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이 디지털 농산업혁신기업을 육성·지원을 위해 10월 28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식을 가졌다. 새로 출범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는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에서 530억원을 출자해 만든 펀드이다. 농협은 이를 통해 생산·유통 분야 등 농산업 전반에 대해 상생 혁신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출범식에 이어 ▶애그테크 신사업 발굴·육성을 위한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 ▶애그테크 기술 포럼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농협은 혁신기업들이 농협 내 사업 부서와의 시범사업 발굴 및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애그테크 기술포럼을 매년 개최하여 농업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전파하기로 했다.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1, 2호 투자예정기업인 ㈜에이오팜과 ㈜긴트(GINT)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토대로
농협중앙회가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벼 매입자금 2조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달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쌀 수확기에는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톤의 시장 격리가 추진되고, 농협도 벼 매입자금 2조1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원활한 매입이 이뤄지도록 창고 확보를 위해 무이자 자금 3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쌀 산업 육성과 소비 촉진에 410억원을 투입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100년 농촌운동’을 추진하고, 중소농과 청년농에게 스마트 팜을 보급하며 디지털 농업 부문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농산물 책임판매제와 관련해서도 “농협중앙회 책임도 크지만 일선에 있는 농민이나 조합장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앙회나 센터를 이용하지 않고 백화점이나 이런 데를 이용한 뒤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만 농협에 들고와서 백화점에 납품하는 가격을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이달 20일 ‘영농 폐기물 수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 하동 옥종농협을 찾아 영농 폐기물 수거과정을 살펴보고 수거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옥종농협 관내에는 딸기·부추 등을 재배하기 위한 대규모 시설하우스가 밀집해 있어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옥종농협은 환경보호와 조합원 편의를 위해 다른 농협들보다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영농 폐기물 수거사업을 진행하며, 영농 후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이송·일괄 처리함으로써 불법 소각되거나 논·밭에 방치되는 폐기물을 줄여나가고 있다. 정명화 옥종농협 조합장은 “영농 폐기물을 공동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조합원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고, 이 때문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등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영농 폐기물 수거사업은 토양·대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고 농촌환경 개선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수거에 대한 강제성이 없다 보니, 지역농협과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영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이 수확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연일 동참하고 있다. 디지털혁신실에서는 이달 14일 화성시지부, 송산농협 직원들과 함께 화성 관내 들깨 농가의 수확작업을 도왔다. 마을 주민들에게 부서 핵심사업인 디지털종합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 범농협 빅데이터플랫폼 N-Hub 및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사업 등을 홍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도 개최했다. 또한, 농촌지원부에서는 김포시지부와 신김포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30여명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시설원예농가 하우스 정비와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앞으로도 농업재해 피해농가, 영농 취약농가 집중지원 활동 등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전사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정석 농촌지원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업현장의 바쁜 일손을 도우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보람되었다”며, “원활한 영농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이 농업정책자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최근 5년간 1073억원 규모의 부적격 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협은행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18~2022.6) 농업정책자금 부적격 대출 감사지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업정책자금의 부적격 대출 건수는 3329건, 부적격 대출 금액은 1073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적격 대출 사유별로 살펴보면 영농포기, 부도, 용도유용 등 채무자 귀책이 2013건으로 60.5%를 차지했고 심사오류, 지침위반 등 농협 귀책이 1312건(39.4%), 대상자 선정오류 등 행정기관 귀책이 4건(0.1%)을 차지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달 7일 농협 국감에서 “부적격 대출의 약 40%는 농협이 대출 심사를 부실하게 했거나, 대출 관리에 소홀해 발생한 것”이라며 “농협은 부적격 대출 감축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농업정책자금 대출 심사시스템을 개선하고, 정책자금 대출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조합원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소행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재발방지 시스템을 만들어 이전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 조소행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명은 이달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 남한산성면 일대 수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조소행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폭우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침수 하우스 철거, 농수로 토사 제거 및 수몰 밭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갑작스런 기습 폭우의 상처로 망연자실 하실 농업인들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 무이자 생활안정자금 등 긴급 금융지원은 물론 특별봉사단 현장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 등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달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경기 광주시갑)과 함께 경기 광주시 퇴촌면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농가와 농축협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농협중앙회는 여름철 집중호우 사전대비를 위해 지난 6월 28일 부회장 주관으로 비상대책회의를 운영하고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 돌입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안전점검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등 사전예방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피해복구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 먼저 ①피해농업인 대상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무이자재해자금 최대 1000억원 한도 지원(피해농업인에 대한 수해복구 물품, 방제약제 지원 등에 활용) △병해충 방제 지원(약제 무상공급, 방제기 운영비용 무상지원 등) 및 농기계 무상수리 △피해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추진(품위저하 등 가격하락 농산물 소비촉진행사, 계약출하사업 참여농가에 대한 위약금 면제 등) △가축전염병 예방(긴급방역, 가축진료 실시) 및 침수 축산시설 점검활동(침수시설 전기 안전점검, 농협사료 무상지원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②피해농가
농협중앙회는 창립 61주년(8월 15일)을 앞둔 이달 1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다시 활기찬 농촌, 농협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과 홍문표, 신정훈, 안호영, 위성곤, 최춘식, 이원택 국회의원 등 농해수위원, 유관기관 및 농업인·여성·소비자단체장, 전임 회장단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농업·농촌 및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농업인과 농협 임직원에 대해서는 정부 훈·포장(16점)과 농협중앙회장 표창(30점) 등으로 시상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회고했다. 이 회장은 또 “2020년부터 유통 및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100년 농협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과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600억원 규모의 따뜻한 동행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
내년 3월에 치러질 전국 농축협 동시 조합장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관리사무국’이 문을 열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이달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3회 전국 농축협 동시 조합장선거(2023년 3월 8일 실시 예정)를 준비하기 위한 ‘선거관리사무국’ 개소 현판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2023년 말까지 선거관리사무국을 운영하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교육·홍보, 공명선거 지도·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은 특히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및 입후보 예정자 간담회 실시 ▶교육 및 홍보자료 제작·배부 ▶농·축협 지도 강화 ▶공명선거추진협의회 발족 및 운영 ▶조합원 자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거에 대비하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내년에 있을 동시 조합장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단위로 실시되며, 현직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2022년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위탁 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현장에서 주도해 나갈 전국 농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오늘 1일 본관에서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영훈 감사위원을 제8대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원도 남산농협 조합장(4선) 및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경력이 있는 박영훈 신임 감사위원장은, 임기 3년간 농협중앙회의 재산 및 업무집행상황을 감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영훈 감사위원장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감사위원장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훈 신임 감사위원장 약력> △춘천고 졸업 △농협대 협동조합경영대학원 수료 △강원 남산농협 조합장(4선)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이달 28~29일 이틀간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실익증진을 위한 ‘신소득작물 재배기술과정’(2기)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프룬, 샤인머스캣, 체리 등의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있으며, 재배를 희망하는 조합원 600명을 대상으로 농협교육원에서 총11기수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서양 자두인 프룬의 재배현황과 전망, 생리 및 재배기술, 토양 및 병충해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반적 재배기술을 이해하고 상호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인재개발원은 이와 더불어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영농비 부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농가 경영비 절감 재배기술과정’을 편성해 9개 기수 42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석용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기후변화와 함께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농비 부담 가중 등 농업·농촌의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새로운 소득작물 도입, 비용절감 기술 소개 등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창업농지원센터는 이달 22일 경기 하남시 벤처센터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창업농들의 자금유치를 위한 ‘2022년 GreenBio Startup 연합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공동 개최기관에서 선정한 농수산가공품, 대체식품, 생명소재 등 GreenBio 농산업 분야 우수 농가(업체) 9개소가 참여했으며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 발표 △농·식품 펀드 운영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구축 △창업기업 상호 간 기술 및 서비스 정보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농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유망 농산업체 발굴과 육성을 위한 판로 확대, 창업공간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이종욱(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6기 졸업생) 씨는 “농장 확장을 앞두고 아이디어는 많았으나 자금 확보에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사업 성장에 큰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창업농의 육성과 영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이달 23일 세종 마이스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협 원예조합공동법인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원예산업정책 개편방향 △농협의 원예조합공동법인 육성방향 등을 설명하고, 원예조합공동법인 담당자들과 열띤 토론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방향과 연합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연합마케팅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시·군단위 연합사업조직을 개편해 원예조합공동법인으로의 전환 및 도단위 광역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지조직을 규모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다변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산지유통 컨설팅을 통해 신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다각화를 이끌어내 원예조합공동법인을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마케팅 조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일 산지원예부장은 “원예조합공동법인은 산지의 농산물을 규모화·조직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연합마케팅 사업을 활성화해 산지유통의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이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의거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수산물 생산 및 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 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021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 리터(L) 이상인 농업인(유종무관)과 2021년 면세유 사용량이 4만 리터 이상 어업인(유종무관) 또는 휘발유 사용량 2만 리터 이상인 어업인이며, 사용실적 신고대상은 시간계측기 부착의무 대상 농·어업기계(트랙터, 콤바인, 농사용 선박, 어업 선박 등)이다.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실적 증빙서류(2022.1.1.~6.30.까지의 농수산물 출하실적 및 입증자료)와 사용실적 증빙서류(해당 농어업기계에 부착된 시간계측기 누계시간)를 첨부해 면세유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생산·사용실적 신고는 농협하나로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신고대상 농어업인들은 지정기간(2022.7.1.~7.31.)에 농수산물 생산실적 또는 시간계측기 사용실적을 면세유 관리농협에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1년간 면세유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이달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산물 산지유통정책과 자조금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산자조금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조금 단체와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급안정 ▲내수확장(2개 분과) ▲수출확대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품목별 현황 및 주요이슈 해결방안과 생산·유통 자율조절 실행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자조금제도는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생산자들이 기금 마련을 통해 자율적으로 품목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급조절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2000년도부터 도입됐다. 일각에서는 자조금제도에 대해 무임승차 문제, 홍보 부족 등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이번 정부 들어 의무자조금 사업이 국정과제로 반영된 만큼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가 되도록 시스템이 정비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김영일 농협경제지주 산지원예부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자조금 단체와 협력하여 자조금 사업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2022년 3월부터 자조금통합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자조금단체 운영 및 사