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농업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을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과 관련 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농업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영농자재신문 관계자께도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2023년은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발생으로 농업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식량 생산에 대한 요구 증가와 생산 환경 변화에 따라 농업계에 더 높은 수준의 기술 혁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영농기자재산업 및 종자산업이 지속적인 연구 및 혁신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종자는 농업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중요성에 비해 국내 인식과 지원 모두 미미한 상태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종자업계는 원활한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종자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병해충저항성을 가진 고품질 종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도 한국 종자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부 및 회원사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
<과장급 직위승진> △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손찬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파속채소연구센터장 옥현충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축산자원개발부이전추진팀장 윤의순 <과장급 전보> △연구정책국 스마트농업팀장 강석원 <도농업기술원 국장 직위승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유범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이진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원종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고희숙 <4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실 안정훈
세계 토양의 34% 정도는 질적 저하와 영양의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한다(FAO). 근대화 농업의 성장 과정에서 지나친 경탈적 농업이 가져온 또 다른 결과이다. 근대화된 무기 농기자재의 증투를 통한 농산물 생산량 증대만을 추구해온 결과, 토양유실과 토질 악화, 오염 심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약해지고 오염된 토양으로는 영양이 풍부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누구나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소중한, 필수적인 자원이 농산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인간 욕구의 피라미드에서 가장 아래의 단을 차지하는 식욕의 대상이다. 먹는 것이 불안할 경우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그래서 식량의 무기화는 늘 우리가 염려하는 바이다. 사람에게 식량은 건물의 기초 단을 의미한다. 기초가 허약하면 이내 건물은 붕괴된다. 이러한 식량의 시장가치는 절대적으로 작게 나타나지만(총생산액 대비 농산물 생산액의 구성비) 실제 사용가치는 그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우리가 먹는 기초식량의 대부분은 땅에서 재배, 수확되어 공급되기 때문에 해당되는 농지를 보전, 개량하려는 노력은 합당하다. 이
지난달 7일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에서 ‘2023년도 KOPIA 볼리비아센터 프로젝트 연말 평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김기홍 대사를 비롯해 볼리비아 농림부 레미 곤잘레스 장관, 볼리비아 농림혁신청(INIAF) 후안 까야와라 청장 및 6개 지역 볼리비아 농림혁신청 소장들과 연구원 등 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상계 KOPIA 볼리비아센터 소장은 이날 “KOPIA 볼리비아센터의 프로젝트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다양한 피드백으로 향후 과제 진행 및 목표설정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는 개회사를 곁들여 ‘2023년 KOPIA 볼리비아센터 연말 평가회’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김기홍 대사는 이날 평가회에서 KOPIA가 볼리비아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2023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땀 흘려준 KOPIA 연구원 및 INIAF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2023년 프로젝트 연말 평가회는 KOPIA 볼리비아센터와 볼리비아 농림혁신청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감자 시범마을사업 △벼 담수재배 종합관리 농가실증사업 △산지초지 농가실증사업 등 한 해 동안의 추진 상황 및 결과를 듣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
<과장급 전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특수검역과장 안종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손경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불관리과장 전익성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김전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장 이경일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서봉열
인류가 정착하여 채취농업에서 재배와 사육농업으로 전환된 1차 농업혁명 이후 생산활동은 생존의 기초요소였다.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것은 고래로 사람이 토지에 다양한 농기자재를 이용, 사용하여 농작물과 가축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언필칭 농업경영을 해 온 것이다. 지금도 기본적인 성격은 같다. 다만 옛날에 비해 사용하는 농기자재의 모습이, 기술적 속성 등이 다를 뿐이다. 본질은 같다. 인류 산업사회가 4차에 걸친 혁명적인 변화를 거쳐오는 동안 농업도 상호작용 아래 급속히 발전해왔다. 증기기관, 엔진을 이용한 수확기와 트랙터, 경운기 등이 18~19세기 초반에 개발되어 농업의 생산성 혁신에 이바지하였다. 19~20세기 다양한 분야의 생물학적, 화학적 공업발전의 결과물로 무기질 비료와 농약이 개발되었고, 동시에 고생산성 종자들이 만들어지면서 농업 생산성은 획기적인 길을 걸어왔다. 맬더스의 인류 미래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던 농업생산량의 증가와 생산력의 증진은 이제 일정 수준에서 성장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현상은 비교적 뚜렷하다. 동시에 농업의 자본화, 기술화의 심화로 농업소득은 규모 확대의 소망이 한계에 이른 듯한 상황과 함께 작
<고위공무원 직위승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김진형 <과장급 직위승진>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장 강근호
<고위공무원 직위승진>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박기도 <과장급 직위승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생산기술개발과장 고지연 <과장급 전보>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팀장 고종철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중부작물과장 이병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이 이달 15일 연구지원 분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연구원은 ‘기획경영본부’를 신설하여 정책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장과 협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력실’을 신설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인사이동 현황을 보면 △기획경영본부장 김성우 △기획조정실장 성재훈 △경영지원실장 김홍원 △디지털정보실장 김동원 △국제협력실장 차원규 △감사실장 강명환 △농업관측센터 관측기획실장 한천희 △기획조정실 연구기획평가팀장 이정현 △경영지원실 총무회계팀장 맹자경 △경영지원실 인사팀장 이호종 △디지털정보실 디지털정보팀장 한근수 △디지털정보실 학술정보팀장 유정인 △국제협력실 홍보팀장 원동환 등이다. <개편 조직도>
Aporia, 한마디로 ‘교착상태’를 의미한다. 도대체 지금 내가 혹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르는 수수께끼 같은 상황과 상태에 놓여있을 때 한숨을 쉬면서 토해내는 탄식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암울한 상태라고나 할까. 출발은 철학적인 차원의 풀리지 않는 교착상태를 의미하고 있다. 현실에도 이러한 아득한 상태로 인식할 상황도 있다. 얼마 전 농업관련 대표적인 전문지 경영인들과의 만남에서 현재의 농정에 대해 간단히 물어 본 적이 있다. “현 농정의 지향가치 내지는 목표는 뭡니까?” 현 정부가 들어선지 1년반 정도가 지나고 있다면 몇 번에 걸쳐 농업정책에 관련된 종합적인 청사진이 마련되었을 터. 그러한 바탕 아래 농정이 전개되고 있을 것이기에 질문에 대한 답은 비교적 쉬울 것으로 보았다. 특히나 전체적으로 줄어든 예산과 달리 농업예산은 증가했기에 방점을 찾기는 쉬웠을 것으로 보았다. 대개 정부가 바뀌면 지향하는 가치를 앞세워 “000 정부” 정도로 표현한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등. 현 정부 농정에서도 대통령 보고 시 표지에 부제로 이러한 방향, 지향 가치가 제시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업무보고의 부제목은 ‘멈추지 않는 농업
<신규 임명> △디지털소통팀장 김혜빈
스마트농업 내지는 스마트팜을 설명, 홍보하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미래농업의 성장을 이끌 것이고, 식량문제와 함께 다양한 농업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덧붙여진다. 멋진 유리온실 내에서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농작물들이 자라고 있다. 원격자동화 관리시스템이 작동하여 내·외부 작물 환경을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각종 프로그램과 기자재가 움직인다. 여기에 젊은 농업인의 환한 얼굴은, 과장하면, 천국과 같다. 모든 마케팅이 그러하듯 멋지고 긍정적이고 효과적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골자이다. 주름살이 깊게 패인 농민들의 환한 모습조차 풍성함과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데 활용된다. 이면의 고통과 생활고는 감춰진다. 스마트농업 역시 홍보에서 그것을 위한 어려움, 부정적인 면, 현장에서 아주 제한적으로 성공적이라는 점은 일체 보여주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지, 기술적 완성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공부가 필요한지, 정부의 보조지원이 없다면 사실상 성립이 쉽지 않다는 점도 말하지 않는다. 그것이 문제이다. ‘스마트농업의 생산과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다양할 것이다. 사람이 하는 것이니 당연히 사람이 우선인
△국립축산과학원장 임기순
<4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실 윤만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채종 시기는 장마철과 겹쳐 수확 후 건조에 어려움이 많다. 높아지는 종자 온도를 낮춰 건조하는 시험을 했다. 온도저하장치를 제작해 시험한 결과, 1시간 안에 상온 이하로 종자 온도가 낮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식용 곡물과 달리 사료작물 종자의 수확후처리 연구는 거의 없었다. 건조, 정선, 저장 등의 기능을 합친 수확후처리 전과정 기계화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1970년대, 필자가 초등학교 다닐 때 소는 온 가족을 먹여 살리는 소중한 가축이었다. 논밭을 일궈 농사에 필요한 노동력을 제공하고, 송아지를 낳아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소 대신 경운기, 트랙터 같은 기계가 이용되면서 소의 역할은 바뀌었다. 농사의 밑천 대신 대량 사육을 통해 소비자에겐 맛과 품질 좋은 고기가, 농가에는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소득원이 되었다. 고기 소비량이 점차 늘면서 축산업 규모도 커지고 이에 필요한 풀사료(조사료)를 대량으로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생겼다. 현재 우리나라는 풀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여건, 기후에 따른 작황 변동으로 수입 풀사료(페스큐, 티모시, 라이그라스,
천지바이오는 본격적인 수액 이동 전 사전관리를 통해 과수의 냉해 및 동해를 예방하고 작물의 내한성을 극대화 시키는 ‘켈피쉬’, ‘켈프올’을 활용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 농가는 냉해, 동해와 같은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이 오기 전 반드시 다음의 3단계 작업을 마칠 것을 권고했다. 첫 번째, 원줄기(주간부) 보호 조치이다. 2~3월은 낮과 밤의 큰 온도 차로 인해 주간부 터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과일나무의 원줄기에 흰색 수성 페인트를 바르거나 짚, 보온재(발포폴리에틸렌 등)로 지면에서 1m 높이까지 감싸야 한다. 이는 태양광 반사를 통해 낮 동안 나무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 조기 개화 위험을 억제한다. 두 번째, 토양 수분 관리이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가뭄이 심하다. 가뭄이 심하면 뿌리의 동사 위험이 높아진다.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하순부터 적정 수분을 공급하여 뿌리 활력을 높이고, 토양의 비열을 이용해 급격한 지온 하락을 막아야 한다. 세 번째, 전정(가지치기)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전정 후 절단면을 통해 수분이 손실되거나 동해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포제 처리도 2월 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달 7일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와 천안시 소재 이마트를 방문하여 설 성수품 공급 및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주요 성수품 중 하나인 사과 선별, 출하 현장을 찾은 송미령 장관은 “성수품 공급 막바지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주말까지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계약재배, 지정출하 물량 방출을 통해 설 성수기 동안 사과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7.5배 확대(2만6500톤)하고 있고, 선물용 사과(大果) 대체수요 지원을 위해 사과·배 중소과 및 대체과일(샤인머스캣, 만감류) 선물세트 할인지원 물량을 대폭 확대(’25년 10만개 → ’26년 20만개)하여 공급 중이다. 이어서 천안시 서북구 소재 이마트 천안점을 찾은 송 장관은 설 성수품 등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살펴보고,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협·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