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지나치게 덥다. 그래도 몸은 낫다. 어떻게든 더위를 이겨낼 문명적 이기가 있어 다행이다. 문제는 농업이다. 농업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 점점, 더위보다 가뭄이 걱정되는 이유다. 언젠가 농협 직원과 얘기하다 이런 질문이 나왔다. “펌프와 양수기의 차이가 뭔지 알아요?” 저마다 한마디씩 답을 내놨다. “펌프는 수동 기계식이고, 양수기는 자동화된 기계 아닌가?” “양수기는 물을 끌어올리는 데 국한되지만 펌프는 물뿐이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하지. 역할의 차이 아닐까?” “펌프의 동력은 전기, 양수기의 동력은 기름… 동력의 차이인가?” “펌프는 왠지 모르게 힘든 느낌이고, 양수기는 힘이 덜 드는 느낌?” 모두 틀리지 않은 답이다. 펌프의 동력이 전기라는 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손으로 펌프질을 하며 자란 세대에게는 수동이 먼저 떠오르지만, 그렇지 않은 세대에게는 전기 동력이 옳을 것이다. 동력을 기준으로 볼 때 (현재까지) 양수기는 기름을 사용하고 있다. 양수기의 영문명이 Water Pump다. 가뭄이 최대 이슈였던 2015년 여름, 4대강 근처에 자리 잡은 지자체 관계자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4대강 사업을 비판할 때 많은 전문가들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산물 수출에 걸림돌인 수입국 잔류허용기준(IT: Import Tolerance) 설정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힐튼호텔(8. 8.~8. 9.)과 전북 완주 국립농업과학원(8. 10.)에서 ‘수출 농산물 수입국 잔류허용기준 설정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세부일정 ○ 1일차 (2018. 8. 8(수), 그랜드 힐튼 서울) 세션 1: 각 국별 잔류허용기준 규정 및 IT 설정 방법 (좌장: 김병석, 홍수명) 10:00~10:20 개회 및 등록 10:20~10:30 인사말 이용범 원장 (국립농업과학원) 10:30~12:00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국내 IT 설정 사례 및 활성화 방안 (Historical records and facilitating plan for IT setting in Korea) 진용덕 (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 연구관) 미국 EPA 농약잔류허용기준 규정 및 IT 설정 방법 (Import Tolerance Establishment in the United States) Lois Rossi (미국 Rossi Regulatory Consulting Group, 대표, 전 EPA 농약등록국장) 13:30~1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랭지배추에서 무름병, 끝마름병 등의 생리장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로, 생육적온이 18~21℃도인데, 올해 강원지역 기상여건은 배추 작황에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일 ‘폭염 지속에 따른 고랭지채소 수급 안정화’를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개최한 KREI 생생현장토론회에서 8월 상순에서 중순에 출하될 고랭지배추 물량은 폭염으로 병해가 다수 발생하여 단수가 감소하고 배추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고랭지채소는 가뭄과 고온에 취약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수 KREI 엽근채소관측팀장은 ‘고랭지배추․무 수급 동향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폭염으로 인한 고랭지배추 출하량 감소로 8월 가격은 10kg 기준 평년 10,500원 보다 높은 15,0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랭지 무 역시 출하량 감소로 20kg 기준 8월 가격은 평년 13,320원 보다 높은 22,0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고랭지배추와 무의 8월 상․중순 출하분까지 작황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8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8.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5.3포인트) 대비 하락한 168.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6월 육류(169.8→174.0) 및 곡물(166.2→166.8) 가격이 보정되어 6월 식량가격지수 일부 조정(173.7→175.3) 식량가격지수는 ‘18년 초부터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하였다. 유제품, 설탕, 곡물, 유지류, 육류 5개 품목군 모두 일제히 하락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 (’18.4월)174.0→(5월)175.8→(6월)175.3→(7월)168.8 < 하락 품목군 > (유제품) ’18.6월(213.2포인트)보다 6.6% 하락한 199.1포인트 기록 유제품 가격은 올해 1월 대비 10.7% 높은 수준이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 낮은 수준이다. 모든 유제품 가격은 전월대비 하락하였다. 버터와 치즈가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탈지분유와 전지분유도 하락하였다. 유제품 가격 하락세는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뉴질랜드의 생산량 증가 전망이 영향을 주었다. (설탕) ’18.6월(177.4포인트) 보다 6.0% 하락한 166.7포인트 기록 설탕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약 20
KAFCI(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집행이사회 한국 포함 아프리카 4개국 관계자가 8월 3일 농우바이오 여주연구단지를 방문해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KAFCI 집행이사회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집행이사국인 세네갈, 모로코, 짐바브웨, 가나의 농업기관장들이 농우바이오 여주연구단지를 방문하여 채소종자 교배 육종 기술, 생명공학 기술, 종자품질 관리 기술 및 시설에 대한 견학과 설명을 들었다. 이번에 방문한 KAFCI 집행이사회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농업 관련 고위 관계자들로 대한민국 채소종자의 아프리카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농우바이오는 국내 대표 종자 기업으로 2014년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에 편입된 이후 꾸준히 해외 재소종자 수출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70여개국을 대상으로 채소종자를 수출해 매년 10~20%의 성장세를 가져오며 현재 3천만불의 채소 종자를 수출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채소종자 수출의 약65%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2022년 종자 수출 2억불 달성에 농우바이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7월 26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 지명을 받은 이개호 국회의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9일 열린다. 이개호 의원은 장관 후보 지명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각종 재해 등 농정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우리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의정활동을 통해 가까이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책무가 한층 더 무겁게 와 닿는다”고 말했다. 이개호 장관 후보자는 “모든 농정 현안을 농업인의 눈으로 바라보고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히고 “농업인이 잘 사는 나라,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농업이 되도록 주어진 모든 역량을 다 바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개호 장관 후보자 이력 사항 ◦ 성 명 : 이 개 호 (李 介 昊) ◦ 현 직 : 제20대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 학 력 - 광주 금호고등학교 졸업 -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주요경력 -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 전라남도 전산담당관·어정과장·농업정책과장·총무과장 -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 운영담당관 - 전라남도 광양시 부시장, 목포시 부시장 -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관광문화국장, 전라남
한국삼공의 효과 높은 탄저병 약제 스포르곤 수화제가 ‘스포르곤 입제’로 재탄생했다.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과 고추 흰비단병에 등록돼 있으며, 땅속 곰팡이성 병해에도 효과적이다. 균핵병(Sclerotinia)은 생육기에 피해를 주는 토양전염 병해로서 인경채류, 엽채류, 과채류 등 다양한 작물에 발생하고,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다발생한다. 흰비단병(Sclerotium)은 고추, 오이, 토마토, 땅콩 등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다발생한다. 스포르곤 입제의 특징은 수화제 명성 그대로 입제로 출시된 살균제이며, 다양한 곰팡이성 병원균 방제에 효과적이고 작물에 대한 병을 유발한 토양전염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우수한 침투이행력으로 식물체 내 구석구석까지 효과를 낸다. 한편 배추 살균·살충 초기방제, 육묘 트레이에서 예방하는 초간단 ‘트레이온’ 입상수화제도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기존 방제에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별도로 처리하여 번거롭고 일손도 많이 들어갔지만. 이제는 ‘트레이온’ 입상수화제로 살균·살충 초기방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트레이온’ 입상수화제는 배추에 발생하는 ‘뿌리혹병’과 ‘벼룩잎벌레’ 등을 육묘상에서 동시 방제할
농우바이오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2018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재배가 용이하고 수익성이 뛰어난 농우바이오의 대표 품종들을 소개했다. 경험이 부족한 귀농인의 경우 종자 선택과 재배기술 확립이 중요한 만큼 상담을 원하는 많은 참관객들이 농우바이오의 부스를 찾았다.
지역별 특성과 환경에 맞는 지역특화 버섯 품종이 개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2014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해온 ‘유망 재배버섯류의 국산품종 지역보급체계 구축’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농진청은 각 지역 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과 함께 지역특화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 사업을 추진해 국산 품종 보급률을 2009년 35%에서 지난해 54%로 높였다고 밝혔다. 중앙-지역 간 협업 연구를 통해 버섯 10품목에 대한 지역별 특화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30품종을 개발·보급했다. 갈색팽이 ‘여름향 1호’와 ‘2호’는 백색팽이가 점유한 팽이시장에 황금팽이라는 차별성이 있는 품종이다. 특히, 갈색팽이는 백색에 비해 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나고 재배기간이 짧고 저장성이 좋아 앞으로 재배가 늘어날 전망이다. 식미가 풍부하나 소비자 인지도가 낮은 갈색양송이 ‘단석1호’와 ‘호감’ 품종은 최근 경남 지역에 첫 출하되면서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사람의 귀를 닮은 목이 ‘용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변활동 원활’의 기능성을 인정했으며, 겨울에는 벌레이고 여름에는 풀로 불리는 약용버섯 동충하초 ‘도원홍초’ 품종은 지역 농가에 우선 보급해
농촌진흥청은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8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결의대회에는 식량작물 현장전문가협의회 회원 180명이 참석해 △재배 작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 희석배수와 뿌리는 횟수 지키기,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지키기, △약 포장지의 표기 사항을 확인하고 사용하기, △ 불법 밀수입 또는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농약 사용하지 않기 등 5대 실천사항을 낭독했다. 식량작물 현장전문가협의회는 영농 기술 관련 정보 교환과 규제 개선, 기술 개발,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식량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조직이다. PLS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식량작물 현장전문가협의회 산하 14개 품목별 협의회 회원들로서 결의대회 후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교육에도 참여했다.
국가 농업 기술 포털 ‘농사로’가 2018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농사로’는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기관 등 4개 소속기관별로 운영하던 14개 농업정보시스템을 통합한 국가 농업 기술 포털이다. 농업과 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추가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한‘농사로’는 작목 기술 정보(9940건) 등 농업 관련 콘텐츠 약 900만 건을 제공한다. ‘농사로’에서는 주요 이용자인 농업인·소비자·전문가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를 분석 후 재분류해 사용자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농업인은 최신 농업 기술과 영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정보, 작목별 기술 정보와 주간 농사 정보, 병해충 발생 정보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농사로’에는 자신만의 농업 기술이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통 큐레이션’ 공간도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농사로’회원은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등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심 있는 분야를 검색해 저장하거나 소셜미디어(SNS)로 공유할 수 있다. 오병택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와 소통하는 한편, 이용자의 정보 이용도와 요구를 분석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 이하‘농신보’)은 7월 19일 이종수 농협중앙회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창업 박람회와 함께하는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신보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 기간 동안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예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청·창년 귀농창업 우대보증’,‘농어업 전문교육 이수자 우대보증’등 귀농·귀촌인에 대한 우대보증 제도를 소개하는 등 맞춤 보증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현장에 모인 전국 27개 보증센터장들은 예비 농업인들의 뜨거운 현장 열기를 체험하며, 관할지역 귀농·귀촌·창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결의했다. 이종수 상무는 “귀농·귀촌·창업인들이 필요자금을 적기에 대출받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농신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견인할 귀농·귀촌·창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신보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LS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농민의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포럼이 열린 지난 20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 앞에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를 추진하려는 식약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농업 현실을 무시한 PLS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평화당 의원이 제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선출됐다. 통상 3선 의원들이 맡는 상임위원장에 재선인 황주홍 의원의 당선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미국 미주리대학 정치학박사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한 뒤 고향인 전남 강진군수 선거에 출마해 내리 3선을 역임했다.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전남 장흥·강진·영암군에서 19대 국회의원, 2016년에는 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농업직불제 개편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개월간 ‘농업직불제 개편 연구단’을 구성·운영한다. 연구단의 주요 연구과제는 △현행 농업직불제 운영실태 분석, △농업 공익적 기능과 연계한 공익형직불제 도입 타당성 검토, △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변동직불제 개편방안 등이다. ‘농업직불제 개편 연구단’ TF팀의 단장은 연구원의 박준기 선임연구위원이 맡고, 김종진 연구위원, 김종인 부연구위원, 유찬희 부연구위원, 오내원 명예선임연구위원, 박동규 명예선임연구위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연구단은 정책세미나, 전문가협의회 등을 개최해 전문가, 정책담당자, 현장 활동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하는 한편 농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업인단체, 학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연계해 이슈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편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창길 KREI 원장은 “연구원이 연구단의 운영을 통해 농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농업직불제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바이오는 본격적인 수액 이동 전 사전관리를 통해 과수의 냉해 및 동해를 예방하고 작물의 내한성을 극대화 시키는 ‘켈피쉬’, ‘켈프올’을 활용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 농가는 냉해, 동해와 같은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이 오기 전 반드시 다음의 3단계 작업을 마칠 것을 권고했다. 첫 번째, 원줄기(주간부) 보호 조치이다. 2~3월은 낮과 밤의 큰 온도 차로 인해 주간부 터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과일나무의 원줄기에 흰색 수성 페인트를 바르거나 짚, 보온재(발포폴리에틸렌 등)로 지면에서 1m 높이까지 감싸야 한다. 이는 태양광 반사를 통해 낮 동안 나무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 조기 개화 위험을 억제한다. 두 번째, 토양 수분 관리이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가뭄이 심하다. 가뭄이 심하면 뿌리의 동사 위험이 높아진다.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하순부터 적정 수분을 공급하여 뿌리 활력을 높이고, 토양의 비열을 이용해 급격한 지온 하락을 막아야 한다. 세 번째, 전정(가지치기)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전정 후 절단면을 통해 수분이 손실되거나 동해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포제 처리도 2월 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달 7일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와 천안시 소재 이마트를 방문하여 설 성수품 공급 및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주요 성수품 중 하나인 사과 선별, 출하 현장을 찾은 송미령 장관은 “성수품 공급 막바지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주말까지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계약재배, 지정출하 물량 방출을 통해 설 성수기 동안 사과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7.5배 확대(2만6500톤)하고 있고, 선물용 사과(大果) 대체수요 지원을 위해 사과·배 중소과 및 대체과일(샤인머스캣, 만감류) 선물세트 할인지원 물량을 대폭 확대(’25년 10만개 → ’26년 20만개)하여 공급 중이다. 이어서 천안시 서북구 소재 이마트 천안점을 찾은 송 장관은 설 성수품 등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살펴보고,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협·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