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리포세이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바이엘이 생산량 조절을 통한 가격 끌어올리기에 나선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에르윈 쉬에(Erwin Xue), AgPages의 마케팅 매니저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엘의 전세계 원제생산 책임자는 이달 11일 ‘주요 원자재 공급업체의 제조 공장에서 기계적 고장이 발생해 생산량이 급감할 것’이라고 고객들에게 통보했다”며 “납품업체의 전언대로라면 생산라인 수리가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이엘의 글리포세이트 또는 글리포세이트 함유 제품에 대한 특정 주문의 예정된 배송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했다. 글로벌 농화학업계는 그러나 바이엘의 이러한 발표는 의심할 여지 없이 글리포세이트 시장의 가격 하락세를 막으려는 생산량 조절로 보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시장은 춘절을 전후해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의 글로포세이트 평균 가격은 톤당 8만 위안 이상에서 7만5000 위안으로 떨어졌으며, 7만2000 위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바이엘의 발표가 있었던 이달 11일부터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시장 가격은 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러시아산 비료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무역산업부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비료 생산업체들의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비료의 세계 공급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로 비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해진 제재가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많은 주요 국제선사들은 이러한 제재를 준수하기 위해 러시아로 오가는 화물 운송을 사실상 전면 중단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비료 생산업체들에게 운송업체들이 작업을 재개할 때까지 러시아산 비료 수출을 일시 중단하고 러시아산 비료 수출이 완전히 완료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매년 전 세계 비료의 13%인 5000만 톤의 비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칼륨, 인산염, 질소 함유 비료의 주요 수출국이다. 러시아 비료업계 관계자는 외신을 통해 “현재 러시아로 들어오는 선박은 없는 상황”이라며 “컨테이너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국가의 제재에 대한 보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조치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중국, 9월부터 포레이트·에토프로포스 등록취소…생산·사용금지 중국산 제너릭 원제 수급 사실상 불가능… 국내 생산 차질 우려 중국 정부가 환경과 농산물 안전성 개선을 위해 ‘포레이트(Phorate)’와 ‘에토프로포스(Ethoprophos)’ 등 독성이 강한 4가지 살충제의 등록을 취소한다. 특히 ‘포레이트’와 ‘에토프로포스’ 성분 농약은 우리나라에서 ‘싸이메트’와 ‘모캡’ 등의 상표명으로 원예용 토양살충제 시장의 초대형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품이라서 향후 농촌진흥청의 대응과 중국산 원제 수급 문제 등이 관심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최근 “오는 9월 1일 이후 농산물의 안전성과 사람·가축 및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독성이 강한 살충제 ‘포레이트’와 ‘에토프로포스’를 비롯해 ‘이소펜포스-메틸(Isofenphos-methyl)’, ‘이소카르보포스(Isocarbophos)’ 등의 등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등록취소 결정 이전(2022.9.1.)에 합법적으로 생산된 제품은 품질보증 기간 내에서 판매 및 사용을 허가하되 2024년 9월 1일부터는 전면 금지키로 했다. 중국 2017년부터 고독성 살충제
중국 농업농촌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포레이트(Phorate), 이소펜포스-메틸(Isofenphos-methyl), 이소카르보포스(Isocarbophos) 및 에토프로포스(Ethoprophos) 등 독성이 강한 4가지 살충제의 등록취소 및 생산을 금지한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최근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은 물론 사람, 가축 및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해 이들 4종의 살충제 등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금까지 합법적으로 생산된 제품은 품질보증 기간 내에서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하지만 2024년 9월 1일부터는 판매 및 사용이 금지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포레이트’와 ‘에토프로포스’가 등록돼 있다.
바나나 나무 섬유로 만든 종이 주머니로 감자 선충을 방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NC State) 연구진은 일명 ‘바나나 종이’로 감자 종구를 감싸서 심을 경우 토양 선충의 부화를 방해하고 감자 뿌리에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통해 감자 수확량을 최대 5배 증가시키고 농약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AgPages에 따르면 NC State 연구진은 캐냐의 선충류가 만연한 감자 농장에서 소량의 아바멕틴(일반적으로 토양에 살포하는 량의 5000분의 1)을 처리한 ‘바나나 종이’에 감자 종구를 감싸서 심었을 때와 종이 없이 심었을 때의 수확량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NC State 연구진은 이 실험을 통해 ‘바나나 종이’가 어린 감자 식물의 뿌리에서 방출되는 주요 화합물에 달라붙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그 중 일부는 식물에 유익한 토양 미생물을 끌어들이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선충도 이러한 화합물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화합물의 94%를 흡수하는 ‘바나나 종이’를 사용해 선충의 알을 삼출물에 노출시켰을 때 종이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부화율이 85%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NC State의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제11대 신임사장이 이달 4일 취임했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취임 이틀째인 5일 산불로 인한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 어촌뉴딜사업 피해현장 일대를 긴급 방문해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응방안을 지시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현장을 방문한 이 사장은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공사 관리시설로 인한 민간 피해는 없지만,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 중인 이번 산불 상황이 엄중하다”며 “공사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조기진화에 힘을 보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농대 및 농경제 석사를 수료했다.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사)통일 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재임했다. 이병호 사장은 90년대 후반 농식품 유통환경변화에 발맞춰 예냉 전문 영농조합을 경영하고 농식품부 보좌관 시절에는 개방에 따른 119조 규모의 농업농촌 투자계획을 주도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부터 정책까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표적인 농업 전략통으로 통한다. 아울러 남북 농업문제
중국의 황린 가격이 톤당 3만7700위안(한화 약 732만62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 현지 농약원제 딜러 등에 따르면, 중국의 2월 넷째 주 황린 가격은 주초 톤당 3만3300위안(한화 약 647만1190원)에서 주말 3만7700위안으로 한주 만에 13.3%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21.6%의 가격 인상률을 보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농약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황린 가격의 급격한 상승 요인은 춘절 연휴 이후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의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중국 정부가 잠정집계한 지난 2월말 현재 황린 일일 생산량은 약 1885만 톤으로 2월 10일 생산량보다 55만톤이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공급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다수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이 춘절 연휴 이전 황린 재고량을 확보하지 않은 것도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가격은 하락세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으며, 황린 가격 역시 상당 기간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국의 시장분석 전문가들은 향후 인광석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코크스(Cokes, 석탄의 일종)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제11대 신임사장이 이달 4일 취임한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농대 및 농경제 석사를 수료했다.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사)통일 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재임했다. 이병호 사장은 90년대 후반 농식품 유통환경변화에 발맞춰 예냉 전문 영농조합을 경영하고 농식품부 보좌관 시절에는 개방에 따른 119조 규모의 농업농촌 투자계획을 주도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부터 정책까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표적인 농업 전략통으로 통한다. 아울러 남북 농업문제 협력과 친환경 학교급식체계 구축,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 등 갈등과 이해 조정 능력을 갖춘 혁신적 조직 운영에 능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이달 4일 취임 이후 3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한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프로필> □ 생년월일 : 1955. 4. 5. □ 출 생 지 : 충남 논산 □ 임 기 : 2022. 3. 4. ~ 2025. 3. 3. □ 학력사항 ○ 1975. 2 경기고등학교 졸업 ○ 2004. 8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안전성’과 ‘건강증진’, ‘품질’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가치’에도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일반 농산물보다 가격이 비싸고 안전한지 믿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구매 실태와 인식을 파악해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 확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는 농진청이 운영하는 전국 소비자 패널 2252명 중 99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친환경 농산물 구매자는 전체 응답자의 78.0%였으며, 구매 이유는 안전성(44.9%), 건강증진(24.7%), 품질 우수(13.7%), 환경 보전(6.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반 농산물보다 비싼 가격이 55.9%로 가장 많았고, 품질 차이 미미(13.2%), 안전한지 믿기 어려워서(11.4%) 순이었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5%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같은 가격이면 친환경 농산물을 선호하는
올봄부터 과수원 토양해충 방제를 위한 ‘입제’ 처리가 가능해졌다. 지난 1월 ‘마샬’ 입제와 ‘스퍽’ 입제가 사과·복숭아·자두 과원의 청동풍뎅이 등 토양 해충 방제제로 ‘적용확대’ 등록됐기 때문이다. PLS 시행 이전 상당수의 과수재배농가들은 매년 3월부터 5월 하순까지, 그리고 7월 하순 경에 2~3회 가량의 토양살충제(입제)를 과수원 토양에 처리해 굼벵이와 같은 월동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방제력을 관행처럼 사용해 왔다. 그러나 PLS 시행 이후 과수원 토양처리 살충제로 등록된 약제(입제)가 없어 월동해충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는 대안을 찾지 못했다. 이 때문에 과수재배농가들은 지난 3년여간 나방류의 밀도와 개체수가 많아져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2020. 4. 25.일자 ‘과수원은 지금 입제가 필요하다’≫ 사과·복숭아·자두 재배농가들은 지난해 국회와 농촌진흥청에 과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양살충제 등록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강원 강릉시)은 지난해 농진청 국정감사에서 과수재배농가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농진청도 이
올해 농협경제지주의 계통농약 사업은 ‘가격과 수급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국제 원부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농약 가격과 수급 불안이 상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협은 이에 따라 계통농약의 구매방식을 다양화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비축물량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2022년 농협 계통구매 농약 정기신청(2022.1.27. 현재) 금액은 77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청금액 7090억원과 비교해 707억원(10.0%↑)이 늘었다. ≪관련기사 2022.1.29.일자 7면≫ 올해 농협 계통농약 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5%대 인상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증가세가 이어졌다.[표1] 농협은 이번 정기신청 이외에도 구매거래처와 계약방법 등을 다양화해 물량 확대와 가격 안정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농협 지역본부 자체구매 물량까지 더해지면 올해 계통농약사업 최종 목표치는 8500억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농약시장의 53.1%가 계통농약으로 채워지는 셈이다. 농협은 올해에도 농협케미컬·팜한농·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바이엘·신젠타·아다마·한얼싸이언스 등 14개사와 계통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약제
중국이 농약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화학농약 생산량을 줄이는 대신 생물농약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국 농림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은 지난달 29일 농약 생산을 엄격히 통제·관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약 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AgPages에 의하면, 중국은 향후 ‘농약산업 발전계획’에 따라 농약의 생산과 유통, 생산공정 최적화, 제품 업그레이드, 생물농약 연구개발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예측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중국의 ‘국가 제14차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농약산업 발전계획’에는 중국 농림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이외에도 과학기술부, 산업정보부, 생태환경부, 국가시장규제국, 국가식품전략비축국, 국가임업초지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 앞으로 ‘더 크고 강력하며 경쟁력 있는’ 농약 제조업체 육성을 위해 농약산업의 합병, 구조 조정, 변형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 하기로 했다. 우선 2025년까지 사업 규모가 50억 위안(한화 약 9425억원) 이상인 10개 기업과 10억 위안 이상인 50개 기업, 5억 위안 이상인 100개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농약 제조업체의 사업 규모도 10% 이상 끌
지난해 주요 농약회사 매출은 7.9% 가량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협 계통농약도 지역본부 자체구매를 포함해 총 80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영농자재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주요 8개 농약회사의 2021년 매출 규모는 1조 4198억원으로 추산됐다. 2020년의 1조3153억원과 비교해 1045억원(7.9%) 가량 늘었다. [표1] 또한 농협 계통농약 매출도 8029억원(Minor회사 포함)으로 2020년(7442억원)과 비교해 7.9%(587억원)가 증가했다. 농협의 이같은 매출액 중 계통구매액은 6984억원으로 전년(6537억원)보다 6.8% 증가했으며, 지역본부 자체구매액은 1044억원으로 전년(905억원)보다 15.4%가 크게 늘었다. [표2] 주요 8개 농약회사별 매출액을 보면 △팜한농이 2020년(3444억원)보다 298억원(8.7%)이 늘어난 37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 전년(2628억원) 대비 147억원(5.6%)이 증가한 2775억원의 매출로 한해를 마감했다. 또 △경농은 2020년 매출(1925억원)보다 216억원(11.2%)이 많은 2142억원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매
2022년 농협 계통농약 정기신청 금액은 77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청금액 7090억원과 비교해 707억원(10.0%)이 증가했다. 농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2022년 농협 계통농약 정기신청 금액의 증가세는 무엇보다 계통가격 인상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특히 농협 계통농약은 통상적으로 연중 추가발주와 지역본부 자체구매가 더해지기 때문에 올해 말 계통농약 사업실적은 9000억원대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동안 농협 계통농약사업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왔다. 신청금액 기준으로 지난 2013년 5388억원에서 2014년 5854억원, 2015년 5857억원, 2016년 6146억원, 2017년 6204억원에 이어 2018년에도 6559억원으로 급신장 했다. 다만, 2019년에는 계통농약 가격의 대폭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38억 원이 줄어든 6421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6694억원, 2021년 7090억원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농협 계통농약 정기신청 마감일인 이달 27일 현재 참여업체별 신청금액[표]을 보면 △농협케미컬은 2295억원으로 전년(2161억원)대비 134억원(6.2%)이 증가해 전체
전 세계 제초제 소비량은 오는 2050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도 제초제 수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상위 20개 제초제 성분이 전체 시장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17개 성분이 선택성 제초제로 알려져 있다. AgPages에 의하면, 제초제를 사용하는 주요 작물은 곡물, 콩, 옥수수, 쌀, 사탕수수 등으로 꼽힌다. 플루미옥사진(Flumioxazin), 펜디메탈린(Pendimethalin), 클로마존(Clomazone), 설펜트라존(Sulfentrazone)은 다양한 작물의 발아전 제초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설펜트라존 기술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도가 설펜트라존의 생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약(작물보호제)은 매년 해충, 질병, 잡초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손실의 약 50%를 막아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800여 개의 농약이 등록돼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농약산업이 발전해 온 속도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더 새롭고 더 맞춤화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인류는 식량
2027년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중앙 정부의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제도적 근거가 사라져 사업 축소나 폐지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농업인단체와 유기질비료생산단체 등이 국회 토론회를 통해 ‘지원사업의 지속과 현 제도 최소 5년 연장’을 주장하며 의견을 모았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가 이달 5일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주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방식)·한국농어민신문·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변재연 국회예산정책처 경제산업사업평가과장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방이양 현황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우선 변 과장은 지방이양 사업이 공통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지방이양 전 소관 부처의 역할 불분명, 불분명한 사업선정 기준, 지방이양 이후 예산 파악이 곤란한 점 등을 지적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도 이런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이양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면 지방이양 전 사업 소관 부처의 역할이 없어지던가 불분명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선정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채 기재부 중심 하향식 선정
농기계 글로벌시장 진출이 선택 아닌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은 2024년부터 연평균 4.86% 성장해 2030년 1806억달러 규모가 예상된다.<본지 2025년 9월1일자 ‘농기계 글로벌시장 진출로 지속가능 성장’ 참조> 국내 시장 정체에 고민하고 있는 농기계 업체들은 이제 산업 발전의 열쇠가 내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시장 진출에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개발도상국 등의 경제와 복지를 위해 제공하는 ODA 사업을 통해 국내 농기계 업체들과 동반하고 있다. 특히 국외 거점을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중소업체들에게 해외 진출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욱현 농진청 수출농업기술과장은 관련 현황을 올해 7월 개최된 ‘농촌진흥청-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출협의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K-농기자재 수출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농진청 수출농업기술과가 수출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76개 농기계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업체들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 의사를 강하게 표명하고 있으나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답변한 업체들의 특성을 보면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