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수 재배 면적 1위 품목인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배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경북 의성군 사과 농가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대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주산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에 기반한 ‘미래형 사과 재배 생산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면형 나무 형태와 기계화 기술이 결합된 사과 생산 체계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 평면형 기술과 기계화 기술이 결합되면 사과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20% 이상 증가하고 노동력 투입은 30% 이상 절감되는 등 생산성과 경제성이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의성에 소재한 박재만 농가에서는 평면형으로 가지가 옆으로 뻗은 채 자라는 사과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래가 넓고 위가 좁은 세장방추형의 나무 형태와 크게 다르다. 박재만 대표는 “나무 형태를 바꾼 덕분에 햇빛이 나무 안쪽까지 고르게 들고 바람길이 한층 원활해져 병 발생도 줄고 과일 품질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가늘고 길게 키우는 기존의 나무는 사다리 작업을 피할 수 없었다. 꽃솎기와 가지치기 등에
바이오로지컬 리딩 컴퍼니 ㈜도프(대표 장동길)가 선보인 총채벌레 유인제 ‘총나와’가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총나와’는 총채벌레가 선호하는 유인성분과 특수 다당류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숨어있는 총채벌레를 밖으로 나오게 유인해 약제와의 접촉 기회를 늘리고 방제 효율을 향상시킨다. 특히, 기존 살충제와 혼용성이 우수해 총채벌레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약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 ‘총나와’를 사용한 농가들은 살충제 단독처리 방식보다 총채벌레 개체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작물의 상품성이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프 관계자는 “총채벌레는 숨어있는 습성이 강하고 번식 속도가 빨라 단순 살충제 방제로는 한계가 있다”며 “‘총나와’는 총채벌레를 적극적으로 유인해 약제와의 접촉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기존 방제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총채벌레 방제 시에는 ‘싹쓰리충+총나와’, ‘싹쓰리충골드+총나와’ 조합을 추천했다. 고추, 딸기, 오이, 토마토, 감귤, 포도 등 총채벌레 피해가 빈번한 작물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정기적인 예찰을 병행해 사용 시 더욱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
완효성 비료(CRF)가 일반 비료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쌀 경우 사용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농업인들의 ‘그렇다’는 응답이 57.9%,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4.9%를 차지했다. CRF가 일반 비료에 비해 비싸도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RF를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농업인은 그 이유로 ‘노동력 절감’(57.7%)을 꼽았다. 비료 성분의 용출 속도를 조절하여 시비의 횟수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CRF의 장점임을 농업인이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농업인 총 2,850명을 상대로 실시(2025년 9월 29일~10월 16일)한 ‘무기질 비료 사용 실태와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조사 결과는 김정승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가 지난해 발간한 ‘무기질 비료 산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과제’ 연구보고서에 수록됐다. 김정승 박사는 원자재 도입부터 국내 생산·유통 구조와 수출, 농업인 사용 실태와 인식, 국내외 관련 정책까지 비료 산업 지속성 확보 방안을 제시한 보고서에서 CRF 등 신규 비료에 대한 자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대현), 한국원예학회(회장 정천순)와 ‘도심형팜 활용 모델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희준 팜한농 신사업담당,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정천순 한국원예학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작물 생산 중심의 도심형팜을 넘어, 교육·체험·치유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팜 모델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천안의 도심형팜 ‘창사원’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에 전시 중인 ‘창사원 모듈팜(Module Farm)’을 활용해 새로운 모델 실증과 플랫폼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도심형팜 재배 표준모델과 최적 재배기술 개발, 기능성 작물 발굴을 맡고, 한국원예학회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설계와 효과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업의 가치를 작물 생산 중심에서 교육·체험·치유의 영역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도심형팜 모델을 개발해,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많은 도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
최근 고온과 국지성 강우 등 기상 변동성이 커지면서 농업 현장에서 잡초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는 잡초 생육을 촉진시켜 논둑, 과원, 헛골, 비농경지 등에서 관리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잡초의 초기 방제가 늦어질 경우 작물과의 양분 경쟁은 물론 작업 동선 확보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병해충 서식 환경 조성의 위험도 있어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농업 현장에서는 제초 효과뿐 아니라 작업 효율성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여름철 제초작업은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약제 준비와 살포 과정의 편의성이 작업 부담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알약형 제초제 '타타타'의 신속한 효과 발현, 긴 약효 지속시간> 한얼싸이언스의 ‘타타타’는 이러한 현장 여건을 고려해 개발된 알약형 제품이다. 제초 활성 물질인 L타입만을 포함한 접촉형 제초제로 피, 망초, 쇠뜨기 등 다양한 초종에 사용할 수 있다. 작물에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과원, 밭 헛골, 논둑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물에 잘 녹는 알약형 제형으로 별도 계량도구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카치나 액상수화제>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의 생육 단계와 종류에 상관없이 강력한 방제 효과를 발휘하는 신제품 응애 전문약이다. 신경과 미토콘드리아를 동시에 타격하는 작용기작으로, 저항성 발생 위험을 낮추고 약효는 한층 강화했다. 기존 약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웠던 저항성 응애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내우성이 뛰어나 강우 등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활성을 유지한다. <관동여름무>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도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대표적인 여름무다.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 강우나 가뭄에도 육질이 단단하게 자란다. 근형이 H형으로 박스 포장에 유리하며 근미 비대가 빠르고 근피가 깨끗하다. 적심증 등 생리장해와 무름병에도 강한 편이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아 농가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의 유통인과 경매사도 선호하는 품종이다. <광분해 한번에측조> 100% 코팅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에 광촉매 융합 기술과 피복 분해 기술을 접목해,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성분이 서서히 분해되는 국내 최초 광분해 완효성 비료다. 일반 완효성 비료는 200평당 40kg(2포)을 사용해야 하지만, ‘한번에측조’는 절반
㈜경농(대표 이병만, 이용진)이 5월 27일~29일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된 ‘2026스마트팜코리아’에 참가해 스마트농업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Signit)’의 복합환경제어기를 중심으로 영농기록 플랫폼 ‘파밍노트’, 조비의 완효성비료 등을 함께 소개하며 환경제어부터 데이터 관리, 양분관리까지 연결하는 스마트농업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이상기후와 에너지 비용 상승, 노동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작물 생육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환경 데이터와 영농 정보, 작물 생육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방식이 새로운 스마트농업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경농은 스마트팜 핵심 장비인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을 소개했다. 복합환경제어기는 온도, 습도, CO₂, 광량 등 작물 생육에 필요한 주요 환경 요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장비다. 작물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가표준(KS X 3267, 3288)을 획득하면서 제품의 신뢰도를 인정받았으며, 기존 시설에 설치된 천창, 측창, 스크린, 보일러 등과 연동할 수
매년 경신되는 폭염과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가 계속되며 고품질 다수확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편 농약 등 화학합성 농자재는 사용 규제가 심화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질소, 인산, 칼리에 이은 제4의 필수 원소 ‘황(S)’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농가들이 질소, 인산, 칼리는 필수적으로 챙기지만, 황은 의외로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황은 단순한 영양소를 넘어, 작물 스스로 고유의 맛과 향, 색깔을 만들어내는 핵심 요소이다. 작물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주요 병해충에 대해서도 관리가 가능하다. 시중에는 다양한 황 제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제품별로 한계를 갖고 있다. 흔히 사용하는 황산염 비료는 토양 입자와 결합력이 떨어져 비가 오면 약 50~80%가 용탈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식물이 흡수한 뒤에도 아미노산 전환에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기후 조건이 좋지 않을 때는 효율이 더 떨어지기도 한다. 반면, 잎에 직접 살포하는(엽면살포) 액상 단일 황은 황산염 대비 흡수 효율이 4배 이상 높지만 여러 문제도 수반했다. 강산성을 띠어 약해를 유발하거나, 하우스 철골 구조물이 부식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물에 잘 섞이지 않아 찌꺼기가 남
농산물가격안정제와 선제적 수급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펼쳐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5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농산물가격안정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연구기관·정부·생산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과 수급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선제적 수급관리와 농산물가격안정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KREI 최병옥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농산물가격안정제도는 올해 8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선제적인 수급조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생산자에게 차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이를 통해 가격 변동에 따른 경영 불안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서대석 KREI 농산업혁신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에는 배민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 이태문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보좌관, 한정훈 KREI 유통혁신연구실장, 안병일 서울대학교 교수, 박연순 한국사과연합회 사무국장이 참여해 제도의 실효성과 정책적 과제, 현장 적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이 2026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6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청년에게 공공기관 업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진원은 청년들이 농업기술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와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www.koat.or.kr)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6월 11일 목요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석형 원장은 “청년들이 농업기술 분야의 다양한 현장 업무를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농업과 기술 혁신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5기 발대식이 이달 20일 익산공장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농업혁신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조승영)가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에게 작물보호제와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는다. 2022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110여 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달 프로그램 5기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지원자의 작물, 지역, 재배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9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발대식에는 5기 참가자들과 조승영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젠타코리아는 기후변화와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를 위한 주요 작물보호 솔루션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작물보호제 ▲1:1 현장 컨설팅 ▲참가자 간 네트워킹 활동 등 연간 활동 계획을 안내했으며 5기 선발 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작목별 그룹 토의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이번 프로그램에 기대하는 점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을 견학하며 작물보
팜한농(대표 김무용)의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에 만족한 브라질 농산업 관계자들이 5월 19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브라질의 작물보호제 기업(오로피누, Ourofino)과 대형 농가 및 농산물 유통회사 대표 등 25명의 방한단은 먼저 서울 여의도 팜한농 본사를 방문해, 브라질 시장 내 ‘테라도’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테라도’는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비선택성 제초제다.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하는 작용기작으로 빠르고 강력한 제초 효과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브라질 방한단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진행 중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찾아 팜한농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팜인 ‘창사원 모듈팜’ 등을 살펴보고, 마곡 LG사이언스파크와 LG아트센터, 경복궁 등을 둘러보며 산업 기술과 문화를 체험했다. 브라질은 우리나라 작물보호제 시장 약 17배 규모의 세계 최대 작물보호제 시장이다. 팜한농은 2023년 브라질에 ‘테라도’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850억원을 달성하며 현지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테라도’는 세계 13개국에서 총매출 4
사과·배 재배농가의 화상병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얼싸이언스의 화상병 전문약제 ‘옥싸이클린’이 현장 대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화상병 예방관리 자료를 통해 “사과·배 꽃이 진 뒤 새순이 자라는 5월 중 강한 비가 오기 하루 전과 비가 그친 직후, 웃자란 가지 제거 작업 전후에 옥시테트라싸이클린 성분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5월은 새순 생장이 활발한 시기로, 화상병균이 침입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된다. 여기에 강우와 전정 작업까지 겹칠 경우 병원균 확산 위험이 높아져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시기에 현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한얼싸이언스의 ‘옥싸이클린’이다. ‘옥싸이클린’은 옥시테트라싸이클린 하이드레이트 성분의 화상병 전문약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 화상병균 증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병원균 침입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작용해 화상병 예방 및 확산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항생제 계열 약제와 달리 개화기부터 생육기까지 전 생육기간 사용이 가능해 농가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해 우려와 혼용 부담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시설재배 농가가 선호하는 연무 살포 방식 등 농약 등록 기준을 6월까지 마련해 연내 제도화할 계획이다.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이와 같은 ‘현장 맞춤형 농약 사용 기술 제도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20일 부여에 소재한 (주)동방아그로 농약 생산 현장을 찾았다. 성 원장은 동방아그로의 농약 생산 공정을 둘러본 후 시설재배 농가의 연무·연막 살포 현황, 양액 관주 처리 시설 등을 살핀 후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농가는 새로운 농약 사용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성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화 중심의 연구로 새로운 농약 사용 기술이 농업 생산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농업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신속한 제도 정비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안전의 핵심”이라며 속도감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시설재배 농가가 원하는 연무 살포 방식 등 농약 등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올해 안에 제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작업자 안전을 위해 출입 제한 기간을 설정하는 등 과학적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시설재배 농가가 선호하는 연무 살포 방식 등 농약 등록 기준을 6월까지 마련해 연내 제도화할 계획이다.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와 같은 ‘현장 맞춤형 농약 사용 기술 제도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20일 부여에 소재한 (주)동방아그로 농약 생산 현장을 찾았다. 성 원장은 동방아그로의 농약 생산 공정을 둘러본 후 시설재배 농가의 연무·연막 살포 현황, 양액 관주 처리 시설 등을 살핀 후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농가는 새로운 농약 사용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성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화 중심의 연구로 새로운 농약 사용 기술이 농업 생산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업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신속한 제도 정비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안전의 핵심”이라며 속도감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시설재배 농가가 원하는 연무 살포 방식 등 농약 등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올해 안에 제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작업자 안전을 위해 출입 제한 기간을 설정하는 등 과학적인 안전기준도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일본의 글로벌 화학 기업 ISK(Ishihara Sangyo Kaisha)와 ‘신물질 제초제 글로벌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시장 개발에 나서는 신물질 제초제(프로젝트명: Gen1)는 기존 제품으로 방제하기 어려운 잡초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적은 양으로도 다양한 밭잡초를 제거해 농업 현장의 방제 부담을 덜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en1’은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이 2015년부터 공동 연구해 개발했으며,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계약은 팜한농과 ISK가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의 글로벌 사업을 공동 진행하며 다져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테라도’는 누적 매출 4,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작물보호제 수출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팜한농과 ISK는 ‘Gen1’ 공동 프로젝트팀을 꾸려 국가별 제품 등록부터 글로벌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ISK와의 파트너십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농업인의 편의성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테라도’를 잇는 새로운 성공 사
“우리나라 과수 재배 면적 1위 품목인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배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경북 의성군 사과 농가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대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주산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에 기반한 ‘미래형 사과 재배 생산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면형 나무 형태와 기계화 기술이 결합된 사과 생산 체계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 평면형 기술과 기계화 기술이 결합되면 사과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20% 이상 증가하고 노동력 투입은 30% 이상 절감되는 등 생산성과 경제성이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의성에 소재한 박재만 농가에서는 평면형으로 가지가 옆으로 뻗은 채 자라는 사과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래가 넓고 위가 좁은 세장방추형의 나무 형태와 크게 다르다. 박재만 대표는 “나무 형태를 바꾼 덕분에 햇빛이 나무 안쪽까지 고르게 들고 바람길이 한층 원활해져 병 발생도 줄고 과일 품질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가늘고 길게 키우는 기존의 나무는 사다리 작업을 피할 수 없었다. 꽃솎기와 가지치기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