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제도로서 농업인 소득과 경영 안정, 농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국민 안심 농축산물 생산과 환경 관리, 누구라고 살고 싶은 농촌, 농식품분야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019년 달라지는 제도를 알아본다. 농업재해보험 품목확대 올해는 현장요구, 재배면적 등을 고려해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에 배추, 무, 당근, 호박, 파 등노지채소 5개 품목이 신규 도입된다. 지난해 57품목에서 올해 62품목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보험료율 상한선 적용품목을 확대하고 상한선을 조정해 보험료 부담도 완화된다.(농업정책국 재해보험정책과 문의 044-201-1794)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강화 올해부터 영세농가(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그동안 모든 농가는 동일하게 농업인안전보험료의 50%를 지원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영세농가에 해당할 경우 보험료 금액의 70%를 지원 받을 수 있다.(농업정책국 재해보험정책과 044-201-1792)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유해 야생동물 포획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경영안정을 도모한다.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
2019년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산업계 여러분 모두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을 세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해년은 ‘황금 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예로부터 제전(祭典)의 희생으로 쓰여진 신성한 동물입니다. 또한 새끼를 많이 낳아서 다산을 상징하고, 한자 발음이 화폐와 같아서 재물을 뜻하기도 합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돼지의 해인 만큼, 우리 농업계에 더욱 풍요로운 소식이 가득했으면 합니다. 농업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책임지고,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생명산업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농업의 가치는 244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는 “농업의 발전 없이 선진국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농업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산업이며, 그 중요성이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농기계 없이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식량수요의 확대로 인해 농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농
새해 우리 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을 향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농협 10만 임직원의 존재가치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우선 영농자재는 필요이익만을 가격에 반영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의 경우 수요 집중과 적정 수수료를 책정한다면 농가의 경영비를 2천억원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농산물 제값받기’도 그동안 노력해 온 기반 위에 정교한 실행력을 더해간다면 농업인이 흘린 땀의 대가를 보상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농업·농촌 현장의 중심에 있는 지역농축협의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종합컨설팅을 통해 지역농축협의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회원경영컨설팅부를 2개국으로 확대해 도시농협과 경제사업 부문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고, 컨설팅에서 도출된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이자자금 규모를 12조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중앙회, 지자체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사업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중앙회에서는 지역농축협 공동사업과 지자체 협력사업에 각각 6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3
동양물산기업(주)은 2019년 신년을 맞아 우수한 사업성과를 달성한 임원에 대한 특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담배필터 사업을 주관하는 필터사업부의 박희곤 전무가 부사장으로, 농기계 내수 판매를 총괄하는 이순주 국내영업 본부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동양물산기업(주)은 이번 인사가 2019년 사업을 대비하는 시점에서 내부 결속력 강화와 회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포석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순주 전무는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연소 지점장으로 전남에 부임한 후 전북, 경기 등의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양물산의 내수 사업을 다져왔다는 평을 받았다. -인사 내용- △동양물산 필터사업부 박희곤 부사장 △동양물산 기계사업부 영업본부장 이순주 전무
□ 고위공무원 전보 ▲ 산림항공본부장 김용관(金容寬) □ 과장급 전보 ▲ 법무감사담당관 조준규(趙埈珪) ▲ 산림자원과장 한창술(韓昌述) ▲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이영록(李榮綠)
<보직> △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종선
과장급 승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장 김진형
강태호<사진>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가 1월 1일자로 취임했다. 농협케미컬은 1월 2일 대전 물류센터 홍보관에서 강태호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과 기해년 한해를 시작하는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강태호 대표이사는 1982년 농협대 졸업 후 전북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1988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 상호금융여신부장,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을 거쳐 작년 농협생명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강태호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지속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해 농업인과 농협케미컬이 하나라는 생각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화합으로 임직원 모두가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임직원 모두와 굳은 결의를 다졌다.
(주)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1월1일자로 임원승진과 임원직위 변경,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주)한국삼공은 이번 직위 변경에 대해 부사장 이하 임원직위를 본부장으로 단순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직책은 기존유지) 임원승진 △마케팅본부 본부장 고재충(前마케팅본부 부장) △재정관리본부 본부장 이정무(前재정관리본부 부장) 임원직위 변경 △생산본부 본부장 정창국(변경전 전무이사) △개발본부 본부장 황수목(변경전 상무이사) △연구소 본부장 신관섭(변경전 이사) △영업본부 본부장 문인황(변경전 이사) △베트남사업본부 본부장 손지명(변경전 이사) 인사이동 △개발본부 원제팀장 조경원(前미래전략실장) △미래전략실장 오동률(前개발본부 원제팀장)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 총지출 규모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4조 6596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 제출 2019년 예산안 14조 6481억원 대비 115억원, 2018년 예산 14조 4,996억원 대비 1600억원(1.1%) 증액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불용이 예상되는 예산을 재해·재난 대비 등 필요한 분야에 재분배하여 내실있게 보완했다고 전했다. 최근 쌀값 동향과 국회단계 논의 중인 쌀 목표가격 조정수준 등을 감안, 불용이 예상되는 쌀 변동직불금 3242억원이 감액됐다. 이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신규선발 2,000명→1,600), 논 타작물재배지원(6만ha→5.5) 등 총 9개 사업에서 3453억원이 감액됐다. 변동직불금 등 감액 재원은 농업분야에 전액 재투자해 재해·재난 대비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생활 SOC를 확대했다. 농업인 정책 자금지원, 밭작물 육성, 식품·외식산업 육성 등 반드시 반영이 필요한 40개 사업에 3568억원이 증액됐다. 농특회계 재원없는 이월 해소를 위해 세입이 보강됐다. 재해·재난예방 스마트농업기반 등 생활SOC 1242억원 증액 먼저 노후저수지 리모델링 등 재해·재난
농업·농촌의 새 가치 통해 활로 모색해야 존경하는 농업이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기[己]는 황금색을 뜻하고, 12지의 열두 번째 동물 돼지(亥)와 만나 황금돼지의 해가 됩니다.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돼지와 황금색이 만난 2019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최근 농업과 농촌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농촌은 워라밸(work-life balance)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는 장소이자 약자를 보듬는 공간으로 다양한 가치를 인정받는 등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농촌뿐만 아니라, 세계 농업과 농촌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농업생산과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생명과학, 로봇기술, 빅테이터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농업분야에도 적용되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관행적 생산이나 시스템과는 다른 대변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농업 생산부문에서는 생육정보 분석, 수확량 예측, 온실관리, 자동화 등을 통한 노동력 절감 등에 활용되고, 유통부문에서는 품질,
신 년 사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19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농촌진흥사업 현장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형 2세대 스마트팜을 개발하여 스마트농업 발전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국가연구개발 100대 우수성과에 ‘새싹보리 산업화’ 등 우리 청 성과가 11건이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고령화 등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삶 곳곳에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치밀한 준비와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한 때입니다. 생명산업인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음의 네 가지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화가 결합한 스마트 농업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작물․가축의 생산성 향상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겠습니다. 지난해 구축한
《인사(전보 및 직위부여)》 ■ 임원 △ 부회장 겸 사업본부장 김종길 △ 경영관리본부장 윤재력 △ 건전화본부장 전성원 ■ 실․처장 △ 감사실장 이상권 △ 사업전략실장 추완호 △ 홍보실장 홍용범 △ 경영기획처장 박한규 △ 경영지원처장 이은도 △ 인사노무처장 박계화 △ 좋은일자리기획단장 박진우 △ 말산업진흥처장 엄영석 △ 말산업인력개발처장 박한용 △ 말등록원장 이용덕 △ 말산업연구소장 강현수 △ 재활힐링승마센터장 유병돈 △서울경마처장 양철석 △ 해외사업단장 유승호 △ 고객보호처장 탁성현 △ 불법단속처장 최종필 ■ 부장 △ 감사1부장 유웅 △ 감사2부장 이승형 △ 기획총괄부장 최재원 △ 미래사업부장 류원상 △ 홍보부장 박희태 △ 경영관리부장 황보석 △ 계약부장 전진홍 △ 안전관리부장 김세영 △ 인사부장 최진영 △ 인재교육부장 김원영 △ 노무후생부장 유범균 △ 말산업기획부장 여학수 △ 승마진흥부장 김용옥 △ 승마지원부장 이준희 △ 말산업교육부장 정순화 △ 경마교육부장 김정수 △ 자격검정부장 하재무 △ 생산육성지원담당 이명걸 △ 연구기획담당 김광만 △ 연구기술담당 장종덕 △ 사업기획부장 고선희 △ 마케팅부장 이소라 △ 서비스혁신부장 김대헌 △ 지사기획부장 김환욱 △
< 국장급 의원면직 > 의원면직 김진진 < 국장급 국외훈련 > 미국 농업연구청 양주필
신 년 사 2019. 1. 1.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 개 호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봄철 이상저온 현상,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풍성하게 할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농촌경제가 안정되고 서민부담을 줄였습니다. 20년 전 수준까지 하락했던 쌀값이 생산조정과 선제적인 조치에 힘입어 상승하였고 농가 살림살이가 나아졌습니다. 한편, 수확기 급격한 상승세에 대응하여 정부양곡 긴급 공매를 실시하여 도시 서민의 부담도 덜었습니다. 유례없는 폭염에 대응하여 무·배추 등 주요채소류 긴급 수급조절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한편, 재해 피해 농
2024년도 농약 전체 매출이 2조 원을 넘긴 가운데, 매출 100억 원 이상 품목도 25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농약 메이저 회사별 주력(매출 상위) 품목을 보면 △팜한농은 5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품목이 25개에 달했으며, △경농은 30억 원 이상 18개 품목 △농협케미컬은 35억 원 이상 17개 품목 △동방아그로는 30억 원 이상 15개 품목 △한국삼공은 35억 원 이상 13개 품목 △신젠타코리아는 30억 원 이상 12개 품목 △SB성보는 매출 70억 원 1개 품목과 60억 원 1개 품목을 비롯해 20억 원 매출의 2개 품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네릭 회사들은 대부분 공통품목 중심의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 매출(추정) 10억 원 이상 품목을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5 농약연보’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우선 매출 100억 원 이상(억 단위 반올림) 25개 품목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비선택성 제초제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Glufosinate ammonium-18%) 액제가 연간 매출액 800억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내 살균제 시장의 선두주자인
2024년도 최종 농약 매출액이 2조100억 원으로 나타났다. 농약 시장 사상 최초 매출액 ‘2조원 시대’에 진입한 것이다. 그간에도 큰 폭의 농협 계통농약 가격 인상률에 기대어 몇 차례 2조원 매출에 대한 기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번번히 무산돼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특히 사용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2조원을 초과한 매출액을 달성한 것이어서 원인과 제반 의미 부여에 다양한 시각이 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량 감소는 일견 예상 가능했다. 최근의 저함량 고효율 약제보급 추세에 지난해 여름철 내내 이어진 최악의 폭염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가 농작물 생육 부진으로 이어져 농약 수요는 당연히 위축되었다. 일부 벼멸구나 흰등멸구 등의 발생이 반짝 급증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수도 병해충 발생면적은 평년의 41%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매출액 역시 올해 초, 지난해 떠밀리듯 1.0%의 가격인상률을 받아 들어 그저 보합세인 0.3% 정도의 저성장률을 예상했었으나 환율 영향에 힘입어 예상 밖 명목성장을 이뤄냈다. 마치 새옹지마인 양, 가격 인상률과 비례하지 않은 전혀 다른 양상이 최근 몇 년간 전개되고 있다. 가격인상률 대비 긍정적 결과를 예견하면 어김없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