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운 청룡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농업의 가치를 수호하며 국민을 위한 안전 먹거리 생산에 온 힘을 다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을 바라봐 주시고, 항상 농협을 믿고 찾아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그 소임을 다해 주신 전국의 12만 임직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고물가’와 ‘고금리’, ‘저성장’이란 키워드가 대변하듯이 지난 2023년은 가계와 기업·정부 모두에게 녹록지 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업인을 비롯한 우리 농업계는 생산비 증가와 인력난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가혹할 정도로 빈번했던 기상재난과 ‘럼피스킨’과 같은 신종 가축질병 등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러한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수해와 폭염 등 이상기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 심화와 농업 경영비 상승 등으로 우리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로는 생산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농업 내부를 보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영농 방식을 미래에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미래 사회 변화를 대비한 농업·농촌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 농업·농촌이 맞닥뜨린 위기를 철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구 분야와 연구지원 분야 조직을 개편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수요와 이슈에 더욱 조직적이고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갖고 연구원의 새로운 핵심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힘, 행운과 흥행을 상징하는 푸른 용처럼 새해에는 모두가 번영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작물보호협회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농업인과 함께 이룬 50년, 농약과 함께 여는 50년’의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고자 아래와 같이 나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농업이 전통적인 1차 산업에서 첨단기술산업으로 변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작물보호제가 필수농자재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업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농업으로 진화되며 스마트 농업생태계 구축에 있어 작물보호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작물보호제 산업계는 환경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뛰어난 제품 보급과 국민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는 안전성 위주의 효율적인 작물보호제 개발에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둘째,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습니다. 농업인의 걱정과 노고를 덜 수 있도록 고효율 작물보호제 생산에 적극 노력하여 K-농업의 혁신을 K-농촌의 변화로 이어가겠습니다. 더 나은 농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업기계 산업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우리 조합은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는 뜻의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올 한 해 우리 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각오입니다. 첫째,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 확보에 전력해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농기계 구입자금, 생산지원자금, 연구개발자금 등을 최대로 확보하여 업체들의 자금 조달 고충을 해소하고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아울러, 업체들이 당면한 위기요인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농업기계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업이 디지털화·첨단화되면서 농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농업시대가 되면서 농업기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조합은 농업기계 산업이 농업 후방산업을 넘어 미래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정책적·제도적 지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업인을 비롯한 농업 관계자 모든 분께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모든 분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감으로써 하시는 모든 일이 번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국제적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공급망과 원자재 가격의 불안정이 지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전기료·인건비 등이 연쇄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경영 애로가 심화되었습니다. 또한, 경기 활성화가 지체됨에 따라 내수시장이 정체되는 상황이 지속됐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을 비롯한 기존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해 나가면서 아랍권과 구소련권 국가 등 시장 개척도 적극 시도함으로써 판로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농업인에게 좋은 품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23년 부산물비료 공급량이 전년 실적을 다소 상회하는 등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꿋꿋하게 현장을 지키며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업계와 관련분야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조합은 비료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갑진년 푸른 용의 기운이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북돋아 주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부숙유기질비료인 가축분퇴비는 지역의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임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비료로 농림축산부산물 선순환의 시작과 끝입니다. 탄소제로나 ESG 경영처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로 구조가 급변하면서 가축분퇴비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 가운데 지역의 축산부산물인 가축분뇨와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부숙유기질비료 지원 예산은 축소하면서 수입 폐기물을 이용한 유기질비료의 지원을 확대하는 농업정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수입 원료로 가격이 널뛰기하는 화학비료 즉, 무기질비료는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면서도 계속되는 지원사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어떻게 흙을 지키고 가꿀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절실해 보입니다. 정부보조 사업으로 추진해온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2022년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현재는 교부금으로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교부금이 중단되는 2027년부터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부산물비료업계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농지의 비옥도 증진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에
지난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까지 발발해 세계 경제가 고물가, 고환율, 고원자재 3高의 늪에 빠진 한 해였습니다. 세계경제가 극심한 침체기에 진입함에 따라, 우리 경제도 체감 경기가 급냉하였고 이에 비례해 농업분야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후방 농기자재산업도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글로벌 친환경농산업은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음에도 국내 친환경 농업은 정체되어 그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산업도 정체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자재산업은 국내 천연물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원료를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수입하는 실정입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및 원-달러 환율상승과 국제선박운임 상승 등에 따라 비료·농약 원료가격이 2022년에 이어 지난해 초 폭등하였으나 하반기에 들어오면서부터 다소 안정된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제품가격 인상은 치열한 시장경쟁구조 때문에 농가에 전가시키지 못해 적자가 누적되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약 PLS제도 시행으로 농약을 대체하려는 친환경농자재 수요가 약 10% 정도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정부의 5차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에 의하면 전체 농산물 중 친환
세계 유기농업이 연 10%이상씩 확산됨에 따라 바이오비료(Biofertilizer) 및 바이오농약(Biopesticide)과 함께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 시장 등 친환경농자재가 연 13%씩 급성장, 바이오농약 46억불, 바이오스티뮬란트 포함 바이오비료 96억불로서 글로벌 생물제제 시장은 2022년말 142억불에 달하며, 2025년에는 195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IDTechEx). 동남아 및 아랍권 등에서도 바이오 비료 및 농약 수요가 점차 늘어나 세계의 약 3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20년 화학비료 사용량 0 성장” 계획과 “바이오비료 40% 이상 사용목표”를 발표하고 각 성별로 보조지원을 확대하자 유기질, 미생물 비료시장이 2020년 현재 전체 비료의 7%인 1600만톤, 900억 위안에 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바이어들은 당도, 착색을 돕는 친환경비료와 녹병, 응애 등을 방제하는 생물농약, 고기능성의 가격이 저렴한 자재를 원하므로 현지 맞춤형 바이오제품 개발을 추진해야 합니다. 국내 바이오비료는 미생물비료,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가 이에 해당되며, 바이오농약은 생물농약(천연식물보호제)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농업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을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과 관련 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농업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영농자재신문 관계자께도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2023년은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발생으로 농업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식량 생산에 대한 요구 증가와 생산 환경 변화에 따라 농업계에 더 높은 수준의 기술 혁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영농기자재산업 및 종자산업이 지속적인 연구 및 혁신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종자는 농업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중요성에 비해 국내 인식과 지원 모두 미미한 상태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종자업계는 원활한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종자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병해충저항성을 가진 고품질 종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도 한국 종자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부 및 회원사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
<과장급 직위승진> △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손찬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파속채소연구센터장 옥현충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축산자원개발부이전추진팀장 윤의순 <과장급 전보> △연구정책국 스마트농업팀장 강석원 <도농업기술원 국장 직위승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유범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이진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원종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고희숙 <4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실 안정훈
세계 토양의 34% 정도는 질적 저하와 영양의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한다(FAO). 근대화 농업의 성장 과정에서 지나친 경탈적 농업이 가져온 또 다른 결과이다. 근대화된 무기 농기자재의 증투를 통한 농산물 생산량 증대만을 추구해온 결과, 토양유실과 토질 악화, 오염 심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약해지고 오염된 토양으로는 영양이 풍부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누구나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소중한, 필수적인 자원이 농산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인간 욕구의 피라미드에서 가장 아래의 단을 차지하는 식욕의 대상이다. 먹는 것이 불안할 경우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그래서 식량의 무기화는 늘 우리가 염려하는 바이다. 사람에게 식량은 건물의 기초 단을 의미한다. 기초가 허약하면 이내 건물은 붕괴된다. 이러한 식량의 시장가치는 절대적으로 작게 나타나지만(총생산액 대비 농산물 생산액의 구성비) 실제 사용가치는 그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우리가 먹는 기초식량의 대부분은 땅에서 재배, 수확되어 공급되기 때문에 해당되는 농지를 보전, 개량하려는 노력은 합당하다. 이
지난달 7일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에서 ‘2023년도 KOPIA 볼리비아센터 프로젝트 연말 평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김기홍 대사를 비롯해 볼리비아 농림부 레미 곤잘레스 장관, 볼리비아 농림혁신청(INIAF) 후안 까야와라 청장 및 6개 지역 볼리비아 농림혁신청 소장들과 연구원 등 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상계 KOPIA 볼리비아센터 소장은 이날 “KOPIA 볼리비아센터의 프로젝트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다양한 피드백으로 향후 과제 진행 및 목표설정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는 개회사를 곁들여 ‘2023년 KOPIA 볼리비아센터 연말 평가회’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김기홍 대사는 이날 평가회에서 KOPIA가 볼리비아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2023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땀 흘려준 KOPIA 연구원 및 INIAF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2023년 프로젝트 연말 평가회는 KOPIA 볼리비아센터와 볼리비아 농림혁신청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감자 시범마을사업 △벼 담수재배 종합관리 농가실증사업 △산지초지 농가실증사업 등 한 해 동안의 추진 상황 및 결과를 듣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
<과장급 전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특수검역과장 안종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손경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불관리과장 전익성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김전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장 이경일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서봉열
인류가 정착하여 채취농업에서 재배와 사육농업으로 전환된 1차 농업혁명 이후 생산활동은 생존의 기초요소였다.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것은 고래로 사람이 토지에 다양한 농기자재를 이용, 사용하여 농작물과 가축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언필칭 농업경영을 해 온 것이다. 지금도 기본적인 성격은 같다. 다만 옛날에 비해 사용하는 농기자재의 모습이, 기술적 속성 등이 다를 뿐이다. 본질은 같다. 인류 산업사회가 4차에 걸친 혁명적인 변화를 거쳐오는 동안 농업도 상호작용 아래 급속히 발전해왔다. 증기기관, 엔진을 이용한 수확기와 트랙터, 경운기 등이 18~19세기 초반에 개발되어 농업의 생산성 혁신에 이바지하였다. 19~20세기 다양한 분야의 생물학적, 화학적 공업발전의 결과물로 무기질 비료와 농약이 개발되었고, 동시에 고생산성 종자들이 만들어지면서 농업 생산성은 획기적인 길을 걸어왔다. 맬더스의 인류 미래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던 농업생산량의 증가와 생산력의 증진은 이제 일정 수준에서 성장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현상은 비교적 뚜렷하다. 동시에 농업의 자본화, 기술화의 심화로 농업소득은 규모 확대의 소망이 한계에 이른 듯한 상황과 함께 작
<고위공무원 직위승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김진형 <과장급 직위승진>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장 강근호
2024년도 최종 농약 매출액이 2조100억 원으로 나타났다. 농약 시장 사상 최초 매출액 ‘2조원 시대’에 진입한 것이다. 그간에도 큰 폭의 농협 계통농약 가격 인상률에 기대어 몇 차례 2조원 매출에 대한 기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번번히 무산돼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특히 사용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2조원을 초과한 매출액을 달성한 것이어서 원인과 제반 의미 부여에 다양한 시각이 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량 감소는 일견 예상 가능했다. 최근의 저함량 고효율 약제보급 추세에 지난해 여름철 내내 이어진 최악의 폭염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가 농작물 생육 부진으로 이어져 농약 수요는 당연히 위축되었다. 일부 벼멸구나 흰등멸구 등의 발생이 반짝 급증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수도 병해충 발생면적은 평년의 41%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매출액 역시 올해 초, 지난해 떠밀리듯 1.0%의 가격인상률을 받아 들어 그저 보합세인 0.3% 정도의 저성장률을 예상했었으나 환율 영향에 힘입어 예상 밖 명목성장을 이뤄냈다. 마치 새옹지마인 양, 가격 인상률과 비례하지 않은 전혀 다른 양상이 최근 몇 년간 전개되고 있다. 가격인상률 대비 긍정적 결과를 예견하면 어김없이 부
올해 상반기 주요 농약 회사 매출 증가세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7개 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SB성보) 가운데 팜한농과 SB성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으며, 경농·동방아그로·농협케미컬의 매출도 순증했다. 다만, 한국삼공과 신젠타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다소 줄었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 주요 7개 농약 회사들은 매출액 증감률 기준 ‘2강-3중-2약’의 성적표를 써냈다. 2025년 상반기 농약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사업 계통화 추진’이라는 평가다. 이로 인해 농협중앙회와 지역본부, 지역농협, 지역본부 납품업체(도매상), 그리고 제조회사까지 가세한 서로 간의 갈등이 빚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농협중앙회의 당초 의도와 달리 중앙회 계통실적 증가는 미미했던 반면, 지역본부 자체구매 매출 감소분 만큼 지역농협 자체구매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하나의 특징은 경북과 경남지역 산불 피해가 꼽힌다.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재배면적이 적잖이 감소했다. 특히 전국 사과 재배면적 3만4000ha 중 2만ha가 집중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