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영업, 마케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일~7월8일 4주간 연구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업, 마케팅 직원들의 업무에 필요한 기술력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교육내용은 ‘병해충 현장교육’, ‘살균제·살충제·제초제 제품이론’, ‘잔류·제제·제품생산과정의 이해’, ‘영업, 마케팅 일반교육’ 등 제품 교육뿐만 아니라 농약의 등록과 실험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해보고, 공장에서는 생산과정까지 이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은 “4주간의 이론평가 및 실습교육이 힘들기도 했지만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회사에 보탬이 되는 직원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겨울 꿀벌은 여름 꿀벌보다 농약 저항성이 더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농무부(USDA)와 농업연구서비스(ARS) 꿀벌 연구소가 최근 아피돌로지(Apidologie)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겨울 꿀벌은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를 섭취해도 일정 기간 생존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미다클로프리드’는 꿀벌에 독성이 매우 강한 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이미다클로프리드’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ARS 꿀벌 연구소의 미구엘 코로나(Miguel Corona)와 모하메드 알부라키(Mohamed Alburaki) 연구원은 “꿀벌에 대한 ‘이미다클로프리드’의 독성은 양봉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사”라며 “우리 연구에 따르면 겨울 꿀벌은 살충제에 대항하는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ARS 꿀벌 연구소는 이번 연구에서 통제된 실험실 환경을 만들어 여름과 겨울에 각각 꿀벌의 식습관 차이를 평가했다. 연구원들은 필요에 따라 꿀벌에게 이미다클로프리드가 첨가된 시럽의 치사량을 제공했다. 그 결과, 겨울 꿀벌은 설탕 시럽보다 이미다클로프리드를 처리한 시럽의 섭취를 선호하는 반면 여름 꿀벌은
								올해 농약회사들은 십수 년 만의 농협 계통농약 가격 인상에 힘입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했으나, 지난 3월부터 이어진 고유가·고환율 등으로 인해 농약 생산원가가 급등하면서 경영악화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상반기 내내 지속된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인해 병해충 발병률이 낮아져 농약 실사용량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재고량이 급증한 데다 지난해의 제너릭 원제가격 폭등에 이어 올해에는 오리지널 원제가격 인상 압박도 심상찮아 내년 농약시장 준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국내 주요 농약회사들의 상반기 매출액은 농협 계통농약 가격 인상분(평균 5.1%)을 포함해 대략 10.6%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과 유가 폭등 등으로 인해 농약 매출액 대비 이익률은 지난해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상반기 평균 1232원 이상 농약회사 사업기준환율 대비 달러당 환차손 52원 우선 2022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은 평균 1232원을 기록했다.[그림1] 특히 지난 6월 23일에는 달러당 1300원까지 치솟는 등 아직도 환율 상승세가 고공행진하고 있다.[표1] 이에 반해 국내 농약회사들의 2021년도 연말기준 환율이
								수도의 대표 문제 병해인 도열병, 잎짚무늬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은 장마철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주요 병해이다. 특히 올여름엔 집중호우가 계속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먹노린재 등 논에 발생하는 해충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삭이 형성되는 시기에 해당 병해충이 발병하면 미질이 떨어지고, 쭉정이가 형성되는 등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경농은 수도용 병해충을 쉽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항공방제 제품들을 추천했다. ㈜경농에서 추천하는 항공방제 제품은 ‘항공스타 액상수화제’와 ‘살리미 유현탁제’이다. ‘항공스타 액상수화제’는 수도에 발생하는 7대 병해에 모두 등록이 돼있으며, 기존에 사용하는 살충제와 혼용관계도 우수하다. 침투이행성이 있어 치료와 예방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며, 특히 최근 논둑에 많이 재배하고 있는 콩에도 등록이 완료돼 있어 비산에 대한 문제점도 해소한 제품이다. ‘살리미 유현탁제’는 항공방제에 최적화된 종합 살충제로 멸구류, 나방류를 포함해 최근 큰 이슈가 되는 노린재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속효성이 뛰어난 에토펜프록스와 섭식억제 효과 및 지속성이 우수한 메타플루미존의 합제이다. 두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살충 스펙트
								딸기의 대표 재배지, 충청남도 논산에서 6년째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딸기보감’ 허준 대표는 에어포그를 통해 농가의 고민이었던 노동력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약 1500평의 온실에서 딸기 재배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농장의 환경관리라고 한다. 특히 온실 바닥에는 방수포가 설치돼 있어 습도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부분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로 인해 노동인력 수급이 어려워져 개인의 업무가 가중되었고 방제의 경우 작업량이 너무 많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해준 것이 ㈜경농의 에어포그다. “여러가지 고민을 하던 중 경농의 에어포그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어요. 습도관리는 물론 온도조절, 무인방제까지 에어포그 하나로 가능하다고하여 고민 없이 선택을 했습니다.” 허 대표는 에어포그를 설치한 이후 노동력이 많이 감소돼 만족감을 나타냈다. “예전에는 하루종일 온실에 붙어 있었어요. 특히 방제를 하거나 습도조절을 위해 밤낮없이 움직였는데, 에어포그를 통해 관리하니 자동으로 작동해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노동력과 시간, 효과적인 온실관리가 가능하기에 환경관리나 무인방제를 고민하는 농가라면 꼭 경농에 상담 받아 보기를 적극 추천
								참깨 재배기에 비가 자주 내리면 병 발생이 증가하고, 반대로 가물면 해충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폭염과 강우가 반복되는 시기에는 역병·시들음병·잎마름병·세균점무늬병·흰가루병 등의 병 발생과 왕담배나방·노린재류·진딧물류 등의 해충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참깨의 안정적 수량 확보를 위해 제때에 병해충을 방제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참깨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 중의 하나인 역병에 걸리면 땅에 가까운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고, 잘록한 형태로 보이기도 하며, 지상부가 누렇게 말라간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심하게 발생하며, 특히 물속에 잠겼을 때 주의해야 한다. 시들음병은 새순과 잎끝부터 시들기 시작해 줄기 속이 적갈색으로 변하거나 반쪽을 썩게 한다. 이런 증상은 건조한 땅에서 급격하게 진행된다. 역병과 시들음병은 물관의 변색 여부로 구분할 수 있다. 땅에 가깝게 닿아 있는 줄기의 색이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병든 줄기의 윗부분을 가로로 잘라 물관이 갈색으로 변했으면 시들음병, 변하지 않았다면 역병으로 볼 수 있다. 잎마름병 증상은 잎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벼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국지성,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여 벼 도열병,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병 발생이 쉬운 환경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도 최근 수시로 병이 발생했는지 살피고, 예방적으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찰을 통해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로 예방 방제해야 한다.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강우나 태풍으로 침수되었다면 반드시 약제를 살포해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감염된 모는 즉시 제거하고 질소질 비료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균형있게 시비해 벼 생육을 잘 관리해야 한다. 팜한농의 ‘헬리건 액상수화제’와 ‘클릭 액상수화제’는 벼 병해 방제를 위한 종합살균제다. ‘헬리건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과 ‘페림존’의 합제로 도열병 방제효과가 특히 탁월하고, ‘클릭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과 ‘헥사코나졸’을 함유해 잎집무늬마름병에 약효가 뛰어나다. 또한 헬기, 드론 등 무인항공방제에 최적화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인항공방제 등록 기준으로 수확 21일 전까지 사용 가능해 조생종 벼와 같이 수확이 빠른 품종에도 사용이 유리
								시설 및 노지에 작물을 다년간 연작하는 재배지가 늘어나면서 염류집적, 토양병해충 등 연작장해로 인한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연작장해에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키는 병해충은 뿌리혹선충이다. 뿌리혹선충의 피해를 입으면 뿌리에 혹이 난 것처럼 두꺼워지는 증상을 일으키는데, 뿌리혹이 생기면 수분, 양분의 원활한 흡수가 불가능해 지상부의 시들음 증상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고사된다. 또한 세포가 비대해지면서 틈이 발생해 시들음병과 같은 토양 병원균의 감염을 야기한다. 이러한 토양해충과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토양내 생존하는 전염원을 완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 병충해는 토양 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다년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물 정식 전 토양소독을 통해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팔라딘’은 경농의 신개념 토양소독제로 토양에 처리된 후 가스(gas)상태로 확산돼 토양 생물과 결합하게 되고, 생물의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계에 작용해 호흡을 저해한다. 기존 토양 소독제의 경우 물과 반응하여 작용하지만, 팔라딘의 경우 물 없이도 가스가 기화돼 소독이 되는 작용기작으로 보다 안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특히, 가스가 기화하면서 약효를 나타내기 때문에 토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우리나라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7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성료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농업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년 공모 결과 손편지·이메일·영상편지·인터넷접수 등 많은 사연이 접수돼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진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새참캠페인에 선정된 본상(사랑, 감사, 추억) 3명과 나눔의 새참 5명의 사연은 SG한국삼공(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연 전달식을 시행했다. 응모자와 당사자에게 ‘안마의자, 김치냉장고, 스마트 LED TV, 전기압력밥솥’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고, 사연을 함께 축하해주신 이웃 분들에게도 ‘새참꾸러미’를 준비해 함께 정을 나누었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가족, 이웃에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SG한국삼공(주)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진
								SG한국삼공이 7월 1일부로 기존 ‘3본부 5부 29팀(17팀/12지점)’의 조직을 ‘3운영책임 4책임 29팀(17팀/12지점)’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본부장’의 직책은 ‘운영책임’으로 바뀌고 ‘부서장’의 직책도 책임’으로 변경됐으며, ‘팀장’의 직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울러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단행했다. SG한국삼공의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에 따르면, 작물보호제사업 부문에 ‘PM팀’과 재무경영관리 부문에 ‘구매팀’을 신설했으며, 황수목 이사(작물보호제사업본부 개발부장)가 부사장(작물보호제사업 운영책임)으로 승진 발령됐다. 새로 신설된 ‘구매팀’은 농약 원제 구매업무와 기존에 공장에서 맡아왔던 부자재 구매업무도 함께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팀장에는 그간 ‘개발부 개발팀장’이었던 박은희 부장(재무경영관리 구매팀장)이 이동했다. 새로 개편된 조직을 보면, ①기존에 ‘5부 11팀+12지점’으로 운영되던 ‘작물보호제사업본부’가 ‘작물보호제사업(10개팀+12지점)’으로 개편되면서 조직 내에 △제품기획마케팅(PM팀/제품등록팀) △영업고객관리팀(영업관리팀/CRM팀/12지점) △기술연구(작물보호팀/GLP분석팀/안전성시험팀) △생산(관리팀/생산팀/품질
								최근 아다마코리아(대표이사 고재경)는 농업과 유통 현장에서 ‘달라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시장에서 새롭게 인정받는 인기품목이 생겼고, 20%의 가파른 매출 성장도 이뤄냈다. 올해의 목표 매출 28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지가 좋아지면서 숨어있던 장점들이 하나하나 빛을 발하듯 기존 제품들의 품질과 효능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사람도 기업도 정체성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초기에 아다마코리아는 뚜렷한 정체성을 확보하지 못해 국내 시장에서 겉도는 시기가 있었다. “먼저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는 우리 회사의 이름부터 설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다마를 일본어로 오해하고 일본 회사라고 생각하시는 농업인들이 지금도 있어요. 아다마는 히브리어로 땅, 토양을 의미하는 말로 이스라엘에 본사들 두고 있습니다.” 고재경 대표가 기업의 히스토리를 들려줬다. 아다마는 큰 틀에서 볼 때 3개의 회사가 인수합병돼 만들어진 기업이다. 이스라엘에서 1947년 설립된 아간(AGAN)과 1954년 만들어진 막테심(MAKHTESHIM)이 1988년 막테심-아간(Makhteshim and Agan)으로 합병됐고, 2003년 고재경 대표가 설립한 제이케이주식회사가 2
								농촌진흥청은 장마철 이후 약용작물에서 많이 발생하는 주요 병에 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이나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정확히 진단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면 작물의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역병, 시들음병, 뿌리썩음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지황, 삽주, 황기 등은 한 번 병이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역병은 땅 가까이에 있는 줄기가 흑갈색으로 변하다 마지막에는 식물체 전체가 시들어 죽는 병으로, 병원균이 물을 따라 급속히 전파된다. 시들음병에 걸린 작물은 순과 잎끝부터 시들어 줄기나 뿌리를 잘라보면 속이 적갈색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뿌리썩음은 지황 등 뿌리조직이 연약한 작물에서 토양수분 함량이 높을 때 자주 발생한다. 이런 병을 예방하려면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고 땅속 부분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며 전용 약제를 제때 뿌려준다. 토양이 지나치게 습한 상태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 지상부에 있는 잎에 각종 점무늬병, 탄저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점무늬병은 병든 잎 표면에 많은 병원균을 배출하
								극심한 봄 가뭄으로 이앙 후 논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벼 재배 농가들의 세심한 논 잡초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속된 봄 가뭄으로 인해 이앙전처리제의 잔효력이 떨어져 피 등의 잡초 밀도가 높아진 농가에서는 서둘러 잡초 방제에 나서야 한다. 팜한농은 이에 ‘밧사피’ 입제를 추천했다. ‘밧사피’는 피 방제에 효과적인 ‘트리아파몬’이 함유돼 고엽기 피(4엽기)도 수면처리로 간편하게 방제할 수 있다. 이앙 후 20일경에 밧사피를 처리하면 중기제초제(피 2.5엽~3엽 방제)보다 잡초 방제 효과가 크고, 경엽처리제보다 일손이 적게 들어 잡초 방제가 손쉽다. 약제 처리 전후에 논물을 5cm 깊이로 관리해주면 피에 대한 약효를 극대화할 수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밧사피는 후기 난방제 잡초 전문약 ‘승전보’ 입제 성분을 함유해 올방개 등 광엽 및 사초과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써레질이 균일하지 않아 담수심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에도 약효가 안정적”이며 “처리시기 폭이 넓어 체계처리용으로 적합하고, 처리시기 내 언제 사용해도 약해 없이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8일 ‘제8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내달 2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진대회는 GAP 모범사례 발굴·전파,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 확산 등을 통해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공모 부문은 △생산부문 △유통부문(온·오프라인) △학교급식부문 등 세 부문이며, 참가신청 자격은 GAP인증 농가, GAP 농산물 취급 유통업체·급식제공 학교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며, 인증 농가와 유통업체는 주소지 관할 농관원이나 지자체에 신청하고, 급식제공 학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유통업체 본사·GAP 인증기관·대한영양사협회는 우수 농가·업체를 농관원에 직접 추천할 수 있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예방적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GAP제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로 GAP인증이 확대되고, 소비자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중간체(PMIDA) 가격이 중상위 수준을 유지하며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로 중국 쓰촨성에서 공급되는 PMIDA는 지난 2년 동안 다운스트림(Downstream) 글리포세이트의 높은 가격에 힘입어 상당한 구매 수요가 있었다. 그러나 중국 농약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수출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중국의 지난 4월 PMIDA 수출량은 하향곡선을 그린 데다 5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의 엄격한 봉쇄로 인해 수출량이 계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6월 들어서야 수출량이 다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Oilchem에 공개된 수출통계를 보면, 올해 4월 PMIDA 수출량은 1000톤으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5200톤을 수출했다. 올해 4월 PMIDA의 평균 수출가격은 톤당 약 6050 달러(USD)에 머무는 등 거래 가격은 높은 편이었다.[그림1] [그림1] 2021-2022년 중국의 월간 PMIDA 수출 통계 올해 1~4월 중국의 PMIDA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인도(2510톤), 아르헨티나(2450톤), 미국(108톤), 멕시코(72톤) 등이었다.[그림2] [그림2] 2022년 4월 중국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