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고추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보는 고추 병해충 책자(핸드북)’를 펴냈다. 이 책자는 총 3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병해충마다 피해 증상, 발생과 특징, 관리 방안을 사진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농업 현장에서 병해충을 바로 확인,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제1장은 고추의 주요 병 가운데 갈색점무늬병, 흰가루병, 흰별무늬병, 검은곰팡이병, 탄저병, 역병, 흰비단병, 세균점무늬병, 풋마름병 등 총 9종의 병을 다룬다. 제2장은 총채벌레, 담배나방, 파밤나방, 진딧물, 점박이응애, 가루이 등 고추 재배 중 문제가 되는 주요 해충의 생육단계별 피해 증상과 방제 방법을 담았다. 제3장은 고추에 주로 발생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등 5종을 대상으로 피해 증상과 예방 위주의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부록에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을 통해 고추 병과 해충, 바이러스를 방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작물보호제 검색 요령을 소개했다
고추는 육묘기간이 긴 작물로 초기 육묘관리가 1년 고추 농사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특히 어린모에서 많이 발생하는 총채벌레는 작물의 고사까지 유발하는 ‘고추 칼라병’을 매개하는 매개충인 만큼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고추 육묘기에 총채벌레 피해가 발생하면 잎이 황화, 뒤로 말림증상 및 반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피해는 본답에 정식을 한 이후에도 계속된다. 이에 ㈜경농은 육묘기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총채벌레 전문 방제제품 ‘총채나방방’과 ‘캡틴’을 추천했다. ‘총채나방방’은 새로운 작용기작(34)의 플로메토퀸 성분을 포함한 총채벌레 전문제품이다. 고활성 살충제인 에마멕틴벤조에이트와 신규 작용을 가진 플로메토퀸 합제로 기존 제품과 교차 저항성이 없어 저항성 총채벌레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해충의 근육수축을 억제하고 마비증상을 일으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에너지 생합성을 저해하는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총채벌레는 물론 나방류에도 높은 방제율을 보인다. 빠른 약효발현 시간 및 긴 지속기간 등의 강점도 있어 고추는 물론 배추, 오이, 참외, 파 등 다양한 원예작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원예작물에 가장 효과적인 유제 제형으로 제조된 ‘캡틴’은 총채벌레
농식품부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7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아이오크롭스 주식회사(대표 조진형)를 선정했다. 아이오크롭스는 과실의 생육 및 병해충 발생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로봇 등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아이오크롭스의 ‘아이오팜(ioFarm)’은 감지기(센서), 로봇 등으로부터 수집된 환경 및 생육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생육상태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통해 관수 및 환경제어기 등을 가동해 원격으로 농장을 재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0년 네덜란드에서 개최한 세계농업인공지능대회(AGC)에 참가하여 3위를 수상했다. 아이오크롭스는 현재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온실 내 농작업 자동화를 위한 생육·병해충 관리 로봇 개발의 막바지 테스트와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 농식품부 지원사업인 호주 지능형농장 수출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향후 생육·병해충 관리 로봇의 수출과 해외 농장 원격 운영 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경수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이달 25일 경기 성남지역 범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성남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에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참석하며 취임 후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윤경수 대표이사는 “많은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계열사 간 상호협력으로 농업인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 기반 마련에 꾸준히 힘쓰겠다”며 공식활동을 통해 경영의지를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경영환경 속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며 굳은 결의를 다짐하고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18일자로 취임한 윤경수 대표이사는 경기 성남 출신으로 NH농협은행 분당센터장, 농협케미컬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농협케미컬은 농협경제지주가 100% 출자해 농업인이 주인인 회사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 자재인 작물보호제를 생산·공급하며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평년보다 빠른 과수 개화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흑성병 등 주요 병해충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배 흑성병의 경우 강우가 많고 습한 날씨에 발생이 심하고 4~7월을 발생 최성기를 이룬다. 또한 개화기부터 낙화기가지 열매와 잎에 병원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강우 전·후로 전문약제를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흑성병이 발병하면 잎, 과일, 줄기 등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 흑색의 병반이 생기고 나중에는 검게 그을린 모양으로 변한다. 또한 병원균이 과실도 이동해 표면에 딱지가 생기며, 이로 인해 기형과 또는 열과 등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신고배의 경우 흑성병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사전 예찰과 예방이 필수이다. 개화기부터 발생되는 흑성병은 연간관리가 중요한데, 비가 오기 전에는 내우성이 강하고 보호효과가 높은 살균제를 처방해야 하고, 비가 온 후에는 작물체내로 침투할 수 있는 침투이행성이 좋은 치료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낙화기부터 봉지를 씌우기 전까지는 강우와 상관없이 7~14일 간격으로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농의 흑성병 전문약제 ‘골드타임’은 배를 비롯한 사과, 복숭아 등 과수 개화기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배, 복숭아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는 인공수분과 약제 방제 등 농작업의 기준이 된다. 농진청은 자체 개발한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마다 배와 복숭아의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한다. 분석 결과, 올해 배꽃(‘신고’ 기준)이 활짝 피는 시기(만개기)는 울산광역시 4월 3일, 전남 나주 4월 7일, 충남 천안 4월 18일경으로 평년보다 2∼9일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꽃(‘유명’ 기준)이 활짝 피는 시기는 경북 청도 4월 3일, 전북 전주 4월 9일, 강원 춘천 4월 21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최대 10일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과일나무 꽃눈은 3월 기온이 높으면 발육이 빨라지는데 발육이 빠른 꽃눈은 4월 초 찾아오는 꽃샘추위 때 피해를 보기 쉽다. 올해는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저온 피해에 더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농가가 이상기상을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fruit.nihhs.go.kr →이상기상범위)’을 통해 앞으로 3일(예측), 과거 1주일 동안의 이상저온, 이상고온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농업은 국가의 안보와 직관되는 기관사업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산물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직권등록시험과 국가연구개발사업분야 뿐만 아니라 안전한 농산물 품질의 척도가 되는 농약안전성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며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약품목등록 시험에 초점을 맞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김대표는 당면 과제와 주요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특히 올해 2월에는 분석기술과미래 연구소가 국가로부터 농산물 안전성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았음을 부연했다. 지난 2012년 3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잔류성분야 농약등의 시험연구기관 및 2017년 5월 국내 최초 우수시험연구기관(GLP)으로 지정받은 이후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위한 등록시험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주)분석기술과 미래(Analysis Technology and Tomorrow)는 2018년에는 약효·약해검정기관(n-GLP)으로 지정 받았고 작년에는 본사로 활용하고 있는 대구연구소를 추가로 지정 받는 등 농약품목등록시험 전문기관으로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식약처
시설원예 농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의 하나가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이다. 잿빛곰팡이병은 각종 채소류에 발생하며 과실과 줄기, 잎 등에 마름 또는 썩음 증상이 나타난다. 회색빛의 균사가 표면을 덮으면 해당 부위의 과실과 줄기는 연화되어 물러지고 썩으며,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한다. 흰가루병은 식물의 잎과 줄기에 흰가루 형태의 반점이 생기는 병해이다. 특히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거나 잎과 덩굴이 복잡하게 얽혀 통풍이 불량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일단 감염되면 대기 중의 습도 조건에 관계없이 식물의 표면 위로 계속 퍼져나가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시설원예 작물의 경우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의 사전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안팎의 온도 차로 인해 하우스 내부 습도가 상승해 곰팡이에 의한 각종 병해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모두 높은 습도와 온도 차이가 주요 요인이다. 환기나 난방을 통해 습도를 낮추고 주야 간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저녁 때 관수나 약제 살포는 피해야 하며, 시설 하우스 천장을 열어 습한 공기를 환기시킨 후 천장을 닫아 야간의 습도를 낮춰주는 게 좋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국 배‧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4월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 예방관찰(예찰)을 추진한다. 이번 정밀예찰은 배‧사과 나무가 본격적으로 자라는 시기에 앞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제거해 화상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배‧사과 주산지 관리 과수원에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화상병 담당 관계관을 파견해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화상병 담당 관계관들은 관리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뭇가지(꽃눈 포함)와 바로 곁의 건전한 가지를 함께 채취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채취한 시료의 화상병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1일 이내에 농가와 과수원이 소재한 농촌진흥기관에 통보한다. 농진청은 지난 8일부터 전국 배 주산지 10개 시군[경기(화성, 평택, 이천, 안성), 충북(음성), 충남(당진, 예산, 논산), 전북(익산), 전남(나주)]에서 정밀예찰 조사를 시작했다. 20일부터는 사과 주산지 10개 시군[강원(영월, 홍천), 충북(제천), 충남(예산), 경북(영주, 안동, 봉화, 청송), 경남(거창, 함양)]으로 확대한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에 있는 관리 과수원을 중심
아그리젠토(주)에서 필드마케팅, 개발등록팀, 영업관리팀 정규직 직원과 생물팀 연구원(정규직) 을 모집한다. 경력은 무관하며(경력자는 경력증명서 첨부해 제출) 학력은 대졸(4년)~석사를 대상으로 한다. 임금은 사규 규정에 의거해 적용하며 직원 복리후생으로 교육비와 식사비(1일 1식)와 자녀학자금,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소정의 서류(반드시 아그리젠토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양식 내려받아 작성)를 smhwang@agrigen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근무지는 필드마케팅, 개발등록팀, 영업관리팀 정규직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유스페이스 1-A동, 1012호이며 생물팀 연구원(정규직)은 경남 거창군 가조면 석강3길 60 아그리젠토(주) 거창공장이다.
‘2023년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이 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29일 사이에 집합교육(3월20일~4월25일)과 온라인교육(4월3일~10월29일)으로 나누어 병행 실시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약 판매관리인의 농약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해 올바른 농약 사용 확산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농약 제조·수입·판매업에 종사하거나 화훼 도소매업자 중 소포장농약 판매관리인이 되려면 해마다 의무적으로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만약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 대상자는 1만2000여 명이다. 집합교육은 이달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12회에 걸쳐 시·도 단위 권역별로 실시된다.[표1] 교육과목은 ‘농약 법규 및 유통관리’ 등 3개 과목에 대해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표2] 또한 온라인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24기수로 나누어 ‘농작물 병해관리 등 4개 과목에 대해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표3] [표1] 2023년 권역별 농약판매관리인 집합교육 일정 [표2] 2023년 농약판매관리인 교육과목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이달 14~16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전국 영업·마케팅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60여종의 다양한 작물보호제를 생산하고 있는 동방아그로는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 전달하기 위해 매년 2~3회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직원 정기 교육으로 실시됐다. 첫 번째 진행된 살균제 교육에서는 올해 첫 출시된 종합살균제 ‘버픽스 액상수화제’가 주목받았다. 동방아그로에서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버픽스 액상수화제’는 국내 흰가루병, 탄저병 저항성 병원균 방제에 대안이 될 수 있는 약제로서, 생산분은 모두 조기 소진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어 살충제 교육을 진행한 원용원 PM은 최근 유행하는 ‘챗GPT’가 답변한 총채벌레 특성을 인용하여 총채벌레의 먹이찾기 습성을 설명해 직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올해 신규 출시되는 ‘뿌리는 총채벌레 약제’인 ‘돌진 입제’는 토양에서부터 효과를 발휘해 관심을 모았다. 동방아그로는 이번 교육에서 제품의 특성을 습득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제품 등록변경사항 및 잔류허용기준,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보호제 판매 방법 등
지난달 23일 유성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신원택 현 이사장이 제10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2011년 제7대부터 제10대 이사장까지 4연임을 하게 된 신원택 이사장은 2027년 2월 21일까지 4년간 다시 한 번 조합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은 1997년 10월 설립돼 지난 해 매출액 300억원이라는 자체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신원택 이사장은 “또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10대 이사장으로서 4년간 조합과 조합원님을 위해 건실하고 반듯한 조합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농의 스마트팜 사업부문은 이스라엘의 Netafim社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임직원 및 전국 우수거래처의 역량 강화를 실시했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농업용 관수 시스템이 가장 발달한 국가이며 Netafim社는 이 분야의 세계 1등 기업이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팜 자재의 심화 교육 및 선진 농장 견학 등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Netafim社의 주요 제품인 점적테이프, 스프링클러, 여과기, 밸브 등 주요 자재 및 이스라엘에서 선행되고 있는 디지털 파밍, 온실 프로젝트 등 선진 기술동향을 파악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이번 해외연수에는 ㈜경농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국내 16개 총판 담당자들도 함께 동행해 해외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습득했다. 이번 연수로 세계 관수기술을 선도하는 유수기업의 관수기술과 마케팅 교육을 통해 국내 시장 적용 가능성과 사업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연수를 유치한 황규승 ㈜경농 스마트팜 사업부문 상무는 “국내 농업환경에서 노동력 이슈와 스마트팜 기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선진 기술을 접목해 국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면 보다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스마트팜을 선도하는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는 이달 6일부터 3박 4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본사 공장에서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했다. 총 20명의 신규 입사자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함께 업계 최고 시설로 평가받는 한얼싸이언스 생산시설 견학, 매봉산 고랭지배추밭(풍력발전단지) 방문, 외부강사가 진행한 ‘신입사원 온보딩’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직접 강사로 나선 심봉섭 사장, 이문기 부사장은 ‘인적 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직원들의 행복이 기업의 경쟁력인 만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한얼싸이언스의 비전을 소개하고 목표 달성 과정에서 기업과 구성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국내 최고(最高) 고랭지배추 생산단지인 매봉산 정상에서 광활한 농업 현장을 바라보며, 각자의 직무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부심을 고취했다. 이어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찾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사원은 “아직 신입사원에 불과하지만 작은 연못이 큰 강이 되듯 향후 세계 농업에 큰 기여를 하겠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한얼싸이언스 인사 담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