상 식물의 품종·수량 등을 알려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첫 발생한 병해충을 신고할 경우 식물방역법 제43조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된다. 농진청은 병해충 신고 대표전화 개설로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충섭 농진청 재해대응과 과장은 “해마다 과수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 발생과 신고 건수가 증가해 대표전화 개설의 필요성이 높았다”며 “농업인들이 대표전화를 이용해 병해충 신고를 하면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신속성과 편리함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키위 생육 시기를 앞두고 키위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궤양병의 대표 증상을 제시하며 예방을 당부했다. 키위 궤양병은 PSA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감염이 쉽고 병원성이 높으며 방제가 어려워 국내에서는 2011년 첫 발병 이후, 대부분의 주산지에서 발생할 정도로 피해가 늘고 있다. 과수원 전체를 폐원할 수도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 줄기에서 수액이 흘러나와 알 수 있는 줄기 궤양병과 달리, 잎 궤양병은 증상이 비슷해 진단이 쉽지 않지만 크게 4가지로 증상을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전형적인 증상은 암갈색 반점 주위에 노란 테두리나 달무리가 형성되는 것이다. 두 번째 증상은 암갈색 반점이지만 주위에 노란 테두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증상은 세균성 점무늬병과 비슷해 눈으로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세 번째는 재배 품종이 궤양병에 아주 약하거나 피해가 심각한 경우 나타난다. 반점과 함께 잎 가장자리부터 괴사하기 시작해 잎 전체가 말라 죽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습기나 가뭄 피해로 잎이 마르는 증상과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마지막 증상은 노란 반점이 생기는 것이다. 궤양병 감염 후 초기 증상으로, 노란 반점의 중심부부터 점차 암갈색 반점으로 진
“해마다 사과밭 토양해충 방제제로 사용해왔던 입제를 더 이상은 살포할 수 없다니요.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경북 영주에서 사과밭을 일구고 있는 강씨(58세)는 매년 이맘때쯤 토양살충제(입제)를 구입해 2000평의 사과밭에 골고루 뿌려준 뒤 토양과 잘 섞어주는 작업을 반복해 왔다. 겨우내 땅속에서 월동하다 깨어나는 심식나방 등의 토양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 토양살충제(입제)를 사러 관내농협에 들렀다가 헛걸음만 했다. PLS 시행 이후 어떠한 입제 제품도 사과밭에 사용할 수 없다는 방제처방사의 설명과 만류가 너무나 황당하더라는 반응이었다. 토양살충제는 잔류걱정 없고 효과 우수 그동안 대다수의 사과재배 농가들은 매년 3월과 5월 하순, 7월 하순 쯤에 2~3회 정도 토양살충제(입제)를 뿌려주고 토양과 잘 섞어주면 나방 밀도가 낮아져 한 해 동안 나방 방제에 그다지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그러나 PLS 시행 이후 과수에 등록된 토양살충제가 없어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PLS 시행 이후 기존에 방제가 잘되던 나방들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나방 밀도와 개체수가 많아지자 근거 없는 약제 저항성이 이슈로
과수 화상병(Fire Blight, Erwinia amylovora)은 세균에 의해 사과·배·모과 등 장미과 식물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하며 마르는 세균병으로, 발생시 1년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무서운 병해다.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방제가 아주 중요하다. 지난 2015년 최초 발병 이래 피해면적이 323ha(480여 농가)에 이르며,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등 외국에서도 치료약제가 개발되지 않아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고 있어, 국가에서 식물방역법에 의거해 관리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개화기 전·후가 방제적기이며, 개화 전 1차, 만개 후 2·3차 체계처리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개화 후 개화된 꽃이 가장 감염되기 쉬운 조직이며, 비·바람·곤충 그리고 벌과 같은 화분매개 곤충에 의해 건전한 꽃으로 계속 감염 및 전파된다. 1차 방제 시에는 동 성분이 포함된 항생제를 살포하고, 개화기의 2·3차 방제 시에는 사과·배 개화기에 살포해도 약해 걱정없는 안전한 항생제 계통의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이에 한얼싸이언스는 과수화상병 2·3차 방제약제로 ‘옥싸이클린 입상수화제’를 추천한다. 옥싸이클린의 주성분인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고자리파리 등 월동 해충 발생이 걱정되는 가운데 (주)경농이 ‘포수 수화제’와 ‘캡틴 유제’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고자리파리는 9~10월에 산란해 유충이나 번데기로 겨울을 난다. 3월에 유충이 발생한 뒤 기온이 올라가면서 5월과 6월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작물의 지하부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트리고 심할 경우 썩게 만든다. 특히 대표 월동작물로 꼽히는 마늘, 양파의 경우 지하부에 피해를 주면 지상부의 아래잎부터 노랗게 말라 죽는 2차 피해까지 발생해 농민들의 고민이 크다. 고자리파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월동 후 방제가 중요한데, 관주처리를 통해 땅속에 존재하는 유충을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주) 경농에서는 GPS를 통해 문제해충 방제 방법을 제안했는데 3월 중순에는 ‘포수 수화제’, 4월 중순에는 ‘캡틴 유제’ 순으로 처리하면 보다 완벽한 방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경농의 ‘포수 수화제’는 카바메이트계 살충제로, 강력한 섭식독과 접촉독을 겸비해 3월에 주로 발생하는 고자리파리 유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특히 침투이행성이 좋아 고자리파리 유충이 지하부에 해를 가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 피해를 최소화할
봄철 꽃피는 시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작물 병해전문약 ‘만데스’ 액상수화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팜한농의 ‘만데스’ 액상수화제는 작물이 민감한 시기인 개화기 전후에 사용해도 안전한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로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사과 갈색무늬병(갈반병) 등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기존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들은 약효는 우수한 반면 품종 및 생육 조건에 따라 약효가 미흡하거나 약해가 발생하기 쉬웠다. ‘만데스’는 이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으로, 품종에 관계없이 작물이 민감한 시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수정이나 착과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만데스’는 배 검은별무늬병·붉은별무늬병, 사과 갈색무늬병·점무늬낙엽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감 둥근무늬낙엽병·탄저병·흰가루병, 복숭아 잿빛무늬병, 마늘 및 양파의 흑색썩음균핵병, 상추 및 수박의 균핵병 등 12개 작물 21개 병해에 등록됐다.
농협케미컬은 한식날 성묘길 필수품으로 ‘산소로’, ‘톤-앞’, ‘영일엠시피피’를 추천했다. ‘산소로’는 물 희석 없이 툭툭 뿌리면 돼 편리하다. ‘톤-앞’ 액제는 희석용인데 물 20L에 톤-앞 50ml 1병, ‘엠시피피’ 100ml를 혼합해 사용하면 장기간 잡초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유튜브 ‘농민심서’에 조상님 산소의 잡초제거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소로’ 희석없이 사용해 편리…웬만한 한국잔디는 다 결해 ‘산소로’는 한국잔디 전문 제초제로 물에 희석할 필요 없이 뚜껑을 열고 툭툭 뿌리면 돼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따라서 농약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별도의 도움 없이 혼자서 쉽게 살포가 가능하다. 쑥, 바랭이, 냉이 등 일·다년생 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며 잔디밭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본과 광엽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인축 및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저독성 약제이다. 산소로 1병(500g)으로 83㎡(25평)에 사용이 가능하며 처리 적기는 3월 중하순부터 4월 초순으로 발아 전 및 발아 초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보다 효과적인 약효 발현을 위해서 연간 2회(4월 초 1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봄철을 맞아 외래 식물병해충으로부터 농업 및 자연환경 등에 주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외래병해충 발견 시 관계기관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기후 변화 등 여건 변화로 외래병해충 유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는 의심병해충은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 관련규정은 식물방역법 제19조의2(식물검역대상물품이 아닌 물품에서 규제병해충 발견신고 등) 및 동법 제30조의2(방제 대상 병해충 등의 발생 신고) 등이다. 이를 위해 정부혁신의 하나로 대학, 연구소의 연구자가 연구 과정에서 외래병해충 발견 시 검역기관이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신고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올해 3월 1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식물재배자, 수입자·관세사 등은 국내 처음 발견된 분명하지 아니한 병해충을 발견할 경우 관계기관에 반드시 신고토록 법적 근거를 두었으나, 식물병해충 연구자의 경우 신고 의무 규정이 없어 초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고 의무자에 포함했다. 외래병해충은 국내 유입 시 농업과 자연환경에 직접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비용으로 손실되는 금액이 많아 세계 각국은 조기 발견을 식물보호에 가장 유력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검역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23일,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사외이사에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사진>을 선임했다. 민승규 전 청장은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농업의 혁신을 주도해 온 주인공으로 손꼽힌다. 2001년 삼성경제연구소 재직시절 민간 농업인교육기관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3000여명의 농업경영전문인을 배출했으며, 대통령 경제수석실 농수산비서관, 농어업 농어촌 특별대책위원,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제23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며 농업정책과 농정현장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국립 한경대 석좌교수로 재작하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디지털농업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 전문가 14명과 함께 디지로그팀을 구성해 ‘세계농업 AI(인공지능)대회’에 참가해 2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경농의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된 민승규 사외이사는 “우리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농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농업관련 산업의 발전이 병행되어야 한다”라며 “미래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선제적 대응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검토해 우리 농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 이하 한얼)는 사업확장 및 임직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 사무소를 통합 및 확장 이전하고 새 출발을 한다. 한얼은 지난 2007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Kn테크노파크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나 최근 사업확장 및 인력증가로 인해 사무실을 통합 및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한얼의 새 둥지는 임원진들을 포함해 영업본부, 개발마케팅본부, 해외사업본부, 기획관리본부, 부설연구소 잔류 GLP 임직원들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면서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 넓고 편리한 부서별 사무공간과 여러 개의 회의실을 구성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증진토록 했다. 심봉섭 한얼 대표는 특히 임직원들을 위한 휴게 공간 조성에 큰 관심을 쏟았다. 휴게 공간 확장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휴게실 내 책을 대여해 읽을 수 있도록 ‘한얼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한얼은 최근 태백공장 액상수화제 라인 증설, 해외지사 설립을 통한 수출사업 확대, 잔류 GLP 시험기관 인증 등 체계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심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needs)에 충족하는 제품개발을 위
세계적인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특히 바이엘코리아는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토대로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지역사회 구성원, 환자 및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의 전문의약품 조영제사업부는 지난 19일 의료계 종사자로 구성된 (사)열린의사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흉부조영증강 촬영 시 필요한 1300만 원 상당의 CT조영제 280개를 지원했다. 제공된 ‘이오프로마이드 성분의 조영제 프리필드카트리지’는 1명의 환자당 1개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전 충전 형태의 프리필드 카트리지 타입으로 감염관리에 장점이 있어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 흉부조영증강 촬영이 필요한 중증 환자의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지난 13일 이번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 소재 월성사회복지관에 ‘희망의 비타민’을 지원했다. 바이엘코리아가 제공한 발포 비타민 ‘레덕손’ 500개는 대구 지역 내 취약 계층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고령
“가뭄에 따른 피해가 확연히 줄어들고 품질도 좋아져 만족스러워요.” 충북 단양군 영춘면 임상윤 농가는 지난해 고추재배에 스마트워터 사용 소감을 이와 같이 밝혔다. ‘밭작물 가뭄피해 경감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워터를 공급받아 사용한 많은 농업인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글로벌아그로㈜ 스마트워터의 주성분은 펄라이트(Perlite)와 식물성셀룰로오스다. 펄라이트는 매우 미세한 공극을 다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수성과 보비성이 매우 강하다. 여기에 펄라이트에 흡착된 식물성셀룰로오스가 토양 속에서 물 분자를 잡아주기 때문에 토양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밭작물의 수분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이유다. 또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여 건강한 토양조건을 만드는데 기여한다. 스마트워터는 1,000㎡ 당 2~3kg을 균일 살포한 뒤 두둑 작업을 해주면 6개월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1년 내 토양에서 생분해가 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환경친화형 제품이다. 토양혼화처리가 가장 효과가 좋지만, 시기를 놓쳤다면 토양표층처리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김동련 글로벌아그로㈜ 팀장은 “올해도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의 수분 스트레스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삼정풋살파크에서 실시된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문수 후보(기호 2번)가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전국 대의원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돼 이날 치러진 선거는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거 직후 개표를 통해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알렸다. 김문수 중앙회장 당선자는 현장의 당선 일성(一聲)으로 “봉사와 헌신으로 회장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잘된 것은 받아들이고 잘못된 것은 확실히 고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부 사무국장, 지부장 역임 등 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공약사항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당선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중앙회장으로서 유통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 날 중앙회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감사 투표 결과 5명의 후보 중 김동석(광주 광산), 백상훈(경북 성주), 서재우(경기 이천) 후보가 선출돼 앞으로 4년간 협회 감사 업무를 맡게 됐다. 이은원 기자 | wons@news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